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 살고
소소한 일이 있었는데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 검사 둘다 받아 보고 싶습니다.
MRI찍어야 한다는데 그 사진으로 뇌질환, 치매 둘다 판독이 되겠지요?
엄마 사시는 곳이 건대 역이라
건국대 병원 특진 선생님 예약하려고 인터넷 들어가 보니
7.8.9월 예약이 다 차있어요.
병원, 의사 선생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저는 지방에 살고
소소한 일이 있었는데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 검사 둘다 받아 보고 싶습니다.
MRI찍어야 한다는데 그 사진으로 뇌질환, 치매 둘다 판독이 되겠지요?
엄마 사시는 곳이 건대 역이라
건국대 병원 특진 선생님 예약하려고 인터넷 들어가 보니
7.8.9월 예약이 다 차있어요.
병원, 의사 선생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예약이 차있더라도
당일 가서 대기하시면 진료 받을 수 있어요.
집에서 가까운 병원이 최고인데.
인터넷으로만 보시지 마시고 예약전화로 걸어서 다시 확인해보세요. 전화로 꼭 부탁한다고 간절히? 이야기하면 넣어줄 때가 있더라구요.
예진으로 레지던트급이 질의응답으로 치매정도 체크하고 바로 이어서 특진 선생님한테 진료.
씨티 촬영하면 뇌혈관이랑 뇌모양(위축, 팽창)으로 보다 정확하게 치매진단 가능하구요.
급한대로 주변 2차 병원에 갔다가 치매증상이 있으면 건대병원 예약 가능한 날짜에 전에 찍었던 병원자료들 들고 옮기시면 좋을 거 같네요.
구 단위로 있는 치매센타에 알아보세요,, 예약잡아 문진하고,, 또 필요하다면 연계된 병원있습니다.. ct찍어 치매 확인되면 약 처방받아 먹을수 있습니다.. 치매센타 통해서 진료받으면 비용도 거의 반값이구요.. 치매확인되고 본인이 원한다면 치매센타에서 필요한 비품( 사진 부착한 인식표등 ) 도 보내주고 관리 받을수 있습니다
운영하는 치매예방 센터 1주일에 1번 다니시는데
센터 가시는 날 차타러 가시다가 어지러워서 길거리에
한참 있다가 가셨대요.
그날 이후 기운이 많이 없으셔서 가까이 사는 형제들이
링겔도 맞게 해드리고 섭생도 신경써서 좋아 지셨는데
걱정 되어 검사 받아 보고 싶어요.
7월 30일 날도 동사무소에서 치매 검사 받으라고 통지가 와
혼자 다녀 오셨다고 해요.
오각형 맞대기며 몇가지 테스트 했는데
그 간단한 검사는 통과 하셨나봐요.
그런데 옷을 벗어서 그대로 놓고
집도 이상하게 어질러 놓곤 하신다고
언니가 직장 다니니 저보고 예약하라고 해서요.
엄마께 치매 검사 받자고 하는것도 어려운 이야기기는 해요.^^;;
자존심이 강하신 분이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그게 더 걱정입니다.
혹시 당뇨 체크는 하시나요? 고혈당 당뇨 있으신 분들이 집에 있다가 밖에 나갈 때 활동량이 많아지면 저혈당이 찾아와 어지러운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당뇨 때문에 기억력도 많이 감퇴되는 증상이 생기는데.
주기적으로 식사 후나 아침 공복에 혈당 체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당뇨증상이 정상범위로 돌아오면 치매증상도 많이 완화되던데. 저혈당 오시면 길에서 쓰러지셔서 저혈당 쇼크로 뇌에 충격이 가서 치매가 더 심해질 수 있고 잘못하다 길에서 사망하실 수도 있어요 의식불명으로.
피검사 통해서 혈당 체크 해보세요.
보건소에 가서 혈압(고혈압 약 먹고 있고)
당 체크하니(당뇨는 없고) 그날 당 수치가 좀 높다고 했었답니다.
꼭 엄마에게 치매검사라고 말할 이유 있나요?
신경외과에서 검사 받자고하면 될 걸...
뇌에 혈관 문제가 있어도 그럴 수 있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이렇게 둘러대면 돼죠.
검사 자체가 mri만 찍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치매검사 자체가 셋트 상품이라네요.
제 친정엄마는 무슨 말끝마다 "나 치맨가 보다"를 입에 달고사셔서 오히려 아닌줄 알았어요..
기억력도 넘 정확하시고요...
본인이 실수하셔도 냄비태우기 집열쇠잊어버리기(말그대로 어디두었는지 기억안나는)
보건소에서 검사 받아봤을때 완전 정상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전문병원가니 심한 치매셨어요...
너무 똑똑하고 자존심강한 분들한테 흔히 있는 일이라네요....
일단 치매판정 나오면 약처방등 자식들이 한달에 1~2번은 지속적으로 다녀야하니
되도록이면 다니기 좋은 곳을 검색해서 다니시는게 좋아요..
저희는 일산 중산마을쪽 병원 다니고 있어요...이분이 워낙 유명하신분이라 동생이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