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같은날 택배 아저씨 ㅠ.ㅠ

에휴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2-08-01 16:06:24

좀전에 택배 아저씨 오셨는데요

진짜 거짓말안하고 너무 쌔까맣게 다 그을린 까만 피부에..

땀을 너무너무 많이 흘리시며 박스 2개를 주고 가셨어요

밖에 계단 입구에서 마침 만나서 받아들고 왔는데..정말 냉수라도 한잔 드리고 싶었어요 ㅠㅠ

정말 이런 폭염에..온종일 밖을 돌아다니며..계단을 오르내리며..더워도 에어컨 못키고

차로 곳곳을 다니셔야하는 택배 아저씨..정말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땀이 한바가지..

ㅠ.ㅠ

택배 받으실꺼 있으신분들은 냉수라도 꼭 한잔 드리세요

정말 안쓰러워요 ㅠㅠ

 

나같으면 이런날은 진짜 일못해요..할것 같은데..

오늘같은 가마솥 삶아 타죽는 더위에도 뛰어다니시는 택배 아저씨..정말 너무 고생하십니다 ㅠ

IP : 121.130.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4:11 PM (112.168.xxx.63)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죠.
    정말 오늘 너무 덥네요. 숨이 턱 막혀요.

    인터넷 설치 하시는 기사분 전봇대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전봇대에서 작업하고 내려와서 주택 계단 서너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일하고
    땀이 비오듯 하네요.

    오늘같은 날씨에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 걱정입니다.

  • 2. 맞아요
    '12.8.1 4:47 PM (123.142.xxx.251)

    저도 요즘 사무실 근무라는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늘 감사거리를 찾아야 살수있는 세상이네요.

  • 3. 동감..
    '12.8.1 5:37 PM (119.64.xxx.240)

    저도 사무실근무라는사실이 너무 감사한 요즘이예요.......ㅠㅠ
    에어컨 펑펑 틀수 있는 환경에 너무감사..ㅠㅠ
    외근이 있어도 사무실 들어오면 시원하니깐요..
    택배아저씨들 너무 힘들어보이세요...ㅠㅠ

  • 4. ..
    '12.8.1 7:22 PM (112.161.xxx.119)

    전 일때문에 한곳이 고정이라 아저씨가 너무 덥대요. 그래서 좀 늦게 나오시더라구요.
    아저씨가 찬거를 못드셔서 시원한걸 못드리니 해드릴것이 없네요.;

    가까운 남편도 주로 현장에 있어야하는 일이 많아서 안스러워요.

  • 5. ...
    '12.8.1 8:28 PM (121.162.xxx.31)

    전 아이스 바, 쭈쭈바, 설레임..아이스 콘..이런 것을 좀 많이 사서 냉동실에 두고 우리도 먹고 택배 아저씨나 저희 집에 오는 에이에스 기사 분에게 드려요. 큰 돈 드는 것 아니고 밖에 있던 분들에겐 물이 더 낫겠지만, 그거 만들 시간도 없고..그래서 이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01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492
135800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5,248
135799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760
135798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113
135797 콩나물의 재발견! 1 2012/08/01 1,850
135796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2,987
135795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166
135794 당뇨는 왜 걸리는건가요?????????? 10 원인 2012/08/01 5,798
135793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3) 24 ... 2012/08/01 10,867
135792 냉동오디 뭐에 갈아마셔야 좋을까요? 3 되게많아요 2012/08/01 2,909
135791 네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앱은 뭐가 있나요? 3 .. 2012/08/01 972
135790 냉동실안에 있는 아이스팩 꺼냈어요. 1 2012/08/01 1,500
135789 길냥이 얘기가 나와서... 저도 혹시나 싶어 올려요. 5 은재맘 2012/08/01 1,523
135788 초등 국어 교과서 지문들이 원래 이렇게 유치한가요? 3 .... 2012/08/01 1,268
135787 심권호 해설~~웃다가 쓰러질 듯 ㅎㅎㅎㅎㅎ 29 무크 2012/08/01 14,775
135786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3 덥다~~ 2012/08/01 1,019
135785 관악역 이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1 4,140
135784 에어콘을 장만할 때가 된건지... 2 더버라.. 2012/08/01 1,294
135783 이번주 한겨레21 강풀 '26년'크랭크인 특집기사 보고 5 mydram.. 2012/08/01 1,248
135782 담주 여수 엑스포 가서 10일, 11일 숙박을 어디서 할지 걱정.. 7 ///// 2012/08/01 1,447
135781 어머니 모시고 살자면 별거하자 할겁니다 74 결심 2012/08/01 17,528
135780 (긴급) 길냥이관련..급히 병원에 입금해주실분 찾습니다 34 ..... 2012/08/01 4,079
135779 에어컨 제습기능이 냉방보다 훨씬 시원한게 정상인가요? 6 지니얌 2012/08/01 7,524
135778 한국에서 인생이 넘 시간스케쥴에 쫓기는듯.. 1 놀다 2012/08/01 1,070
135777 당뇨가 오래되면 원래 이리 마르나요? 5 팔순 아버지.. 2012/08/01 3,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