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부부와 합가하신 시어머님 글은 없네요..

앙이뽕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2-08-01 17:44:26

저도 시어머니 72세이시고 혼자 사셔서

언젠가는 합가할 맘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는 하나이고요

 

시어머니가 빨리 아이를 하나더 가져라 가져라 하세요

아이 키우는 걸로 같이 살자 하시려는 거 같기도 하구요..

아들 없다고 빨리 아들 낳으라고 하시기도 하구요

 

근데 저는 사실 활동이 힘들지 않으시면 혼자 사시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시어머니도 은근 따로 산다고는 말씀 안하시고 지금 상황이 같이 살수가 없네.. 하면서 그냥 미루시구요

저희도 그러는거 같아요. 적극적으로 같이 살려 하지 않음...

 

살림살이 합치는 것도 그렇고 마루에 누워 티비 보는 것도 합치게 되면 좀 서로 불편한 것들이잖아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좋은 점은 아들과 함께 사는 것이겠고요

 

 

여기글들 보면 며느리들 입장에서 다들 합치지 말라 하지만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합치면 힘들다는 입장이

 

더 많을 거 같은 생각도 들어요.. 어떠세요....

 

 

IP : 202.130.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8.1 5:50 PM (58.238.xxx.47)

    저희 친정엄마는 극구 싫어하세요.
    그건 50대시절부터 그러셨어요.
    저희 어머니는 70대초반이세요

    둘다 못할 짓이라고.. 엄마는 평생 할아버지 모시고 사셨거든요..
    더 싫어하세요

    그런데 저는 이 젊은 나이에 홀어머니랑 합가.(엄마가 저를 좀 늦게 보셨거든요 막내라)
    전 홧병에 죽다 살아나왔어요. 유별나고 말 막하시는 시모 때문에..

    정말 가슴에 맺힌게 너무 많아요 물론 좋은 시어머니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아프시던 몸이 불편하시든
    나이가 많으시면

    근처에 살면서 자주 혹은 가끔 뵙는게 낫지
    한집안에 같이 있으면 미쳐요.ㅠ

  • 2. 앙이뽕
    '12.8.1 5:55 PM (202.130.xxx.50)

    저도요 홀시어머니이신데 막말을 자주 하시거든요 그래도 한번 들으면 일주일 이주일 있다 뵙고 떨어져 있으니 그동안에 그래도 잘해드려야지 하면서 맘을 다독 거리는데
    같이 살면... 그런 공간과 시간이 없어서 힘들 꺼같긴해요

    남편에게 어머님 막말하시는 거 안할 수 있도록 고치고 그담 합치자 하고는 있는데
    젤 두려운게 그거에요....

    막말 듣고 나면 가슴이 쿵쿵 하는게 심장병 걸릴꺼같거든요 ㅡㅡ

  • 3. ㅇㅇㅇㅇ
    '12.8.1 5:56 PM (147.46.xxx.112)

    저희 시어머니도 어떻게든 저희랑 합치고 싶어하시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저 괴롭혀 오신 걸 생각하면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다는 것 자체가 엽기적이죠. 합가 불편해하는 어른들 많으시던데, 왜그러시나 모르겠어요.

  • 4. 집 구조상
    '12.8.1 7:57 PM (116.125.xxx.30)

    솔직히 말해, 우리나라 주택이 2세대가 살기 편한 구조는 아니지요. 미국 집들처럼
    층층별로 넓직해서 덜 부딪히면 모를까, 이런형태의 아파트는 많이 불편해요. 함께 모여살기엔.
    예전엔 차라리 낫지요. 한옥이 은근히 넓잖아요. 마당도, 뒤란도 있었구요.
    굳이 모시려는 입장이라면, 집 근처 가까이 사시게 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 5. 친구들..
    '12.8.2 10:14 AM (218.234.xxx.76)

    친구들 많고 사교 생활 넓은 분들은 굳이 합가를 생각 안하는데
    사회 교류 폭이 좁으니 같이 놀아줄 사람, 같이 수다 떨어줄 사람이 가족밖에 없는
    노부모들이 합가 원하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25 중학생 남자아이 이성교재 3 두통 2012/09/07 2,675
150724 월세만기 11월 19일인데 세입자에게 언제 얘기하면 되나요? 2 .. 2012/09/07 1,473
150723 한국의 신용등급이 올라갔다는데 왜 기쁘지가 않죠? 6 심드렁 2012/09/07 1,497
150722 한경희 광파오븐 써보신분 좋은가요? 5 지름신 2012/09/07 2,686
150721 싸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반도체 회사 1 ... 2012/09/07 3,316
150720 아이패드 액정 깨진 위에 필름 붙여 써도 될까요? 3 아 내돈 ㅜ.. 2012/09/07 1,896
150719 지금속초가고있는데... 5 속초 2012/09/07 1,478
150718 퇴직후 금은방 5 은행잎 2012/09/07 2,449
150717 1년된 실온보관 양주 먹어도 되나요? 4 쥬디 아보트.. 2012/09/07 4,654
150716 선택의 기로 1 진심으로 2012/09/07 1,452
150715 명절되가니 슬그머니 카톡으로 동서가 왔다갔네요. 60 ... 2012/09/07 19,899
150714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2012/09/07 997
150713 스마트폰요금제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9/07 1,381
150712 오래오래 기억나는 신기한 꿈 몽몽 2012/09/07 1,330
150711 집보러 올 때 2 세입자는 뭔.. 2012/09/07 2,533
150710 고쇼가 기다려지다니..이런! 6 고쇼 2012/09/07 2,806
150709 서인국 땜시 아무것도 몬하겠네요. 후덜덜..... 16 윤제야..... 2012/09/07 4,280
150708 일산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7 일산으로 이.. 2012/09/07 3,345
150707 운현초,재동초,교동초 같은 종로구 학교 보내는 분 계신가요? 1 고민맘 2012/09/07 2,545
150706 피에타는 cgv에서 상영안하나요? 3 .. 2012/09/07 2,529
150705 모르는 사람이 카톡 보낼수 있어요? 5 카톡 2012/09/07 23,949
150704 철수 삼각관계 아니었어요? 4 .... 2012/09/07 2,151
150703 먹을때 소리내서 먹는다는데요. 26 먹을때 2012/09/07 5,080
150702 여성비하는 82쿡에서 하면 안되는거 맞죠? 근데 이 여자는 좀 .. 4 호박덩쿨 2012/09/07 1,900
150701 불씨 당긴 안철수…불법사찰 논란 다시 타오를까 세우실 2012/09/07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