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기숙사 불편한가요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2-07-31 12:37:15

우리집 1학년 남학생이야깁니다

한학기 긱사에 있었는데 ,2학기에는 하숙을 하고 싶다고

 

경제적인 문제로 기숙사에 남아 있어라고 했는데

도저히 부모 맘을 헤아리지 못하네요

하숙은 40,50만원정도 한다고 하는데

 

있기 싫은 이유는 불편하고,통금시간땜에 .....

첫애라서 2학년에는 어짜피 성적도 많이 보기 땜에

원룸을 생각하고 있고

이야기도 한 상태인데

2학기 긱사비도 입금했는데(취소가능)

 

이 더운날에 철없이 .....

IP : 222.103.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없네요
    '12.7.31 1:12 PM (59.10.xxx.221)

    기숙사 있는 게 대학생 남자들 건강에 좋아요.
    자취니 하숙이니 해서 나가봤자,
    영양사가 5대 영양소 고려해서 짜 준 3끼 식단만 할까요?
    아무리 엄마가 택배로 반찬 부쳐줘도, 라면에 인스턴트만 먹고
    건강은 엉망진창되고, 배는 나와도 몸은 망가지기 일쑤 입니다.
    통금 시간이 있어서 불편한 건, 그 시간까지 놀기 때문 이에요.
    도서관만 다니는 아이면 절대 불편할 일이 없지요.
    그렇게 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기숙사 통금으로도 못 묶어 놓고 자유롭게 하면
    친구들이랑 밤새도록 술판 벌이고, 여자친구 데려다가 놀고 그러는 거죠.

  • 2. 제이미
    '12.7.31 1:26 PM (175.209.xxx.144)

    가능하다면 4년 내 기숙사 있는 것이 좋습니다.(경험자)
    윗분 말씀이 딱이에요.
    보통 룸메이트가 있으니 공동생활도 알게 되고
    영양사가 차려주는 식당 밥도 좋고
    자기 방 청소만 하면 되니 본인이 할 일도 원룸보다 훨씬 적습니다.

  • 3. 근데요
    '12.7.31 1:28 PM (121.145.xxx.68)

    기숙사 줄임말이 긱사인가요?

  • 4. 근데요
    '12.7.31 1:30 PM (121.145.xxx.68)

    젊은 엄마들이 어린이집을 얼집이라 쓰는거 보고 이상하게 여겼었는데, 자녀가 대학생이면 연령대가 있다 싶은데 참 적응하기 어렵네요..

  • 5. ...
    '12.7.31 2:15 PM (59.15.xxx.184)

    집처럼 맘대로 못하고 규칙 지켜야 하고 남과 지내는 걸 힘들어하는 요즘 젊은이일 뿐이죠 머,,,

  • 6. 긱사
    '12.7.31 6:43 PM (39.112.xxx.100)

    저도 줄임말 안 좋아하는데요
    대학생 아들 기숙사에 짐 갖다주러 갔더니
    현수막마다 긱사~! 어쩌구 적혀 있는데 왠지 용서가 되고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캠퍼스의 자유분방함 때문이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94 그네앞의 찰스 1 나일등 2012/08/01 891
135593 우리 강쥐가 이상해요 1 엉엉 2012/08/01 1,490
135592 우유빙수 재료중에 연유 꼭 필요한가요?? 9 땀줄줄 2012/08/01 3,783
135591 어지러져 있어야 맘이 편한 사람 8 심리 2012/08/01 2,516
135590 시어머님 주신 반찬이 맛이 없어요..ㅠ 조언절실 23 며늘이 2012/08/01 4,191
135589 40대 아줌마 공부할때 집중력키우는 방법 22 알려주세요 2012/08/01 5,501
135588 “그런 것을 고치려는 것” 박근혜, 안철수에 직공 3 세우실 2012/08/01 898
135587 실내온도 33.5도..수원영통이에요.. 5 더워요.. 2012/08/01 1,710
135586 샌디에고에 갑니다. 7 미국 완전 .. 2012/08/01 1,762
135585 받은글 올려봐요..사실인지는 읽는사람판단으로...티그룹 소연이라.. 3 오드리82 2012/08/01 2,853
135584 이혼서류 최종신고후 10 ..... 2012/08/01 3,454
135583 아씨.. 까마귀 고기를 쳐먹었냐?! 라는 직장 상사.. (2) 9 오뎅 2012/08/01 1,815
135582 중1아이 공부 방법 좀 전수 해 주세요 무지한 엄마.. 2012/08/01 720
135581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채동하~~~~!!! 5 티아라 2012/08/01 2,884
135580 새누리, 매머드급 대선공약 개발단 발족 3 코메디 2012/08/01 625
135579 남편 실비보험 하나 추천해 주세요. 5 실비보험 2012/08/01 640
135578 허리통증 1 토리 2012/08/01 1,112
135577 94년 더위 때... 6 ... 2012/08/01 2,477
135576 서울 체감온도 40도 맞아요 ㅠㅠ 3 타죽는다 2012/08/01 2,278
135575 사교육과 노후대책. 뭐가 우선일까요? 21 엄청 2012/08/01 3,992
135574 혼자 배낭메고 여행?? 11 나는야 2012/08/01 1,875
135573 단어가 생각 안나는데 도와주세요 1 csi도와주.. 2012/08/01 844
135572 부천,송내쪽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9 덥다더워^^.. 2012/08/01 2,134
135571 요즘 와이파이 잘 되는 곳 1 더워요. 2012/08/01 819
135570 감정이입으로 삶이 힘들어요 18 그래서회피 2012/08/01 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