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향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여기는 결혼해서 살아보신 선배님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냥 대체적으로 어떤 남자가 남편감으로 좋은가요?
성실? 유머감각? 책임감? 뭐 이런식으로 콕 찝어서 좀 알려주세용~~
물론,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향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여기는 결혼해서 살아보신 선배님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냥 대체적으로 어떤 남자가 남편감으로 좋은가요?
성실? 유머감각? 책임감? 뭐 이런식으로 콕 찝어서 좀 알려주세용~~
그거 세 개만 다 갖춰도 해피하죠.
능력 있어야 하고 성실해야 하고. 그런 사람이면 책임감 당연히 있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면 금상첨화.
근데 시집 사람들도 봐야해요.
그냥 자기가 행복하면 되지 않을까요?
자기도 자기를 모르는데 남을 어찌 알겠어요?
미래에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도?
남에게 기대 행복하길 바라는건 필패일지도 몰라요.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니까.
어떤 남자를 만나도 내가 긍정적이고 행복한 인간이어야 행복합니다
장동건 얼굴에 이재용급 재산에 유재석급 유머에다 아프리카 사셔서 결혼식날만 얼굴 본 시댁식구 갖췄다해도
내가 꼬인 인간이면 다 소용없어요
말이 통하는 사람 ~^^
좋은 남편감이 있을 수 있을까요?
만족과 불만족의 차이 아닐까요?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지는...
중요해요. 매사 불만 많고 부정적인 사람은
배우자가 아무리 긍정적이고 좋은 사람이라도
같이 나쁜쪽으로 물들더라구요
좋은 남자 만나고 싶으면 내가 좋은 사람 되면 되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하지 않나요? 자기가 가장 가치를 두는 것에 맞는 사람.
ㅋㅋㅋㅋㅋ
결혼전엔 절대 몰라요~
살아보면 온갖 지지리궁상 꼬라지백태들을 다 만나실수 있습니다~
그거슨 신세계~ 잘풀리는 복이라도 온갖 꼬라지백태들을 다 만나실수 있습니다~
시부모님 아프리카에 산다는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반정도는 본인한테 달려잇을듯해요
사소한 것도 실천력 있는 남편요.맨날 말만 알았다.할게..하는 남편말고.
좋은 남편의 요건이야 꼽아보면 많겠죠.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그런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인가, 그런 사람을 만날 만한 사람인가가 먼저 갖춰져야 한다는 것.
사람은 서로 똑같이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거니까요.
이게 말로는 알아도 실천하기는 어려워요.
원글님 성향도 51% 중요해요.
여자, 도박, 폭력 이 3가지는 일단 제외하구요.
여자만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 추구하나요?
남자도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고 싶어해요.
주관이 확실한 사람...... 가족이 우선인사람...... 책임감이 강한사람.... 마음이 따뜻한사람... 사람은 뭐든지 부부간에도 상대성인것같아요.... 서로 존종하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 배려하면서.....
결혼 전에 절대 모르는 게 아니죠
연애할 때야 어떤 남자든 착하고 입속의
혀처럼 구는데...대부분의 여자들은 딱
고것만 보고 결혼하죠..특히 한국남자들 결혼전에
과장심하고 허풍쩌는데...
어떤 외국,특히 유럽영화보면...결혼에 대해 굉장히 고민하는 거보고
어렸을 땐 이해를 못했는데.....결혼이란 굉장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 ...
위에 점두개님 말씀에 200프로 동감해요
그리고 또 다른 님도 언급하신 부분
무엇보다 내 자신이 행복해야해요 ..
남편이 날 행복하게 해주는건 그 다음 문제라고 생각해요.
십년넘게 서로 죽일듯이 싸우고 사랑하고 원망하고 고민하고 얻은 결론이랍니다.
자기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되 부모에게 좌지 우지 않는 사람이어야 해요..
아무리 자기랑 잘 맞아도 부모에 좌지우지 되면 도로묵이예요
역지사지!!!! 내 입장에서서 생각해주는 남자면 다 해결되요.
ex1) 남편이 하루종일 어지럽히고 집안일도 안해줘요
= 내 아내가 하루종일 청소하느라 힘들겠지 역지사지할 줄아는 남자면 안어지럽혀요.
ex2) 시댁갈등에서 남편이 시댁 편만 들어요
= 내 아내가 나만 믿고 우리가족들 사이에사 혼자 있으니.어색하고 힘들겠지 역지사지.할수 있는 남자면 시댁편 안들어요.
ex3) 카풀하는데 남편이 옆자리에 여직원을 태워다녀요
= 내 옆자리에 딴 여자를 태우면 내 아내가 기분이 나쁘겠지 역지사지 할수 있으면 이런짓 안하고 다녀요
좀더 많은 댓글 주시기 바래요
딸이 둘이나 되니 매일 외우라고 하게요~~
전 결혼에 실패한 사람이라서
쓸 말이 없어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일하기 싫다고 한 경우에
아내가 조금이라도 편해 보이면 약올라 못견디는
여자가 버는 돈으로 지 놀러 다니면 딱 좋은 경우인지라...
지랄맞은성격의 남자랑 살고 있는데 줘 패버리고 싶어요
동거 1년 해보고 맘에 맞는다 하면 그때가서 결혼하면 됩니다.
내 레베루에 맞는 사람요.
내가 남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면서
남덕에 해피해지려 하면 죽어 다시 깨어나도
행복해지지 못합니다.
리얼리티가 철철.. 90%는 공감.
어떤 면에서 제 남편이요
시댁에서는 철통 보안 해주는데요
그것 말고는 영 ㅋㅋ
외식안합니다
영화 안봅니다 부부끼리 놀러가면
큰일 나는줄 알아서 영 ㅜ ㅜ
자기가 좋아하면 남이 보기에 인간말종이라도 좋다고 삽디다.
그렇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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