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강산콘도-다녀오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2-08-01 07:25:04

원래는 남편 회사 콘도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추첨 떨어져서 어찌하다보니

시부모님이 선택하신 금강산 콘도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 같이 가는건.. 어쩌다한번이고, 연세 더 드시기 전에 한번 같이 다녀오려는 거라

불편한거 있어도 그러려니.... 괜찮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님은 극찬을 하시는데

검색을 해보니 금강산콘도가 너무 낡고 시설이 안좋다는 평이 많네요.

풍경, 바닷가는 최고인것 같은데

객실이 많이 안좋은건지... 좀 걱정이 되어서요.

남편은 객실이 여관같다고.. 성수기 아닐때 다시 계획잡자고(가을이나 겨울..) 하는데

시부모님이 잡아놓으신 객실이라 취소가 좀 어렵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혹시 북한 관계해서 무슨 일은 없겠지요..? ^^

IP : 119.196.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7:43 AM (211.234.xxx.93)

    객실이 워낙 오래도서 별로긴해요
    그렇지만 놀기는정말좋아요
    주변에 볼곳도있구요
    이번에도 갈까하는데
    객실만 어는정도 포기하심 그런대로 괜찬아요

  • 2. ...
    '12.8.1 7:50 AM (203.226.xxx.177)

    오래전에 갔을때도 낡은곳이였는데 지저분하진 않았구요 가을이라 쌀쌀 했는데 다른 콘도와달리 정말 포근하고 따뜻하게 잤던 기억이나요
    아래에 사우나인지 온천인지 있어서 어른들이 좋아하셨구요 걸어서 통일전망대 구경갈수 있구요
    말씀하신 바다는 너무 가까워서 무서웠던 기억납니다

  • 3. 해말이
    '12.8.1 8:56 AM (59.5.xxx.20)

    콘도는 낡았어요. 그냥 지내말한 정도
    하지만 바다는 놀기 좋아요 콘도이용객만 이용할 수밖에 없는 바다라서 놀기 좋아요.
    바로 옆 화진 해수욕장도 있고
    저희도 재작년 갔는데 이승만 별장에 갔던 울엄마 무지 좋아하데요 옛날 기억난다고
    부쩍대는 곳보다 한가하고 우리끼리 놀기에 좋았던것 같아요

  • 4.
    '12.8.1 9:18 AM (114.204.xxx.9)

    민박이다 아니면 여관이다 생각하고 가면, 바로앞 바다로 나가서 좋아요.

  • 5. 아줌마
    '12.8.1 9:24 AM (58.227.xxx.188)

    맞아요 객실 생각하면 좀 안습이나...
    놀기엔 좋았던거 같아요~

  • 6. 객실
    '12.8.1 9:36 AM (125.131.xxx.241)

    객실은 참 많이 낡은 느낌이 들기는 해요.
    그런데 청소 상태는 나쁘지 않았고 놀기는 좋더라구요.
    큰 기대 없이 가면 괜찮은거 같아요.

  • 7. ...
    '12.8.1 11:13 AM (59.15.xxx.61)

    저는 좋기만 하던데요.
    저희는 밖에 나가 노는데 큰비중을 두니까
    주변 경치 좋지, 바닷가 바로 옆이지
    바닷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그냥 하루 이틀 참을만 합니다.

  • 8. 원글
    '12.8.5 6:34 AM (119.196.xxx.147)

    네, 어차피 가는 건데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정말 경치, 주변 환경은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잘 다녀올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45 강남스타일 리액션 찾다가 완전히 웃긴거 발견했어요 ㅋㅋㅋ 4 ... 2012/09/16 3,151
154444 지금 김기덕감독의 아리랑 봤는데 같이 공유... 8 아로 2012/09/16 1,868
154443 "내자식은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라"는 엄마,.. 16 그렇게 살지.. 2012/09/16 5,129
154442 우종완씨 결혼은 안했나요?? 12 ㅇㅇㅇ 2012/09/16 20,312
154441 비타민 주사 어떤가요? 효과있나요 6 = 2012/09/16 2,633
154440 고양이 입양 생각하시는분들~페르시안? 고양이 보세요~ㅋ 1 ,,, 2012/09/16 1,684
154439 서향 아파트 살아 보신 분 34 dd 2012/09/16 28,053
154438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요 4 엄마의텃밭 2012/09/16 1,595
154437 기저귀 어디 기증하면 좋을까요? 3 기저귀 2012/09/16 1,217
154436 건고추 무게요.. 5 융 프라우 2012/09/16 1,636
154435 합가 2년차... 6 행복 2012/09/16 2,894
154434 한샘 붙박이장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저렴한지요? 2 문의 2012/09/16 2,012
154433 많이 읽은 글중 시부모 모시는 문제로 글쓴분께 7 퍼온 글 2012/09/16 2,530
154432 싸이는 유머감각이 서구인에도 동하네요 화이트스카이.. 2012/09/16 1,994
154431 발아현미를 만드는데 냄새가 심하네요. 어떻하죠? 8 왜이래 2012/09/16 1,921
154430 싸이가 은근 옷발이 잘 받네요. 8 ㄱㄱ 2012/09/16 3,608
154429 선배어머님들 조언주세요ㅠ 좋은 엄마 되고싶어요ㅠ 1 .. 2012/09/16 1,194
154428 결혼 전에 기본적인 할줄아는 요리는? 2 55 2012/09/16 1,126
154427 연예인도 빈익빈 부익부인가봐요 5 ㅁㅁㅁ 2012/09/16 3,353
154426 어디다 빨래삶죠? 5 빠래 2012/09/16 1,383
154425 유리물병 안이 뿌얘서 찝찝해요;; 11 솔은 안 들.. 2012/09/16 2,850
154424 스와핑하는.사람들정신병.아닌가요? 2 ㅡㅡㅡ 2012/09/16 5,111
154423 11평 원룸아파트 전세인데 싱크대상판이 자꾸 녹스는거 어떡하죠?.. 3 속상해서요 2012/09/16 2,173
154422 뭔 비가 사흘 내리 오나,,엉~ 1 ㅡㅡㅡ 2012/09/16 1,444
154421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2 카페라떼 2012/09/16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