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는 네일샵 끊어서 기본 관리에 원컬러 정도는 바르고 다녔는데
결혼하고, 더구나 애낳으니 손톱에 뭐 바르기는 꺼려지네요.
아직 아기가 갓난쟁이거든요. 더구나 요리하거나, 설겆이도, 손빨래도 맨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맨손으로 살림하면 더 손이 빨리 늙을까요? 워낙 손이 이쁜편은 아니라 별로 신경 안쓰고 뽀독뽀독한 느낌이 좋아 맨손으로 주로 살림해요)
휴가라 기분 전환겸 네일도하고, 페티큐어는 샌달 신으면 왠지 해야할 것 같아서 여름에만하는데요
하다보니 젤네일이란 것도 있고... 이쁜게 참 많아졌네요.
혹시 주부분들, 아기 키우는 맘들 중에 네일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설겆이 할때도 음청 조심스럽게 했어요..ㅡ.ㅡ;
손톱에 쫘악 밀착시켜 붙이는
랩핑네일이 대세던데요.
저두 이것 저것 몇군데 꺼 사서 해봤는데요
그중 인코코 제품이 젤 좋았어요.
프렌치네일 같은 거 하기도 간단하고
한번 하면 2주이상 벗겨지지 않고 유지돼요.
요새는 붙이는게 대세~소셜마다 딜이 꾸준히 올라와요..
저도 손재주없어 매니큐어 오래못가..위생상 문제도 있고 걍 짧게 깎고만 다녔는데 요새 스티커 붙이는 재미에 푹빠졌어요
제가 사본건 키스,라라,위치스 이렇게인데 키스는 뭐랄까 좀 노숙한느낌 그래도 절대 잘 안떨어져서 좋구요,라라는 두종류였는데 싼거는 완전 쓰레기 그래도 비싼거는 잘붙고 탑코트바르니 유지도 잘되었어요 디자인 아기자기한거도 맘에들고요
위치스는 제일최근에 산건데 디자인 압권이에요~접착력도 괜찮고 워터데칼이라고 물에불려 붙이는 판박이?모 요런 재미도있고 다만 신생업체인지 종류가 썩 다양하진 않지만 앞으로 기대되는 업체더라고요..후리엣지부분 살짝식 닳는거가 단점이라면 단점..
암튼 이런종류들은 발톱에 붙이는 용도로도 아주 훌륭해요 저 지금 언제까지가나 실험중인데 3주전에 붙인것도 귀퉁이하나 안일어나고 상태너무좋아요~~앞으로도 점점 더 많은 업체에서 더 좋은 것들이 나올테니 이제 비싼돈들여 샵에 안가도 될듯싶어요ㅎㅎ
오홋....위 두 분 댓글에 저 눈 띠용합니다..@@
저야말로 네일샵 끊어서 다니는 여잔데 제가 할 줄 몰라 남들이 해주는대로만.
그런데 위에 말씀하신 저런게 뭔지 막 궁금해지네요. 검색들어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