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녁에 친구만나기로 했는데 자그마치 사십분 지각. 그것도 회사에서 눈치보느라고 못나왔다면서 다른 예정에 없는 친구는 데리고 와요.
다른 친구는 둘이서 식당에서 보기로 하고 한시간 지각. 제 핸드폰 고장이라도 미리 알렸는데, 다른 때 같으면 중간에 늦겠다고 전화해놓고 당당히 늦을 걸 전화 못하고 늦으니 그나마 미안한 시늉이라도 하고.
원래 부지런한 성격들은 아닌데 해도해도 너무 게으르군요. 둘 다 개인적으론 인연 끊어야겠어요. 모임에서나 보고. 저는 시간 딱 정해서 약속해야 마음이 편한데 저녁에 시간봐서 어쩌구 하는 것도 별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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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시간약속을 잘 안 지키는군요. 핸드폰 때문인지
....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2-08-01 20:21:00
IP : 125.146.xx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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