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남편 회사 콘도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추첨 떨어져서 어찌하다보니
시부모님이 선택하신 금강산 콘도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 같이 가는건.. 어쩌다한번이고, 연세 더 드시기 전에 한번 같이 다녀오려는 거라
불편한거 있어도 그러려니.... 괜찮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님은 극찬을 하시는데
검색을 해보니 금강산콘도가 너무 낡고 시설이 안좋다는 평이 많네요.
풍경, 바닷가는 최고인것 같은데
객실이 많이 안좋은건지... 좀 걱정이 되어서요.
남편은 객실이 여관같다고.. 성수기 아닐때 다시 계획잡자고(가을이나 겨울..) 하는데
시부모님이 잡아놓으신 객실이라 취소가 좀 어렵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혹시 북한 관계해서 무슨 일은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