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곡이 부럽지 않다...ㅋㅋ

문득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2-08-01 18:10:39

아까 더울때 물청소 하면 시원하겠구나 싶어서 베란다 청소하다가 문득...

생각이 떠올라 수영복 입고.. 베란다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호스로 나오는 찬물을 졸졸졸 몸에 맞고 있으니...

어느 계곡이 부럽질 않네요...ㅋㅋ

게다가 저희집 베란다가 구조상  누웠을때 얼굴부분이 햇빛이 안들어 온답니다...

자외선 차단도 완벽하고... 하늘도 보이고... 휴대용 라디오도 가져다 틀어놓고...

나중엔 춥더군요

지금은 교대해서 아들놈이 음악들으며 누워있네요...

베란다가 좀 넓으면 둘이 누워있어도 좋을텐데..ㅋ ㅋ.

오늘 저희 실내온도가 31.5도예요..

이집살면서 7년만에 첨이예요... 보통 여름이 29도정도였는데...

정말 힘겨운 여름이네요...

IP : 115.137.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8.1 6:11 PM (112.168.xxx.63)

    찬물로 샤워 두세번씩 해요.
    찬물로 몸에 물 다 적시고서
    선풍기 앞에서 물기 말려주면 무지 시원해요.ㅋㅋ

  • 2. 헐~
    '12.8.1 6:14 PM (59.86.xxx.217)

    베란다에서 수영복입고 물틀어놓고 누워있었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시절이 생각나셨겠어요
    정더우시면 아들과 동네 실내수영장 자유수영시간에라도가서 놀다오세요

  • 3. 원글
    '12.8.1 6:17 PM (115.137.xxx.221)

    저는님... 이게요 욕실에서 샤워하는거하고는 좀 달라요.. 하늘도 보이고 바람도 통해서요...
    헐님 ... 저희집 실외기 때문에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아요... 실내수영장 락스때문에 못다니는 아짐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2.8.1 6:19 PM (110.70.xxx.89)

    귀여운 피서법이네요 ㅋ

  •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1 6:24 PM (210.183.xxx.205)

    저도 어렷을 때 제남동생이랑 여름만 되면 대형 다라이에 들어가서 놀곤 했어요 할머니 집에서..그 떄가 생각이 나서 유난히 더워하는 강쥐를 큰 다라이에 넣어줬더니 질색 하네요..(계곡 같은곳도 싫어해요 개헤엄은 예술로 치는데..ㅎㅎ 무서운가봐요..) 덕분에 전 올여름 그냥 풀에어컨 가동중이에요 :;; 강아지 심장이 아파서 더운건 치명적이라..ㅠ,ㅠ

  • 6. ㅎㅎ
    '12.8.1 6:28 PM (111.118.xxx.57)

    어떤 베란다인지 알겠어요.
    예전 살던 집 베란다가 그랬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 집은 4베이라 투명유리집처럼 사방이 창이라...ㅜ.ㅜ

    다 열어 놓으면 맞바람이 굉장해서 앞동에서 보이거나 말거나 온 집을 다 활짝 활짝 열어 놨습니다.

  • 7. 저희도
    '12.8.1 6:58 PM (121.147.xxx.151)

    ㅎㅎ님처럼 사방이 창이라

    특히나 안방이 아주 밖 조망권에 딱 들어오는 곳이라

    샤워 후 옷 벗고 다니고 싶어도 못한다는

    부럽네요.

    베란다에서 저도 그러고 망중한을 즐기고 싶은데 ㅎ

  • 8. ㅋㅋ
    '12.8.2 3:00 AM (180.231.xxx.115)

    아웃느라 배아파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62 신랑이랑 제가 산책삼아 뒷산 약수터엘 갔어요. 2 .... 2012/08/03 2,738
134961 교포와 선봐서 결혼하는거 많이 위험할까요..? 28 교포 2012/08/03 13,978
134960 아래 게시물중 신당역 생태체험관...안그래도 동물학대로 말이 나.. 2 똘이와복실이.. 2012/08/03 852
134959 티브로드에서 영화를 돈주고 봤는데요. 그거유효기간이 이틀인가요?.. 2 얼음동동감주.. 2012/08/03 805
134958 유통기한 많이 지난 요거트로 할 수 있는 거 있나요? 1 돌돌엄마 2012/08/03 1,876
134957 이염천에 오늘 동네 목욕탕을 갔어요 4 .. 2012/08/03 2,095
134956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갔다왔네요 7 오늘 2012/08/03 3,321
134955 여)중학교 입학하면서 전학가면 어울리기 힘들까요? 4 중계동,잠실.. 2012/08/03 1,404
134954 알러지 면역치료주사 어디서 잘하는지 소개 좀 해 주세요~~ ***** 2012/08/03 1,305
134953 일본사람이 효민양 트윗에 한국말로 올렷대요 1 what12.. 2012/08/03 4,150
134952 넌씨눈이 뭔가요 ? 13 .... 2012/08/03 15,890
134951 홈쇼핑서 판매하는 한채영바비썬밤..써보신분 1 행복 2012/08/03 1,487
134950 mbn에 나경원 나오는데 흰머리 염색 안하나봐요.. 5 oo 2012/08/03 4,274
134949 이 폭염에 목포 여행 미친짓일까요? 4 목포여행 2012/08/03 1,841
134948 우리나라정치인중에서하나도'된사람'이없네요 1 dusdn0.. 2012/08/03 706
134947 지금 더운거 맞죠? 2 서울 2012/08/03 1,458
134946 세 밀린 후 이자 주나요? 3 쩜쩜쩜 2012/08/03 1,031
134945 고2 치아교정 시작해도 될까요? 9 jeniff.. 2012/08/03 2,817
134944 궁금 ..... 2012/08/03 439
134943 치킨 2번 잘못와서 눈물 핑 돈 사건 ㅠㅠ 17 흑흑 2012/08/03 5,206
134942 생산직 일하시는분들 얼음조끼 추천부탁드려요. 1 여름이힘들어.. 2012/08/03 3,762
134941 이시간에 배고파요... 7 어째 2012/08/03 1,177
134940 남편과 나는 다른곳을 보고 있어요. 9 막막 2012/08/03 3,242
134939 질 좋은 타올을 사고 싶어요.. 5 보라타올 2012/08/03 3,108
134938 택배가 경비실로 갔는데 분실이 되었어요. 어째야 할까요? 25 고민입니다... 2012/08/03 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