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부모중, 외모가 더 닮은쪽의 성격을 더 닮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12-08-02 00:15:27
저희 아이가 외모는 저보단 남편을 훨씬 더 닮았어요.
아직 갓난쟁이라 성격은 알 수 없지만, 순한걸보면 성격은 절 닮았을거 같기도 한데ㅡ저도 아기때 너무 순했다는 얘기를 참 많이 들었거든요ㅡ

남편은 자기를 쏙 빼닮은 애라, 성격도 자기를 닮았을거
라고 주장해요

주변에 보면 외모닮은 쪽 부모의 성격을 더 닮는 경향이 있나요? 어떤거 같으세요?
전 외모는 아빠를 많이 닮았는데 성격은 엄마를 더 닮은거 같기도 한데요...
다른 집들은 어떠세요?
IP : 223.62.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2.8.2 12:28 AM (116.37.xxx.204)

    저희집 경우는 아이가 닮은사람 성격과 같아요. 어릴때와는 다른 기질이 나오던걸요. 이십대고요.

  • 2. 콩콩이큰언니
    '12.8.2 12:29 AM (219.255.xxx.208)

    간단하게......저 아버지랑 쏙 빼닮았어요...친구들이 너희 아버님은 너의 남성버젼이야 라고 할 정도로...판박이....근데 전 성격이 어머니와 똑 같습니다......완전 똑같아요....
    제 여동생은 어머니랑 많이 닮았는데요....성격은 거의 아버지랑 비슷......
    3살 차이임에도 동생과 다니면 자매냐 소리 들은 적이 거의 없네요.........;;

  • 3. 근데
    '12.8.2 12:31 AM (220.93.xxx.191)

    조카들보면 좀 그런듯도해요
    그리고
    이건 제주변통계지만
    첫째는 아빠
    둘째는 엄마 성격인듯보여요
    물론, 5가정의 통계임다

  • 4. 된다!!
    '12.8.2 12:33 AM (58.238.xxx.47)

    제주변은 다양하게 닮던데요..
    아빠 닮는 딸도 있고 엄마 빼닮은 애도 있고요.
    다 첫쨰 아이들이에요.

    키우는 엄마 상태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아이가 타고난 기질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엄마 아빠 다 순한대.
    무엇때문인지.. 아이는 너무 예민한 아이 봤거든요.

  • 5. 이것도
    '12.8.2 12:45 AM (220.124.xxx.131)

    이것도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첫딸이 아빠를 닮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어느정도 기우는 쪽이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저도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하던 질문이였어요.
    첫째가 아들인데 외모가 저를 닮았는데요. 심지어 잠 자는 모습도 저랑 같고 아주 사소한 손동작이나 그런것도 똑같거든요. 신기할 정도로..
    그런데 심지어 성격도 저랑 참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내심 성격은 남편을 닮았으면 하고 바랬는데 부끄럼 많고 소심하고 가족들에게만 큰 소리치고 다른 사람에게는 잘하고.. 뭐 이런 사소한 것까지 똑같아요.ㅠㅠ
    학습적인 면도 저랑 비슷한 것 같고.. 키우기는 그래서 좀 더 나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아무래도 내가 잘 아니까.

  • 6. ㄹㄹㄹ
    '12.8.2 12:57 AM (218.52.xxx.33)

    제 딸은 외모는 아빠 90% 닮았는데, 성격은 엄마 아빠 반반.... 이거나 엄마에게 65%정도 치우친 것같아요.
    아주 어렸을 때는 성격도 아빠만 닮은건가 했는데,
    제가 100% 전담해서 키우다보니 제 영향을 많이 받으며 크고 있어요.
    그래도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는듯하고, 생활 습관에 따라 보이는 성격같은게 저를 닮아가요.

  • 7. 아하하
    '12.8.2 1:02 AM (211.207.xxx.157)

    성격도 외모 닮은 쪽 많이 따라가지 않을까요 ?
    빅마마 이혜정씨 따님이 그렇게 내성적이라네요. 상상이 가세요 ?

  • 8. ...
    '12.8.2 1:14 AM (59.15.xxx.61)

    우리집은 남편 빼다 박은 둘째는
    저와 식성과 취향이 비슷해요.
    날 닮은 첫째는
    아빠 성격이에요.
    게다가 같은 B형이라 많이 미슷해요.

  • 9. 우리딸..
    '12.8.2 2:47 AM (119.67.xxx.88)

    생긴것과 운동신경은 아빠를 닮았고
    성격과 몸매는 저를 닮았어요

  • 10. 저는
    '12.8.2 3:59 AM (209.134.xxx.245)

    외모도 아빠 성격도 아빠
    이건 뭐..90프로도 아니고 99프로 아빠입니다. 특히 성격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50 영화나 드라마 ost 좋아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어떤곡 인가요?.. 6 ... 2012/09/04 954
149249 파워포인트랑 엑셀 배우려는데 책 좀 추천해주세요(실무용) 5 육아휴직 2012/09/04 2,952
149248 어느동네가 좋을까요?? 20 서울이사 2012/09/04 3,886
149247 술좋아하시는분 계세요 19 .. 2012/09/04 2,898
149246 기사제목이 넘 웃겨서 누가 송선미에게 서울말을 강요했나 7 ㅋㅋㅋ 2012/09/04 4,214
149245 미국 fda가 한국 조재 굴 새우젓 수입금지했나요? 2 걱정 2012/09/04 1,499
149244 집전화 070쓰는거요, 전화기 바꿔보셨어요? 1 고민 2012/09/04 1,306
149243 암보험 가입문의~ 8 보험 2012/09/04 1,480
149242 기가막힌...구찌 시계 6 못믿을 구찌.. 2012/09/04 5,172
149241 이젠 녹조현상은 당분간은 없어진건가요??? 2 ... 2012/09/04 838
149240 패물로 결혼때 받은 금 팔까요? 아님 은행 대여금고에 넣어놓을까.. 5 패물 2012/09/04 3,311
149239 목동 한채미용실이요~~~ 2 미용실 2012/09/04 2,172
149238 달걀 실온보관에 대해서 8 저어기 2012/09/04 3,728
149237 시모생신 문제 8 태어난 서열.. 2012/09/04 2,890
149236 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의 여자 (?) 말이에염 10 어라 ? 2012/09/04 3,245
149235 잇몸뼈이식 해보신분 !! 3 ... 2012/09/04 13,149
149234 학습지샘 or 생산직 17 궁금 2012/09/04 4,329
149233 내달부터 드디어 중앙부처가 지방이전을 시작하네요. 6 ,,, 2012/09/04 1,857
149232 잡채 먹고난 찌꺼기(?) 활용했어요.. 4 별거는 아니.. 2012/09/04 1,855
149231 아이때문에 돈을 포기하고 시간을 선택한 직딩인데 조금씩 후회가 .. 3 엄마딸 2012/09/04 2,059
149230 비오는 날 나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들 6 올드뮤직 2012/09/04 2,747
149229 시집에서.일시키는이유 9 ㅟㄷ 2012/09/04 2,657
149228 장신영 야상 찾으셨던 분~ 수지니 2012/09/04 1,964
149227 포틀럭파티 메뉴로 뭐가 좋을까요? 5 으으 2012/09/04 2,323
149226 어린이집 가까운데 옮기는게 맞나요? 3 부자 2012/09/04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