그게 바로 사회복지죠.
서양 노인들은 자식에게 부담 안 주고,
시부모건 장부모건 모시는 문제로 갈등 거의 없다면서 부러워합니다.
왜?
그들은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복지가 있기 때문이죠.
사회복지 없는 가난한 동유럽 나라들은 마찬가지로 부모부양 문제가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한재산 받지 못하는 젊은 사람들의 생활고 문제도 똑같이
있고요.
한국 사람들의 착각과는 하늘땅 차이인 진실은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슷한게 아니라 멕시코나 동유럽과
비슷한 추욱 쳐진 저질 사회라는 거죠.
왜?
고질 사회의 대표적 특징이 사회 복지거든요.
저질 사회의 대표적 특징은 복지 없음이고.
복지를 무슨 수로 해요? 큰 돈이 듭니다.
결국 사회 상류층, 기득권층에게서 그들이 누리는 지위와 특권에 걸맞는
과세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고질 사회와 저질 사회를 가르는
확실한 기준인 겁니다.
한국이 이를테면 이건희한테 1년에 천억 과세를 할 수 있겠어요?
한국은 100년이 더 지나도 고질사회 못됩니다.
국민들이 똥누리같은 놈들 계속 찍어주는 한, 여러분은 계속해서
지금같은 한국에서 살게 되는거여요.
노인들 모시기 싫고
나중에 내 자식들이 나 모셔주지 않아도 살 걱정 없고 싶거든
여러분이 좌파라고 욕하는 사람들한테 열심히, 미친 것처럼
투표해야 해요. 그래도 좋은 세상은 올똥말똥 하여라 입니다.
저런 유럽같은 확실한 복지를 하겠다고 하던 정당은
예전 2012 총선 이전 기준으로 사회당 진보신당 녹색당 민주노동당
정도였어요.
똥누리당은 물론이고 민주당조차 저정도 복지를 하겠다는 소리는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