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워낙 모르고 그닥 취미도 없구요.
그런데 금메달 딴 진종오선수도 있는데...
유달리 박태환 선수에게만 모든 포커스가 맞추어진것 같아요.
특별히 박태환선수에 대한민국이 더 열광하는 이유가 뭔가요?
스포츠 워낙 모르고 그닥 취미도 없구요.
그런데 금메달 딴 진종오선수도 있는데...
유달리 박태환 선수에게만 모든 포커스가 맞추어진것 같아요.
특별히 박태환선수에 대한민국이 더 열광하는 이유가 뭔가요?
수영에서 최초의 금메달이니까요 올림픽서
그리고 잘생겨서
그냥 언론에 많이 노출되니까
이전에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따고 그랬던 거군요.
그럼 이해가 좀 되네요.
4년전 박태환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400미터 금메달을 땄을때
이건 우리나라가 아니라 동양인 최초의 올림픽 수영 자유형 금메달이었어요.
이 종목 저 종목 차별하는건 아니지만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육상, 수영은 올림픽의 메이저 종목이죠.
잘생긴것도 있죠. 이용대 인기있는거봐요. 딴 선수는 누군지도 모르겠음 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 인기 종목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야구나 축구는 그 많은 선수들이 떼로 나가 메달 하나 따는 거지만 종목 자체가 인기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관심도 갖고 주목하는 거 같아요 우리에게 낯익은 선수도 많고요
다른 종목이야 누가 누군지도 모르다가 올림픽에서 겨우 알게 되는 거잖아요
특히 수영은 그동안 동양인이 메달권에 들어간다는 것은 거의 생각도 못했던 종목이었죠
정말 체격이라 뭐 이런게 비교와 경쟁이 안되니까요
박태환선수가 그런 핸디캡 딛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고 그러다가 베이징에서 금메달 따서 정말 놀라운 역사를 만들었고.... 이번에 다시 도전하니 다들 관심 갖는 거 같아요
그리고 수영 인구가 많잖아요?
야구나 축구처럼 관람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생활 스포츠로 많이 즐기는 종목이라 은근 저변이 넓은 거 같아요
또, 박선수가 훤칠하니 인물 좋은 것도 한몫하겠죠??!!
김연아 선수나 박태환 선수나 실력에 인물까지 겸비하니 상품가치가 더 높아진 거 같아요
그 중 하나가 부족했다면 지금같은 인기는 힘들었겠죠
수영이나 육상같은경우 우리나라는 거의 불모지수준이었는데
박태환선수가 우리나라에서는 몇십년안에 다신 안나올지도 모르는 인재이기 때문인것같아요
그리고 이런선수로 인해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좋은 수영선수들이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멘탈 갑이라서요.
좋은 에너지가 느껴져요.
수영에서 우리가 밤샘하며 지켜 볼
걸출한 수영 천재를 만나 보기가 100년이내는 힘드니까요..
수영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박태환선수
체력 열세를 딛고 세계적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기를 볼 수 있으니까요
다른 경기는 더불어 하는 경기지먼(상대방.동료와 함께)
수영은 물속을 쳐다보며
혼자만의 외롭고 고독한 싸움이고
훈련량도 다른 어느 종목보다도 훨 많죠
0.0001초 초단위 싸움이기때문에..
200m결승전에서 박태환 머리는 빨랐는데
키 198로 팔이 긴 쑨양이 박태환선수와 터치판 동시 눌러 동점
박태환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태환선수가 키만 더 컸더라면
실격만 없었더라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실격 후 보여주는 박태환선수의 모습은 인격적으로 훌륭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죽기전에
과연 수연 지켜보며 밤새워 응원 할 일이
박태환 이후에는 없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더 자랑스럽습니다
박태환과 동시대를 살며 그의 경기를 볼 수 있었다는게 행복합니다
인물이 진짜 훤~하잖아요
잘생긴거죠 그 동그랗게 쌍꺼풀진 눈하며~
어릴땐 꽤나 귀여웠을 얼굴
지금도 웃을때 보니까 주위가 다 환~해 지는것이 역시 인물좋은 애라서 그런갑다 절로 느끼게 됨
체격도 아주 좋구요 남자가 수영선수면 대게 몸들이 완전 죽여주죠
그리스 신화에 나올법한 멋진 몸매입니다
박태환선수는 인물도 잘생긴데다가 이번에 느꼈는데 엄청 겸손하더군요
세계 최고 선수인데 완전 겸손해요
아넬 1등 한거 보고 언제 1분 43초 06찍는 선수랑 이렇게 레이스 해보겠냐고 겸손떨더라구요
그 불과 쩜 몇몇의 차이를 두고도 그렇게 칭송하면서 자기는 내리는 겸손한 마음~
참으로 놀라웠구요
그리고 다들 알고계신대로 말해야 입아픈 인성~
참 올바르고 대범하고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 그게 박태환을 더욱 돋보이게 하쥐요~
팬이 아니될수 없고 다른 국대선수들중에서도 마크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어요
우리나라에서만 영웅이 아니라..
아시아의 영웅이에요.
아시아 남자 수영선수가 서양인들과의 경쟁에서 참피언이 되엇다는 거 자체가 아시아 최초에요.
쑨양 선수도 박태환 선수를 동경해 왔다고 하잖아요.
김연아 선수와 박태환 선수...정말 한국의 보물들이에요.
외모도 어쩜 그리 세련되고 멋진지...
올림픽 역사를 보면 박태환 제외하고 수영에서 결선에 올라가는 한국선수가 거의 없거나 드물었습니다.
메달은 커녕 올림픽 예선에 나가는 것이 성공인 상태에서 금메달이라니 그리고 은메달이라니 놀라운 것이죠.
지금 보면 앞으로 이런 선수가 다시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사실 이번 올림픽 전엔 그냥 연아랑 태환이 우리 국보 이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말도 안되는 일 겪고도 의연하게 이겨내고 (물론 속은 다 썩어문드러졌겠지만 ㅠㅠ)심지어 메달까지 따는거보고 존경심이 생겼네요....나보다 한참 어린친구인데도 존재만으로도 감동을 주네요 정말 이뻐 죽겠어요 ㅋㅋㅋㅋ
김연아와 묶어서 여기저기 많이 나올땐.. 그냥 그랬는데..
올림픽 즈음.. 재방송해준 무르팍도사편을 보곤.. 귀여운구석도 보이고.. 정신력에...급 호감됐네요 ^^
다른사람에비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건.. 김연아와 국민남매 컨셉으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갔던것등등.. 여기저기 노출이 많이 되서 친근함을 느끼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처음 박태환선수 나올때가 아마 고등학생때인가 그렇죠?
아직 풋풋한 소년이 대견해서 국민남동생이 되고 결국 팬층을 확보한 것 같아요
그리고 수영의 종목 특성상 스피드가 있잖아요
사격은 몇라운드를 과녁만 봐야 하는데
수영은 다른선수들과 경쟁하는게 눈에 보이니 더 열광적인셈이죠
사격이나 양궁처럼 정적이고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은 우리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싶은데 체격 조건에서 밀리는 상황에서 그것을 극복한 것이 대단해 보이는 것이죠. 스포츠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그 무엇을 추구한다면 거기에 딱 부합하는. 김연아는 국가적 보조없이 전무후무한 상황을 만들어낸 데에 대한 찬사이고 박태환 역시 20센티씩 차이나는 키를 극복하고 이긴다는 데 박수를 보내는 것 같아요. 20센티면 비슷한 속력이면 20센티 먼저 손이 닿았다는 건데 그걸 이겨낸 거잖아요.
있으니까 더 열광하는 면도 있겠죠.
모든 선수들이 다 고생하는 건 알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은 최초라는 점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그 와중에 난관이 크면 더 그렇고요. 불모지나 다름없는 나라에서 갑툭튀해서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고요. 상황이나 신체적 약점들을 온전히 제 실력 하나만으로 극복한 케이스니까요.
박세리 선수만 해도 imf때 한창 국민들 힘들 때 다른 강대국들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 선수로 최초로 우승을 하면서 열광의 도가니였잖아요. 이후에 한국 골프 선수들이 좋은성적을 거둬도 그 처음 열기만 못하죠.
진종오 선수도 물론 훌륭하고, 그 외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수년 동안 정말 힘들게 노력한 이번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 모두 훌륭하지요.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없을 거에요
다만, 박태환선수는 첫 경기에서 드라마틱(?)한 실격 번복을 겪고도 어린 친구가 참 침착하게 행동하니 더 호감이 생기는 듯합니다.
다만 진종오 선수 입장에선 좀 억울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입니다~~!!
다른 메달 따신분들도 대단하지만
박태환이랑 김연아는 우리나라에서 나올수 없는 천재거든요 양궁 유도 이런 종목은 예전이나 앞으로나 꾸준히 우리나라가 잘하겠지만 태환이랑 연아는 지금 은퇴하면 우리나라는 그 종목 전멸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올림픽 광팬인 저에게 수영이랑 피겨에서 울나라가 메달 딴다는건 진짜 기적이에요 진짜 옛날엔 서양애들 하는거 구경만 했거든요
만약 육상에서 누가 메달 딴다면 그사람도 진정 세기에 나올 천재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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