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정확히 유산분배 1/n 하나요?

질문 조회수 : 7,119
작성일 : 2012-08-01 11:26:10
예전엔 아들 중심, 제사 모시는 장남 중심으로 분배 했잖아요.. 요즘은 아들, 딸 구별 없이 똑같이 나누나요? 물론 법적인건 그런거 알고 있고 실제로 어떻게들 많이 하나 해서요.. 준재벌 수준의 자식과 가난한 자식도 똑같이 1/n하구요?
IP : 218.52.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8.1 11:29 AM (110.70.xxx.213)

    전혀요
    부자들 미리 다 상속하고 정리하고
    그러던데
    그래서 부자남자에 여자들이 목숨거는듯

  • 2. .. 못사는 사람들
    '12.8.1 11:29 AM (211.171.xxx.156)

    가난한 사람들이나 1/n으로 나누지 능력있고 잘 사는 집들은 아들에게 거의 90% 이상 물려주죠,

    공증 등기해서요

  • 3. ..
    '12.8.1 11:38 AM (125.128.xxx.145)

    저희 시아버지께서는..
    저희한테는 늘 1/n 하신다고 하세요 (위, 아래로 시누,아가씨 있어요.. )
    아니다.. 배우자가 더 많이 가져가는거죠?
    아무튼 그 비율대로 주신다고 하세요
    그리고, 아가씨한테는..ㅋㅋ 너는 네네 시댁에서 많이 받아.. 이러세요..
    시누는 미혼인지라.. 집산다고 하면 어느정도 보태주실것도 같고요..
    주셔야 주시는거 아닐까요..ㅜㅜ

  • 4. ??
    '12.8.1 11:40 AM (211.202.xxx.11)

    못사는 사람들 님과 정반대의 의견이에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의 소위 부잣집 딸들, 친정에서 1/n으로 유산받기로 한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결혼할 때 비용만 봐도 충분히 추측 가능하지요. 아들, 딸 비슷하게 주셨으니까요. (단, 예외적인 사람을 딱 두 번 봤는데, 그 경우에는 친정 부모님께서 아들, 딸 차별이 심한 경우였어요. ) 하여튼 적어도 제 주위에서 본 수십 명의 사람들(유복한 집안이면서 남녀 차별이 거의 없는 집)은 아들, 딸 비슷하게 결혼 비용 주셨고, 아마 상속도 마찬가지일거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경우에는... 아무래도 나누다보면 재산이 매우 적어지다보니... 한 사람에게 몰아주고자 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구요. 그 이면에는 부모님께서 본인의 노후를 그 자식에게 의탁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거 같더군요.

  • 5. 여기분들도
    '12.8.1 11:43 AM (58.231.xxx.80)

    아들은 제사 지내야 하기 때문에 유산 더 받아야 한다 생각 하지 않나요?
    그리고 베스트글 올라온글 처럼시댁 종으로 들어가니까 남자가 결혼때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하고
    젊은 사람도 그런 생각인데 나이드신분들이 뻔한거 아닐까요?
    세상을 바꿀려면 어쩌면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바꿀려 노력 해야 결혼해서 친정에 불평등한 대우 안받는다 생각들어요

  • 6. ....
    '12.8.1 11:44 AM (175.207.xxx.134)

    우리시댁은 시누아들딸 공평하게 나눠주셨어요
    다만 시누네 땅하고 집이 많이 올라서 제일부자
    우리 친정은 아들 몰빵

  • 7. 원글
    '12.8.1 11:55 AM (218.52.xxx.130)

    사람 마음이 간사하죠.. 친정재산은 똑같이 나눌생각 하면서 시댁재산은 시누들이 똑같이 나누자하면 서운한거...

  • 8. 바꿔 제발~~~
    '12.8.1 11:56 AM (124.5.xxx.109)

    제사고 내 핏줄이니...이런거 다 핑게예요.

    제가 아예 없는 집도 그럽니다.
    아는 집엄마보니 어려서부터 아들은 날 닮아서 착하고~~~칭찬달고 살더만요.
    딸은 바람난 니 애비 닮아서 밉다 밉다 입에 담고 살더니
    어느 날 바람난 애비가 집에와 부인을 두들겨 때리는걸 어린 딸이
    막아 주었다네요. 아들은 너무나 착해서 대항조차 못하고..
    그래도 아들이쁘다고 재산은 아들 준다는 엄마 대체 왜그런가요? 그 집딸 효녀예요.

    여자들 좀 그러고 살지들 맙시다.

  • 9. ??
    '12.8.1 12:06 PM (211.202.xxx.11)

    원글님 리플을 읽고 적습니다.

    제가 3-40대 주부들이 많은 카페들 보면서 느낀 건데요. 친정 재산에 대해 별 생각없다, 남형제에게 양보(?)하겠다, 안받겠다, 이런 주부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무슨 착한 딸 컴플렉스 있나, 싶을 정도로요. --; 그런데, 그 똑같은 사람이 시가의 재산에 대해서는 관심도 많고 조금이라도 덜 받으면 난리(?)나는 듯이 말하는 여자분들이 적지 않았어요. 그 심리가 참 희한하다고 생각했답니다.

  • 10. ,,,
    '12.8.1 1:09 PM (119.71.xxx.179)

    효녀딸들은 배우자나 며느리로는 너무 아닌거 같아요. 친정부모 재산은 부모맘대로고, 시부모 재산은 당연히 성씨물려받는 아들꺼 ㅋㅋㅋㅋ없던 제사도 만들어 지낼판..요즘은 교회다녀서 제사안지내는 집도 얼마나 많은데 ㅋ
    시누이는 출가외인이라 뭐 하나라도 뜯어갈까봐 쌍심지 켜고있고, 자식들 성적은 할아버지 재력탓이니, 지원해줘야하고 ㅎ
    친정이 못살면 더욱 심하죠. 시집에서 받아서 친정 도와주는게 당연하다보니, 돈들어가는건 시누이도 자식노릇해야함. 집안 싸움나기 딱 좋죠..
    그리고, 가난할수록 아들 몰빵 아닌가요? 부잣집들은 딸들도 섭섭하지 않게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07 스마트폰으로 인터넷한후..홈으로 돌아오는거 알려주세요 ㅠㅠ 4 이너넷 2012/08/01 1,575
135806 밤 열시반이 넘었는데.. 4 온도계 2012/08/01 1,284
135805 작년에 했던 로얄 패밀리 라는 드라마 생각 나시나요? 7 2012/08/01 2,399
135804 문득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감사합니다 2012/08/01 1,680
135803 자녀가 왕따 경험 가진 학부형 입장에서 쓴 글이네요 7 티아라 2012/08/01 3,532
135802 오늘은 열대야가 아니려나 봅니다 8 살맛 2012/08/01 2,616
135801 미국에서 오는 조카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11 조언 2012/08/01 1,756
135800 도우미 아줌마가 먹는걸 너무 밝혀요! 59 도우미 2012/08/01 20,209
135799 주차장을 아이들 물놀이터로 만들어줬네요^^ 7 케이 2012/08/01 2,525
135798 입장권 궁금합니다.. 8 여수 2012/08/01 946
135797 여름인데 가스요금이 많이 나온거 같아요.. 2 ㅇㅇㅇ 2012/08/01 1,452
135796 택배아저씨가 협박하고 갔네요. 85 무섭네요. 2012/08/01 21,346
135795 윗집 에어컨 냉각수가 우리집 실외기로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3 약간 불쾌 2012/08/01 2,464
135794 집에서들 어찌 입으세요?? 브라 하세요?? 23 .. 2012/08/01 9,603
135793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372
135792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905
135791 자식의 진로..부모의 욕심..ㅠㅠ 11 .. 2012/08/01 3,919
135790 전 에어콘 25도 맞춰놓는디요 10 이럴수가 2012/08/01 4,937
135789 이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답답해요 2012/08/01 2,933
135788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7,223
135787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705
135786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491
135785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5,228
135784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757
135783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