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정권잡고 4년반 넘는 세월을 "만사형통" 이상득의 온갖 월권행위를 겪어왔습니다.
결국 지금 가장 싼(?) 위반딱지 하나 끊고 구속되었습니다.
대통령을 등에 업고 호가호위하는 것들이 이번 정권내내
mb마누라 사촌언니, 그쪽 친인척들, 상왕중심의 비리, 박영준, 은진수, 최시중, 천신일등등...
나열하기 조차 숨가뿐 비리인사들의 각종 가쉽거리에 머리 절래절래 흔들고 진저리를 쳐왔지요.
이것들 뿐만 인가요? 국가를 수익창출대상으로 한 각종 민영화 사업때문에 나라재산이
아니 국민의 재산이 하나씩 둘씩 이젠 뭉터기로 빠져나가 저들의 배를 불려주고 있고 막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망치부인 왈 엊그제 아침 갑자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박지만의 시대가 열린다"란 말이 들리더래요.
사실 박지만과 그 와이프(만사올통 신조어대상)가 삼화저축은행 비리와 관련있다란 각종 의혹에 신경쓰여 왔던터라
이 말이 너무 소름끼치게 확 와닿았습니다. 박지만이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대표의 재판에
방청객으로 가서 다 지켜봤다면서요. 재판부에 얼굴도장 찍으러 간걸까요?
아직 후보에 불과한 박근혜는 "동생이 아니랍니다" 라는 말 한마디로 침묵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제 또 다른 친인척의 비리시대가 열릴 수도 있는 건가? 란 아주 겁나게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디 주변의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나 특히 박근혜를 짠하게 생각하는 어르신들께 이것을
경계삼아 계속 반복해 주셨으면 좋겠다란 생각으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