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많이 다니는 직업의 남편 괜찮은가요?
제 주위에는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랑 결혼한 친구가 없어서요...
회사 일 때문에 한달에 10일 정도는 해외출장을 다니고요.
물론 가끔 쉬는날도 있어서 같이 시간 보내는 있어서 다행이예요.
주위에서는 부러움 반, 걱정 반인데...
혹시 조언 들을 수 있을까요?
해외 출장 많이 다니는 직업의 남편 괜찮은가요?
제 주위에는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랑 결혼한 친구가 없어서요...
회사 일 때문에 한달에 10일 정도는 해외출장을 다니고요.
물론 가끔 쉬는날도 있어서 같이 시간 보내는 있어서 다행이예요.
주위에서는 부러움 반, 걱정 반인데...
혹시 조언 들을 수 있을까요?
원글님이 무엇을 걱정하시는건지 궁금해요
남편이 일하느라고 출장 자주가는건데
그정도도 이해못한다면 어떻게 부부라고 할수 있나요
걱정이라면 시차나 음식등등 남편 건강이 걱정이지
부부간에 애정과 신뢰만 있다면 걱정거리가 뭐 있겠어요?
신혼초,, 아이가 어릴때는 정말 최악의 남편입니다.
만약 그 직업이 그대로 계속 이어진다면 아이가 초등 고학년부터는 좋을 수도 있어요,,
그때는 남편이 일찍 들어오면 저녁챙기고 아이 공부봐주고 하기가 힘들거든요.. 남편 저녁 안 챙기는게 큰 메리트인 시기가 오지요..
하지만 신혼초,, 우울증 생길수도 있구요.. 초보맘으로 넘 힘든데 맨날 출장다니고.. 와이프 입장에서는 힘듭니다.
남자입장은 배려 안하고 그냥 와이프 입장에서만 썼습니다.
저희 남편이 그런대요.
크게 불편 한 건 없습니다.
작년 올해 모두 아이 생일날 집에 없었던거...
건강 신경쓰이는거...
결혼한지 삼년, 아이없는 새댁이예요
두달에 한번, 일주일 들어오는 손님이랑 살아요
아이가 있고, 나이가 들게되면 편하다고 하지만 지금은 좀 서러워요_
각종 기념일도 혼자
시댁행사도 혼자
친정행사도 혼자
설추석도 혼자
남편대신 벌초도 가야하고
시댁에갔을때 방패막도 없어요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하죠
원글님은 저보다 나은 조건이시네요_
하지만, 각오하시고 선택하세요 :)
사람 나름이지요
우리도 반이상 출장인데... 일부는 바람 피는 사람도 있긴한데 대부분은 성실히 살고요
가끔보니 더 좋기도해요
근데 아이들 특히 아들은 좀 서운해 하더군요
윗님은 서럽다 하시는데 전 혼자있는게 좋은 사람이라 ㅎㅎ
시댁 행사는 미리 휴가 빼 놓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