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곡이 부럽지 않다...ㅋㅋ

문득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2-08-01 18:10:39

아까 더울때 물청소 하면 시원하겠구나 싶어서 베란다 청소하다가 문득...

생각이 떠올라 수영복 입고.. 베란다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호스로 나오는 찬물을 졸졸졸 몸에 맞고 있으니...

어느 계곡이 부럽질 않네요...ㅋㅋ

게다가 저희집 베란다가 구조상  누웠을때 얼굴부분이 햇빛이 안들어 온답니다...

자외선 차단도 완벽하고... 하늘도 보이고... 휴대용 라디오도 가져다 틀어놓고...

나중엔 춥더군요

지금은 교대해서 아들놈이 음악들으며 누워있네요...

베란다가 좀 넓으면 둘이 누워있어도 좋을텐데..ㅋ ㅋ.

오늘 저희 실내온도가 31.5도예요..

이집살면서 7년만에 첨이예요... 보통 여름이 29도정도였는데...

정말 힘겨운 여름이네요...

IP : 115.137.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8.1 6:11 PM (112.168.xxx.63)

    찬물로 샤워 두세번씩 해요.
    찬물로 몸에 물 다 적시고서
    선풍기 앞에서 물기 말려주면 무지 시원해요.ㅋㅋ

  • 2. 헐~
    '12.8.1 6:14 PM (59.86.xxx.217)

    베란다에서 수영복입고 물틀어놓고 누워있었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시절이 생각나셨겠어요
    정더우시면 아들과 동네 실내수영장 자유수영시간에라도가서 놀다오세요

  • 3. 원글
    '12.8.1 6:17 PM (115.137.xxx.221)

    저는님... 이게요 욕실에서 샤워하는거하고는 좀 달라요.. 하늘도 보이고 바람도 통해서요...
    헐님 ... 저희집 실외기 때문에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아요... 실내수영장 락스때문에 못다니는 아짐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2.8.1 6:19 PM (110.70.xxx.89)

    귀여운 피서법이네요 ㅋ

  •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1 6:24 PM (210.183.xxx.205)

    저도 어렷을 때 제남동생이랑 여름만 되면 대형 다라이에 들어가서 놀곤 했어요 할머니 집에서..그 떄가 생각이 나서 유난히 더워하는 강쥐를 큰 다라이에 넣어줬더니 질색 하네요..(계곡 같은곳도 싫어해요 개헤엄은 예술로 치는데..ㅎㅎ 무서운가봐요..) 덕분에 전 올여름 그냥 풀에어컨 가동중이에요 :;; 강아지 심장이 아파서 더운건 치명적이라..ㅠ,ㅠ

  • 6. ㅎㅎ
    '12.8.1 6:28 PM (111.118.xxx.57)

    어떤 베란다인지 알겠어요.
    예전 살던 집 베란다가 그랬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 집은 4베이라 투명유리집처럼 사방이 창이라...ㅜ.ㅜ

    다 열어 놓으면 맞바람이 굉장해서 앞동에서 보이거나 말거나 온 집을 다 활짝 활짝 열어 놨습니다.

  • 7. 저희도
    '12.8.1 6:58 PM (121.147.xxx.151)

    ㅎㅎ님처럼 사방이 창이라

    특히나 안방이 아주 밖 조망권에 딱 들어오는 곳이라

    샤워 후 옷 벗고 다니고 싶어도 못한다는

    부럽네요.

    베란다에서 저도 그러고 망중한을 즐기고 싶은데 ㅎ

  • 8. ㅋㅋ
    '12.8.2 3:00 AM (180.231.xxx.115)

    아웃느라 배아파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30 머리 이마 부분 굉장히 어색해요 3 송탈렌트 2012/09/04 1,631
148229 저 ᆢ시력빼고 볼꺼없어요ᆢ 4 1차 2012/09/04 1,324
148228 연골주사 맞으면 붓기도 하나요? 2 ... 2012/09/04 3,665
148227 아이가 앉았다 일어서면 눈앞이 캄캄하다네요~~ 17 속상맘 2012/09/04 4,230
148226 밑에원나잇스탠드글을 보고 ㅁㅁㅁㅁ 2012/09/04 2,194
148225 전세 만기가 되었는데... 세입자와 전쟁중이네요 조언 부탁드릴께.. 10 untitl.. 2012/09/04 3,764
148224 예중 학비 얼마나 드나요? 6 성악 2012/09/04 24,470
148223 초등학생 때 상을 받지 못하는 거 아이의 마음에 많은 영향을 미.. 20 ..... 2012/09/04 2,963
148222 렌즈끼니까 가까운 게 잘 안보여요 8 게자니 2012/09/04 9,329
148221 강원도 처음 가본다면 설악산 그리고 한가지 더? 6 강원 2012/09/04 1,603
148220 임플란트도 부작용있나요? 3 2012/09/04 2,337
148219 드디어 응답하라1997 하네요 13 다람쥐여사 2012/09/04 2,734
148218 모기도아니것이 무는 벌레 2012/09/04 1,065
148217 장모님상일때 남편 회사 휴가 보통몇일인가요? 4 궁금이 2012/09/04 1,779
148216 선배님들 도와주세요(생리가 불규칙한데) 1 - 2012/09/04 1,071
148215 피아노학원을 바꿨는데 손이아파요 2 피아노 2012/09/04 1,074
148214 선우용녀씨와 황정음 씨 닮았네요~ 골든타임 2012/09/04 1,293
148213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거,. 뭐가 있을까요? 3 사과와용서 2012/09/04 1,418
148212 르크루제 매니아님들~~ 2 샤랄라 2012/09/04 2,172
148211 아파트 가격 더 덜어질까요? 11 9월 2012/09/04 3,844
148210 수원 영통 삼성전자 통근버스 알려주실수 잇나요? 2 soddl 2012/09/04 4,805
148209 레이싱 모델하고 싶다는 사촌동생 10 cxvsad.. 2012/09/04 3,433
148208 집안 한켠에 붙여두고 늘 새길 만한 글귀를 추천해주세요 8 꽃돼지 2012/09/04 1,912
148207 충주 어떤곳인가요? 1 이사 2012/09/04 1,406
148206 이빈후과쪽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ㅠㅠ 2012/09/0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