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진짜 잘 쓰네요.

슈나언니 조회수 : 3,845
작성일 : 2012-08-01 22:15:19

너무 더워서 카페로 피신왔어요. 

커피만 한잔 마시고 놀 생각이었는데 티라미슈가 왤케 맛있어보이는지...

결국 먹었네요. 너무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근데 놀다보니 슬슬 화장실이 급해서 다녀오다가 옷가게 발견. 

바로 앞에 걸려있는 블라우스가 이쁘길래 들어가서 또 물어보다가 똑같은 디자인에 네이비색 블라우스도 발견. 

음음 뭐를 사지.. 한 3분 고민하다가 하나 입어보니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그냥 둘다 주세요..

이러고 카드 꺼낼려고 하는데 또 다른 블라우스가 보이네요?

이것도 주세요. 세벌 사는데 10만원. 한 5분도 안걸렸네요. 

벌때는 참 힘든데.. 돈 쓰기는 쉬운 세상이네요. 


IP : 121.138.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1 10:19 PM (112.144.xxx.68)

    저도 한동안 카페베네나 투썸만가면 이만원은 기본으로 쓰고와서 끊었어요 걍집에서 냉,온커피 마셔요 고칼로리 케익이나 와플없이요ㅎㅎ

  • 2. 원래
    '12.8.1 10:21 PM (211.246.xxx.229) - 삭제된댓글

    그렇잖아요
    벌긴 힘들고 쓰기는 쉽고....
    그래도 옷은 남으니까 덜아까운거 같아요ㅋ

  • 3. 슈나언니
    '12.8.1 10:26 PM (121.138.xxx.103)

    커피가 좋아서 에스프레소 머신도 살까 엄청 고민했는데 그 돈으로 그냥 까페가서 먹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커피 한잔에 오천원 막 이렇게 쓰면 조금 아깝긴 해요. 내가 사치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피시방 같은데서 날려버리는 거 보다야 시원한데서 커피도 마시고 시간 보내는게 낫다 싶고...
    암튼 겨울엔 몰라도 여름에는 집에서 커피 못 마시겠어요. 더워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커피 타기도 싫어요.
    아까 낮에 나간김에 백화점에서 옷을 봤는데 삼십분 정도 봤는데도 맘에 딱 드는게 없어서 못샀거든요.
    근데 마침 눈에 딱 보이길래 그냥 사버렸어요. 에라 모르겠네요. ㅋㅋㅋ

  • 4. .....................
    '12.8.1 10:29 PM (180.224.xxx.55)

    전 홈쇼핑이랑 인터넷 쇼핑이요.. 비누사고.. 수영복사고.. 수영장 끓고.. 이것저것 잡다한거 사니.. 20만원 썼어요 .. 몇일사이에..

    아니다..20만원 더넘게 썼네요 ..
    그런데 또 사고싶은게 생겨서.. 살까말까 고민중이예요 ....

  • 5. 크래커
    '12.8.1 11:19 PM (126.15.xxx.150)

    아는 지인이 출산을 해서 아기용품 사러갔다가 그냥 우연히 좋아하는 스타일의 티셔츠를 파는
    백화점 매장 발견.
    이쁘네...근데 여기 평상시에 비쌌어..했는데 7만원정도 하던 티셔츠를 2만원에!
    어머 이건 사야해 하면서 친구것까지 두벌. 포장 하면서 기다리다가
    어깨에 자수가 있는 면 튜닉 발견. 이것도 한가격 하겠는데. 어머 세일해서 3만원!

    -_ㅠ 저도 그랬네요 오늘

  • 6. 크ㅡ
    '12.8.2 12:33 AM (149.135.xxx.22)

    친구 두명, 친구 어머니 한 분 한국서 산후조리차 오셨기에 모시고 해서 20만원 중식 코스요리 대접하고 막 들어왔어용. 어머님이 맛잇게 드셨다 해서 기분 좋으네요.

  • 7. 블루마린
    '12.8.2 2:12 AM (220.93.xxx.191)

    저두 살건없었는데
    더워서 마트갔다 20만원 두시간만에 쓰고왔어요
    밥먹은시간빼면 한시간만에
    뭘샀는지 정리해서 넣으니 생각도 안나네요^^;;
    8월은 휴가땜에 정말 아껴야지했는데
    1일부터 망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548 1년 남은 갤럭시탭 해지하면 30만원 물어야되는데 5 엉엉 2012/08/25 2,134
143547 transit을 좀 시적으로 번역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3 2012/08/25 1,069
143546 스마트폰 개통 좀 알려주세요 표독이네 2012/08/25 550
143545 파워레인저에 나오는 종이독수리 아세요? 1 .. 아놔... 2012/08/25 493
143544 핸드폰 개통 이틀인데 취소 가능한가요. 3 2012/08/25 2,130
143543 인터넷 열때마다 따라 나오는 광고 사이트들 2 열받아 2012/08/25 2,277
143542 우리 개가 귀를 물려서 왔네요. 속상해요. 18 패랭이꽃 2012/08/25 2,363
143541 꿈해몽 좀 해주세요 4 ... 2012/08/25 830
143540 인터넷으로 산 가전제품 고장나면 어떻게 수리하나요? 4 청소기 2012/08/25 852
143539 안철수가 깨끗하긴 엄청 깨끗하나 봅니다. 50 세상에 2012/08/25 10,253
143538 갤럭시가 해외에서 많이 팔리는게 진짱가요? 14 사과 2012/08/25 2,406
143537 정말 태풍이 그렇게 심하게 올까요? 14 ... 2012/08/25 4,506
143536 영어 해석 좀 봐주세요. 3 ㅜ.ㅜ 2012/08/25 730
143535 '박근혜 숨겨진 아들說 게시' 인터넷언론 대표 영장기각 5 최태민 2012/08/25 2,441
143534 남아선호사상 옛말...이라네요. 34 흥미로운 기.. 2012/08/25 4,594
143533 영화 이웃 사람 봤어요.(스포없음) 9 @@ 2012/08/25 2,691
143532 윤선생은 관리선생님 능력비중이 높나요? 2 2012/08/25 1,165
143531 출산준비물, 육아용품 어디까지 사야 될까요? 9 베베 2012/08/25 1,561
143530 아버님들 수술하면 부인이 간호 많이 하지 않으시나요? 1 보통 2012/08/25 959
143529 애플이 승리한 것은 미국에서 재판이 열렸기 때문이죠 4 잡스 2012/08/25 1,382
143528 자녀들과... 2 지금 2012/08/25 737
143527 섭취금지해야 하는 식품입니다. 49 불량식품 2012/08/25 14,563
143526 엄마표 물티슈 쓰고 계신분 있으세요? 1 아직. 2012/08/25 1,064
143525 싸이 100억? 강남스타일로 수익 대박 "밀려있는 광고.. 4 재벌싸이 2012/08/25 2,934
143524 상대방이 제 카카오톡 내용을 안보게 할수는 없나요? 16 카카오톡 2012/08/25 1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