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날짜 잡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불안하고 무섭네요.ㅠ
고도근시라 두꺼운 안경도 넘 부담스럽고 렌즈도 자꾸 탈이 나고...
어쩔수 없이 수술하기로 결정은 했는데,,,
강남 모 안과에서,,,,검사는 꼼꼼하게 잘한거 같아요.
코디네이터분인가? 검사후에 이것저것 다시 설명하면서
수술한건지 말건지 결정하고 가격 흥정(?)하는데,,,
휴가를 오래쓸수가 없어 라식을 하기로 했어요.
비쥬라식인가,,,,각막을 아주 얇게깎는건가봐요.
그러면서 어차피 라섹이든 라식이든 퇴행은 오는데
비쥬라식은 라섹보다 퇴행률도 낮다나...
그러면서 라식의 좋은점을 막 설명하시는거에요.
내가 알기론 그래도 라섹이 통증도 있고 회복률도 그리지만
더 안전하다고 알고있는데,,,
라식이 더 낫다는 식으로 얘길하니 혼란이....
가격도 검사한 그날 돈을 지불할경우 20만원 디시되는데
수술하는날 지불하면 못 깎아준다는거에요.;
제가 선불을 걸겠다 해도..안된다하고,,,
원래 다른병원도 그런건지.....
여튼 수술날짜는 잡았는데 여전히 불안함은 가시질 않네요.
근데 얼마전에 들은 얘기는 라식라섹하신분들 나중에 당뇨걸리면
실명위험이 높다는.....얘길 들었어요.
완전 무섭;;;;;;;;;;;;;;;
라식라섹 좋은점만 보면 완전 수술하고 싶고,
또 부작용이라도 하나 들을라치면, 당장이라도 예약취소하고 싶어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