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지금처럼 공부하러 있을 때가 낫지 정말 요새 저녁마다 집안일 죽을 맛이네요
설거지든 음식쓰레기든 빨리 안하면 벌레 꼬이기 딱인데 계속 생기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기도 정말
고통스럽고 쓰레기도 어쩌다 단물이라도 좀 묻어있으면 금방 날파리 웅웅거리네요.
청소기 한번 돌릴래도 거실만 하면 땀이 비오듯 흐르고 청소기 소리도 무지 거슬려요.
왜 빨래는 유난히 많고 잘 안마르고 왜 왜 남자들은 빨래를 빨래통 1미터 앞에다가 던져놔서
굳이 다시 주워서 넣게 하는 건지 모르겠고 옷도 아무데나 벗어두면서 요새 정리가 안되는 것
같다고 한마디씩 던지네요. 욕이 진짜 입술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나올까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