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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캠핑가면,,,고생일까요??

ㅇㅇ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2-08-01 11:02:50

휴간데,,,,,

집에 걍...있네요.

 

사실은 뭘 하려고 계획하긴 했는데, 미뤄지는 바람에

걍 집에 있게됐어요.;;

 

에어컨도 없고, 넘 답답하고 더운데

신랑이 강원도로 캠핑가자네요...

캠핑장 자리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설사 있다고해도 땡볕에;;;;; 넘 덥지 않을까요???

그래도 계곡근처면 몰놀이 하고 괜찮을지,,,,

 

나가면 더 고생일거 같기도하고,,,

뭘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ㅋ

 

 

IP : 114.201.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ㅁㅋ
    '12.8.1 11:10 AM (180.68.xxx.122)

    가평인가 푸름유원지 괜찮았어요 옆에 물이 깊이도 깊지 않고 놀기 좋아요
    그런데 이 더운데 나가면 고생이기도 하죠..그 고생이 또 추억이기도 하고

  • 2. 원글
    '12.8.1 11:10 AM (114.201.xxx.75)

    가평 푸름유원지......이름이 넘 좋네요. ㅋ급 가고싶단...... 검색해볼께요!

  • 3. 캠핑전문가
    '12.8.1 11:10 AM (202.30.xxx.237)

    캠핑의 고수들은 원래 7,8월엔 캠핑 안다니죠.
    캠핑장 예약은 힘들어, 가도 사람들 와글와글, 더군다나 캠퍼 아닌 일반 행락객들의 무개념,무질서,오늘죽자 분위기 겪고 나면 이게 캠핑장인지 전쟁터인지 구분이 안가죠.
    더군다나 이 더위에 일반 캠팡에 가면 타프 쳐도 쪄 죽어요. 계곡이 있거나 자연휴양림으로 가야 하는데 휴양림은 예약 진즉에 끝났고, 계곡은 물에 똥 떠다녀요. 성인꺼.
    그냥 소셜에서 평일전용 싸게나온 펜션 잡아서 다녀오시던가, 아님 집에서 낮술에 드라마 밀린거나 보면서 지내세요.

  • 4. ...
    '12.8.1 11:12 AM (59.86.xxx.217)

    국립휴양림들어가서 전국휴양림 캠핑자리 있나 뒤져보시고 자리있으면 얼른 가세요
    휴양림이 자리값도 싸고 물가에서 캠핑할수있어서 자리만있으면 최고지요

  • 5. ..
    '12.8.1 11:14 AM (115.138.xxx.2)

    돗자리들고 북한산이라도 다녀오세요.
    아님 강원도말고 전남쪽은 어떠신지요?
    전북 무주근처 운암계곡(?)

  • 6. 원글
    '12.8.1 11:16 AM (114.201.xxx.75)

    시댁이 지라산둘레길 근처라 지난주 어머님 생신때 다녀왔어요. 뱀사골 들어가서 캠핑도 하고 왔는데,,, 정말 오지기 덥더군요. 윗님 말씀대로 한여름의 캠핑은 안하니만 못한거 같아요.. 저흰 장비도 워낙 많아서 그거 다 싣고 옮기고 내리고 하다보면 신랑 지대로 짜증내고,,,,,ㅠㅠ

    그래도 휴가라 가볼까 했는데,,,안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 7. ....
    '12.8.1 11:17 AM (220.82.xxx.154)

    캠핑3년차..
    멋모를 1년차에 여름에 가봤죠.
    지금은 절대 안합니다. 극성수기엔 더더군다나...

  • 8. ....
    '12.8.1 11:17 AM (163.152.xxx.40)

    계곡 근처로 가면 천국이죠
    주말에 시댁 근처 계곡 갔는데 캠핑 온 분들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무주 아래 금원산인데요
    일단 시내보다 온도가 5도 내려가 있고, 그늘은 매우 시원했어요
    계곡물은 놀기에 딱 좋을 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해요

  • 9. 진짜피서는
    '12.8.1 11:32 AM (218.158.xxx.113)

    에어컨 빵빵한 찜질방이죠..
    나에게 3,4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사놓고 못읽고 있던
    대하소설(혼불) 들고가서
    다 읽고오겠어요

  • 10. 수영장
    '12.8.1 11:33 AM (180.224.xxx.76)

    음식반입되는 야외 수영장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지...

  • 11. 돌돌
    '12.8.1 11:48 AM (182.211.xxx.59)

    주말에 2박3일 세살 7개월 애 둘데리고 계곡 캠핑했는데요. 애들때문에 힘들었자 재밌었어요. 애기도 물놀이하고. 밤엔 춥기까지 하더라구요. 거창이에요

  • 12. ..
    '12.8.1 12:05 PM (119.192.xxx.108)

    캠핑자체가 고생이죠 즉 즐거운고생.
    ㅋㅋ. 그냥 즐기세요
    즐거운고생.

    다녀오셔서 정리할때는 두번다시 가나봐라 욕하면서..또가는게 캠핑입돠.

  • 13. 차라리
    '12.8.1 12:20 PM (123.109.xxx.168)

    서울 근교 도봉산이나 삼각산 근처 삼천사계곡 좋던데요

  • 14. ..
    '12.8.1 1:49 PM (118.33.xxx.104)

    저 지난주에 관악산(사실은 관악산옆 삼성산;) 갔다왔는데 계곡에 가족단위 많더라구요.
    텐트 처놓고 맥주 넣어놓고 수박도 넣어놓고 발담그고 계시고 애들은 물놀이하고 시원해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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