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개판인 이유는 하나에요

답은 조회수 : 11,807
작성일 : 2012-08-01 12:42:02
부모에 대한 권위를 놔버리고 친구같은 부모
교사에 대한 권위 우습게 여기는 부모덕에 학원강사같은 교사
경찰에 대한 권위 우습게 여기는 부모와 학생덕에 방치하는 경찰

다 자업자득


학생인권향상 덕이에요
인권이 뭔지 제대로 개념 주입이나 해야지

처벌받지 않는 인권만 있네요
IP : 220.70.xxx.6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간땡이가 심하게 부었죠
    '12.8.1 12:43 PM (121.130.xxx.228)

    전 그 1차적 교육이 바로 가정에서 나온다고 봐요

    가정에서 1차적으로 제일 큰 원인이 있어요

    아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낳아서 고등학생까지 키우는동안의 가정.
    가정에 제일 큰 문제가 있어요

  • 2. 기원전
    '12.8.1 12:43 PM (14.37.xxx.20)

    로마시대에서
    요즘 어린 것들은 4가지가 없다는 말이 새겨져있더래요. ㅎㅎ
    요즘이라고 특별난 말은 아닌것 같아요.

  • 3. 기원전님
    '12.8.1 12:44 PM (121.130.xxx.228)

    그거 다 루머에요 검증된바 없는 떠도는 말이죠.

  • 4. 아뇨
    '12.8.1 12:45 PM (220.70.xxx.68)

    예전에 어른에게 주먹질하던 시절은 없었네요

  • 5. ///
    '12.8.1 12:45 PM (211.171.xxx.156)

    집에서 엄마들이 그렇게 4가지없게 키우면 그리되는 애들이 많지요

  • 6. ...
    '12.8.1 12:46 PM (59.15.xxx.61)

    윗님,
    공자 말씀에도 요듬 애들은 버릇이 없다는 말이 있어요...
    피라미드에서 나온 문서에도...

  • 7. 물론
    '12.8.1 12:47 PM (121.130.xxx.228)

    성경에도 애들은 철이 없고 아이들의 성향에 대한 말이 있지요

    하지만 그것을 지금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온갖 흉폭한 성범죄나 살인같은거에 맞춰
    아이들이 그렇다라고 성정을 인정할 만한 사항은 절대 아니죠

  • 8. 방목보다
    '12.8.1 12:49 PM (112.152.xxx.173)

    행동 교정이 수백배 힘들어요 진짜
    어릴적 버릇 여든간다고
    어릴적에 교정해놓지 못한 행동거지가
    잔소리정도로는 안되네요
    행동 교정해주다가 반발하고 자길 괴롭힌다고 난리치고 아주
    사춘기들어서니 미치겠네요

  • 9. 칭구야
    '12.8.1 12:50 PM (175.117.xxx.94)

    이해안가는게 친구같은 부모가 좋은것인양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부모는 부모일뿐... 친구까지 하는건 오버라 생각.......
    각자 자기 위치에 맞게 행동해야 혼란이 오지 않죠.

  • 10. ....
    '12.8.1 12:50 PM (122.34.xxx.15)

    권위 숭배하시나봐요 80년대 돌아가셔야 할 듯?

  • 11. 100%
    '12.8.1 12:53 PM (211.108.xxx.32)

    가정교육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 12. 권위
    '12.8.1 12:53 PM (220.70.xxx.68)

    권위가 없으니 개판이져
    미국가보세요 애들 어떻게 버릇잡나
    방종이 민주주의라 믿는 무뇌부모둘 덕에
    이 모양이지요
    80년대가 더 나아요
    교육은 최소항 지금처럼 일진이니 왕따니
    교사폭행이니 어른 폭행하는 사건은 없었네요
    서슬퍼런 권위가 여기저기 있어서

  • 13. 엉뚱한 포커스
    '12.8.1 12:55 PM (121.134.xxx.89)

    현상은 보시나 원인은 잘 못된 방향으로....

  • 14. ,,,
    '12.8.1 12:55 PM (119.71.xxx.179)

    학생인권은 당연히 존중받아야죠. 인권이란 개념부터 잡으셔야할듯.

  • 15. 그러게
    '12.8.1 1:03 PM (14.37.xxx.20)

    이분은 현상은 맞는말인데.. 원인이 엉뚱함..
    왠 권위? 권위를 좋아하시는듯..

  • 16. .....
    '12.8.1 1:10 PM (211.246.xxx.167)

    원글님 맞고 자란 기성세대는
    다 예의바르고 반듯한가요? ㅋㅋㅋㅋ
    요즘 기성세대들이 다 맞고 자란세대예요
    세상 똑바로 돌아가는 걸로 보이세요?
    다 매질만 한다고 반듯하면 북한은
    세계일등 선진국이 되어있어야죠

  • 17. 쓸개코
    '12.8.1 1:12 PM (122.36.xxx.111)

    이분 평소 다시던 글이 좀 이상해서 그런가.. 이글도 알쏭달쏭 하네요.
    이근안 경감 칭송하던 글 올리셨던것 같은데.. 워낙 충격적이라 ..

  • 18. phua
    '12.8.1 1:16 PM (1.241.xxx.82)

    ㅎㅎㅎ
    전두환이 그립다는 야~~~그 ???

  • 19. ---
    '12.8.1 1:19 PM (112.216.xxx.98)

    밥상머리 교육의 부재로 인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학생 인권의 상승이 꼭 교사 인권의 하락을 의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다 윈윈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 20. 쓸개코
    '12.8.1 1:19 PM (122.36.xxx.11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72296&page=

  • 21.
    '12.8.1 1:20 PM (115.21.xxx.7)

    원글님의 성향은 모르겠지만
    부모는 친근하지만 친구여서는 안돼요
    부모로서의 권위가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해요...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쓴 존 그레이인가..그레이엄인가..
    이사람이 화성 남자 금성 여자의 자녀 양육법이란 책을 쓴 것이 있는데,

    미국에선 이미 우리처럼 친구같은 부모 신드롬이 휩쓸고 지나간 듯,
    권위적인 부모도 안되지만 친구같은 부모도 안된다고 했어요.
    권위적이란 것은 ~~적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실제 권위로운 행동을 몸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만 권위 따지고 그런 것을 말하죠

    스스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자녀와 흉금을 터놓고 대화하되
    아무런 권위 없이 친구로서 자녀와 마주봐선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고 했어요.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그런 면에서 원글에 공감합니다.

    부모는 친구가 아니지요. 인생을 먼저 산 인생선배, 인생의 선생으로서
    규범과 사회의 규약을 가르치고 무엇보다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 해요.
    말뿐인 것은 아이들도 다 아니까요.
    뭐야 자긴 안 하면서. 뭐야 아빠는 늦게 들어오면서. 뭐야 엄마는 컴터만 하면서. 그럼 당연히 반발을 불러와요.

    저도 돌쟁이 아기 키우는 엄마로서 이런 점에 대해 오래전부터 고민해왔고..아기 낳기 전부터..
    남편에게도 늘 말이 앞서지 말고 행동으로 말없이 보이는 부모가 되자고 말합니다.
    물론 그게 훨씬 훨씬 훨씬!! 힘듭니다.
    그러나 그래야 하니까, 합니다..힘들지만..미래를 위해서요..

  • 22. ⓧ거품근혜
    '12.8.1 1:24 PM (119.82.xxx.62)

    정치가 썩어서 그런거예요~

  • 23. 정신차려♬
    '12.8.1 1:26 PM (211.246.xxx.47)

    냉탕한번 들어갔다 나오셈

  • 24. 아이들 인성교육의
    '12.8.1 1:31 PM (112.153.xxx.36)

    제 1차 책임자는 부모입니다.
    부정해봐야 아이들은 부모의 인성를 보고 자랄 수 밖에 없어요.
    따지고 보면 아이들 교육을 문제찍는 기계 양성 과정으로 전락시킨 것도 극성부모들 탓이죠.

  • 25. 속삭임
    '12.8.1 2:08 PM (14.39.xxx.243)

    오늘 버스에서 매일 듣던 고성의 아주머니나 아저씨의 통화음이 아니라 20대 초반 아가씨의

    열띤 통화 소리가 근 30분 맹위를 떨치더군요. 50대이상의 분들은 뭐라하기도 이젠 입만 아프고

    20대 아가씨를 보면서...저 나이땐 남의 시선을 제일 신경쓰고 의식할 때인데 저런 애들이

    아이낳고 키우면 공중도덕을 어떻게 가르칠까...하는 오지랖 울릉도까지 뻗어가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정교육이 무너졌다고 말들 하지만....막상 남의 문제는 크게 보이고 우리집 문제는 안보이는게

    다수라 뭐라고 도 감히 설전을 펼치기도 힘든 부분이죠.

  • 26. ----
    '12.8.1 2:59 PM (94.218.xxx.78)

    솔직히 초등6학년조차 교사 뺨을 때리는 건....이건 정말 세상 말세 아닌가요?

    최소한의 규율을 위한 교사권은 있어야죠. 이건 체벌금지에다 뭐다...애들이 얼마나 영악한 지 사람들은 자기들의 지난 때를 다 잊어버리는 듯해요.

  • 27. 진홍주
    '12.8.2 12:09 AM (218.148.xxx.102)

    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는 세대라서 그렇죠

    요즘 부모도 하나밖에 없는 귀한 내 자식이라 교육은 물 건너갔고요..그래도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이또한 지나가리라인데.....이렇게 세대가 지나서 실패하면 또 다른 세대는 다른 규율을 적용하겠죠
    그 세대가 지나갈 수십년을 혼란과 혼돈으로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나가겠지만.....

    그렇게 세상이 돌아가는가며 새로운 규율과 규칙을 만들어 내겠죠...

  • 28. 요즘 애들 개판인 이유는
    '12.8.2 1:56 AM (82.113.xxx.214)

    원글님처럼 인권의 ㅇ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조건 큰소리치고 애들 때리니깐 그런거예요.
    인권존중받으며 인격적으로 자란아이는 절대 폭력행사하지 않아요.
    제대로 된 가정에서 일진나오지 않습니다.

  • 29. ..
    '12.8.2 2:44 AM (119.67.xxx.88)

    가정 교육이 가정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보면 부모의 성향을 짐작할수 있어요

  • 30. 인권찬성
    '12.8.2 3:04 AM (121.139.xxx.73)

    학생인권 운운하는거
    맞아요 찬성합니다,
    당연히 학생도 인권이 있어야지요

    문제는 친구같은 부모란말이 나왔는데
    친구는 친구고 부모는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하고 말통하는 부모이지
    친구같은 부모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31.
    '12.8.2 7:01 AM (124.55.xxx.133)

    원글의 표현이 격해 그렇지 일부 동의해요..
    가정교육 잘받고 잘자란 애들이야 학교가 느슨해도 별 영향없지만 가정에서도 방치되고 막 자란 애들은 학교까지 권위없으면 결국 막장으로 갑니다..
    예전처럼 매를 들더라도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고 교화하려는 진정한 선생들이 없는 학교..
    지나친 학생인권은 그런 결과를 낳는 거 같아요

  • 32. 학생인권
    '12.8.2 9:09 AM (210.120.xxx.129)

    은 존중해줘야 하는게 맞아요.
    예전에는 체벌할때 교사의 감정을 담아 무자비로 때리던 경우들도 많았어요.
    자기 스스로 통제와 절제가 안되는 청소년기에 학교에서 지켜야할 규율과 참아야 하는 것들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가정에서 어릴때부터 이루어지는 밥상머리 교육이 기본
    인성을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거의 없죠.
    가정에서 기본 예절, 개념이 안 세워진 애들이 학교에서, 사회에서 잘 적응하며 지낼까요?

  • 33. 존심
    '12.8.2 9:12 AM (175.210.xxx.133)

    인권의 문제가 아니지요.
    인권은 인간이 누려야할 최소한의 권리를 말하지요. 이는 정신적인 면은 물론 물질적인 것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생의 인권때문에 애들을 버린다...
    이것은 아니지요.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권리만 누리고 책임을 지지 않으면 그 것은 방종이지요.
    우리사회는 방종을 방치하는 사회라서 그런 것이지요...
    학생의 인권신장이 문제가 아니라
    책임을 제대로 가르치고, 제한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책임이지요...

  • 34. ...
    '12.8.2 9:17 AM (175.112.xxx.158)

    인권도 인권이고 가장 큰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봅니다.
    저도 학부모이고 중딩 있지만 아이 말 듣고 우리 아이 행동 주변에서 겪는 일들 보면서 과연 저런 세상이 존재할까 싶습니다. 저 아이들이 커서 정말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라는 생각이 들면 과장이겠지만 진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 아이들이 부모가 되고 그렇구나 생각하니 슬퍼지구요. 큰애와 달리 초등 아이 들은 더 심한것 같아요. 아래로 내려갈수록....
    내 자식만 자식인 세상....
    같이 보고 좀 양보하고 참는 미덕은 저세상으로 갔더라구요.
    생활속에서의 사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미디어 매체 정말 조심해야 하고... 요즘 카톡 정말 심각합니다.

  • 35. rpdla
    '12.8.2 9:43 AM (112.150.xxx.73)

    남자애들 저러는건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 때문이에요
    전두엽 발달이 안돼서
    충동조절을 못해요

    묻지마 살인, 너무 무섭네요. 앞으로 더욱 더 생길거에요
    현실과 구별을 못하니

  • 36. 포실포실
    '12.8.2 9:50 AM (202.138.xxx.46)

    과연 그게 학생 인권 향상 때문일까요
    부익부 빈익빈에
    유전무죄 무전유죄 때문일까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면 죄 받는 사람들도
    자기가 잘못해서 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게 돼요.
    돈있어서 무죄 받은 놈들도 이번에는 정말 다행이었다
    앞으로는 이런짓 안해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고
    법이란 건 돈 풀어놓으면 아무것도 아닌것이야 생각하게 되고요.

    한국은 돈밖에 모르는 사회에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어서
    이모양이 된거지 고작 학생 인권 하나 향상됐다고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럼 한국보다 학생 인권들이 더 높은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같은 곳들은
    왜 한국보다 멀쩡히 운영되죠?

  • 37. ..
    '12.8.2 9:59 AM (1.241.xxx.27)

    전 편견이 있어요. 지금의 50대 분들.. 80년대에 아이를 낳아 키우셨던 분들에 대한 편견이요.
    그냥 그때부터 극성스럽게 사교육이 이루어졌고..
    그또래 아이들중 아닌아이도 많았겠지만 참 자기만 아는 아이들이 유난히 많아요.
    그 아이들이 지금 결혼하여 아기를 키우는 젊은 엄마가 많은데
    개념없는 분들이 많으세요.
    제가 몇번..몇십번.. 비슷한 경우를 당하다보니
    편견이 생기더군요

  • 38. AMY
    '12.8.2 10:49 AM (203.248.xxx.69)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

    인권이 무슨 대결구도의 제로섬 게임의 대상인가요. 인권은 부모, 교사, 아동 모두 높아져야죠.

  • 39. 책을 안 읽어서 그렇죠
    '12.8.2 10:59 AM (119.18.xxx.141)

    뭐든지 다 인터넷이 충족시켜 주니까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그만큼 다 단순화 되어서
    참을 수 있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뭐든지 다 덤비고 이기려고만 들어요

  • 40. ㅣㅣ
    '12.8.2 11:57 AM (203.226.xxx.143)

    분노조절장애의 원인이 뭔가를 들여다 봐야죠.
    과도한 스트레스와 해소할 곳이 없다는 게 원인이
    아니겠어요? 걔들을 윽박 지르고 때린다고 말을
    들을라나요?

    한번 둘러 보세요.. 여기가 사람 살만한곳인가...
    웬만치 공부해서는 꿈도 못 꾸게 높은 대학문턱과
    고등학교 졸업장으론 갈 데 없는 취업현실..
    높은 물가. 불투명한 미래. 제정신이면 더 이상하죠..

    비겁하고 능력없는 어른들의 잘못 아니겠어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 받아 들이고 제일 쉬운
    방법으로 권위나 내세우며 밟을까요..?
    여태 우리.. 그래 왔잖아요? 그래서 좋았던가요?
    좀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지금이 과도기인데..
    다시 과거로 돌아 가자는 건가요??

  • 41. 하바나
    '12.8.2 11:59 AM (125.190.xxx.22)

    어른이 모범이 되어야 사회전체의 인권과 권위 책임이
    바로섭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회에서 가정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죠

    부모가 아무리 책임을 강조해도 사회가 책임을 방기하면
    아이는 점점 커면서 부모가 가르친 책임이 어리석음이라고 판단
    합니다, 역으로도 마찬가지 이고요...과도한 경쟁사회가 교육을
    참 힘들게 합니다

  • 42. ㅣㅣ
    '12.8.2 12:19 PM (203.226.xxx.143)

    교사들이 좀 더 창의성을 발휘했으면 좋겠어요.
    권위를 내세우며 때리고 벌 줘 가며 가르
    치는 것 말고.. 재밌고 즐겁게 수업할 방법은
    없나요? 수업이 어려울 정도로 방해하는 학생이
    있다면 누구나 납득이 갈만한 증거로 학부모에게
    개선을 요구 하고요. 다른 아이를 위해서도 그냥
    둬서는 안되는 거잖아요. 그런 아이를 개도할
    프로그램도 만들고 처벌이 필요하면 그리 해야
    하고요. 문제가 있으면 해결을 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교사권위 축소에 불만이 있어 보이시는데
    교사 스스로가 노력하는 모습 좀 보여 줬으면 해요.

    애들 겁 줘 가며 수업 하는 거.. 능력 없어 보여요.
    커뮤니케이션도 안되는 사람이 교사를 한다면..
    안봐도 뻔한 결과죠.

    내게 맞는 일인지부터 숙고해 보고 직업을 선택
    했으면 좋겠네요.

  • 43. 111
    '12.8.2 12:30 PM (175.198.xxx.247)

    윗님 교사들이 창의적으로 아이들을 재미있게 가르치려고 노력을 안한다고 보십니까? 한해에 150시간 이상의 연수가 의무적입니다. 매일 고민하는게 바로 그거구요. 밖에서 보시면 선생님들이 철밥통에 매일 놀기만 하는거 같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이 날마다 고민하며 아이들을 사랑하며 재미있게 수업을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따라주지 않는 많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예를 들면 야심차게 준비한 수업을 시작했는데 1시간 내에 보내라는 공문이 온다던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준비했지만 하루종일 소리만 지르고 다른아이들에게 시비만 걸고 도무지 참여하지 않으려는 아이들. 계속해서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를 남겨서 상담을 하려고 하면 아이 학원시간에 늦는다며 항의전화하는 학부모님들. 아이문제로 상담을 요청하면 대뜸 촌지때문이냐며 비아냥대시는 학부모님들...
    물론 학생의 인권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것이 교사들의 탓이고 교사만 잘하면 모든게 해결될거라는 논리도 참 현실을 모르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 44. ll
    '12.8.2 2:12 PM (39.115.xxx.93)

    네.. 열심히 하시는 거 알아요. 근데 잘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계속해서 문제되는 부분이 아이들의 수업 태도인데 왜 그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으시나 모르겠어요. 교사의 체벌은 공론화 되어
    금지가 되었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으리란 건 예상할 수 있는 문제에요.
    그럼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야 하지 않겠나요?
    아이탓, 학부모 탓만 하지 마시고 해결할 수 있는 틀을 요구하란 말이죠.

    교사들도 수업이 산만하면 힘 들겠지만 그 아이를 제외한 다른 학부모도
    그 아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싶지 않아요.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 아이의 문제 행동을 알리고 해결할 지가 문제에요.

    애써 분쟁 만들고 싶지 않아 묻어 가려는 사람들 많은 게 우리나라 현실이고
    애 맡긴 입장에서 교사와 갈등하지 않으려는 학부모가 눈 감아 주는 부조리도
    많지만, 굳이 나서서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은 교사들의 태도도 문제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697 빈폴 레이디스 원피스 40중반에 괜찮을까요? 11 입을옷없어ㅠ.. 2012/09/07 4,657
149696 도배하는 성법죄뉴스와 그네와mb관계 3 chopch.. 2012/09/07 1,127
149695 아이가 잘못하면 내탓인거 같아서 남편한테 말하기가 어려워요.. .. 10 기운내 2012/09/07 2,069
149694 자랑질 절대 아니고요.. 3 도와주세요... 2012/09/07 2,686
149693 제가 영업 하는데 돈은 잘 못벌어요 그런데 2 ㅋㅋ 2012/09/07 1,451
149692 아들키우는게 힘드나요? 21 뭘까 2012/09/07 4,099
149691 해외주문 2개가 하루 차이로 들어올 경우 관세를 물수 있나요? 2 관세 2012/09/07 1,819
149690 저는 애먼사람 알바로 몰아가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요 4 시드니 2012/09/07 1,434
149689 고쇼 잉국이 4 기다린다 2012/09/07 2,261
149688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88회] 친구의 친구를 협박(?)했네 5 김어준천재 2012/09/07 2,374
149687 김연아랑 싸이랑 외국에서 누가 더 유명해요? 16 .... 2012/09/07 4,463
149686 대권후보의 숨겨진 여자 2 갑자기 생각.. 2012/09/07 1,816
149685 아기 낳고 며칠내로 계단 오르내리는거 많이 힘든가요? 7 임산부 2012/09/07 1,506
149684 한효주 VS 김태희 1 .... 2012/09/07 1,908
149683 녹차를먹으면 머리좋아진다?녹차의놀라운효능... 1 녹차 2012/09/07 2,110
149682 옷 잘입는 법에 대해... 7 .. 2012/09/07 2,814
149681 민주당밖에 모르던 친정아버지..... 125 대선 2012/09/07 9,810
149680 엄지에만 페디큐어 하는거 왜 그런거예요? 5 ㅣㅣㅣㅣ 2012/09/07 3,184
149679 대한민국 아줌마 1 잔잔한4월에.. 2012/09/07 1,465
149678 마성의 코스트코 17 ........ 2012/09/07 6,150
149677 치밀 유방, 미세 석회화였다가 암으로 되신 분 혹시 계시나요? 8 ///// 2012/09/07 22,919
149676 암 보험 2000만원 진단비 나오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7 ///// 2012/09/07 7,890
149675 천연팩 가루 어디서 구매하면 되나요? 5 만들어볼래요.. 2012/09/07 1,635
149674 [퍼옴] 손연재 선수 이력 29 이력 2012/09/07 4,147
149673 (뜬금없이) 아이유 선전하는 컵라면 질문 8 해롱해롱 2012/09/0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