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대에 대기업다니다가 자기일하고 싶다고
나와서 청소대행업체 사업하려고 요즘 청소하러 다닌다는 글읽고...
여러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꽤 오래전 서울대 출신 시간강사..임용거부로 자살한 사건 접했을때도
충격인게..
대기업을 들어가고 서울대를 들어갔다는건
청소년기 열심히 공부했다는거고 성실히 살아왔다는 증거..
20살때 원하는 대학 가고 서울대 갔을때 얼마나 기뻣을까 생각하면...
게다가 대기업 입사시에는 본인도 아직 한국사회에 스탠다드
주류인생 줄기에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안도감 들었을까도...
근데 살아보니 우리나라가 교육이
종 만드는 교육이란 생각이 드네요..
끊임없이 점수와 시험으로..
거기 등수에 못든애들은 ...얼마나 소외감을 느낄까도 싶고..
근데 결국 그런 시스템이 말잘듣는 종을 양산하는
시스템이란 생각이 요즘 들어 들기 시작합니다.
교육은 어떻게 살것인가를 가르쳐 줘야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