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사이 관계가 안좋아 가출하는 청소년문제 심각

부모사이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2-07-31 10:40:09

14세 소녀가 남성 100명과… 미성년 성매매 무방비

김모양은 중학교 3학년이던 작년 초부터 가출을 시작했다. 매일 싸우고 다투는 집안에서 부모를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친구 집에서 며칠 지내다 집에 돌아가기를 반복하던 김양은 지난 3월 완전히 집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가출해서도 즐겁게 사는 언니들과 친구들을 보고 집에 들어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과 경기도 성남의 '가출팸'(가출 청소년들이 모여 지내며 숙식을 해결하는 집단)에서 만난 언니들은 김양에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성매매였다. 이들은 "(성매수 남자의 휴대전화) 번호 교환은 필수이고,  ○○모텔과 △△△모텔이 잘 뚫리니까(미성년자도 받아준다는 뜻) 그리로 가라"며 '성매매 오리엔테이션'까지 했다. 김양은 인터넷 S사이트와, 이 사이트의 채팅방 제목을 만드는 방법도 이들에게 전수받았다

김양이 신체 치수와 요구 조건을 담아 '166(키)/48(몸무게)/80B(가슴 사이즈)/18세/18만(성매매 가격)/(여)관비 따로/번호 교환 필수' 같은 제목의 채팅방을 만들면 성인 남성 여러 명이 순식간에 접속했다. 김양은 "(채팅방) 접속자가 너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사람을 골라 연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P : 211.171.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사랑
    '12.7.31 10:42 AM (211.222.xxx.16)

    점점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참 겁이 납니다... 잘못된 생각에서 평생을 후회할텐데.... 에휴... 집나가면 개고생입니다... cf 광고 틀린말이 아닙니다....

  • 2. 대부분
    '12.7.31 11:03 AM (14.37.xxx.170)

    그렇죠... 부부사이 않좋으면..
    아이가 집에 있고 싶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59 올림픽도좋지만 뉴스가... 1 ㅁㅁ 2012/08/02 1,130
136158 시부모가 같이 살자고 하신 적 없으세요? 9 며느리 2012/08/02 3,631
136157 양재 트윈타워?? 양재동 2012/08/02 1,147
136156 밑에 새치기 얘기가 나와서... 젊은 아주머니들도 왜 그럴까요?.. 5 언젠가쓰고싶.. 2012/08/02 2,513
136155 제주 신라 호텔 갈려고 하는데요 3 여행 2012/08/02 2,025
136154 독립기념관 어떤가요? 2 늦은 여름휴.. 2012/08/02 1,216
136153 25개월딸의 동생 심통 6 둘엄마 2012/08/02 1,667
136152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4 긍정의에너지.. 2012/08/02 1,723
136151 동생에게 온 문자 1 ^^* 2012/08/02 1,767
136150 이번 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3 ... 2012/08/02 1,971
136149 당뇨환자에게 등산용지팡이 쓰게 해도 될까요? 6 당뇨 2012/08/02 1,682
136148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8/02 1,484
136147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12 궁금 2012/08/02 2,706
136146 기저귀 질문 드려요 18 ^^ 2012/08/02 2,035
136145 안좋을때 생각나면 더 안좋은 기억 16 형돈이와대준.. 2012/08/02 3,405
136144 집안일 안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7 싫다정말 2012/08/02 4,788
136143 연예계 왕따소식, 티아라말고도 많을것같네요 5 dusdn0.. 2012/08/02 3,716
136142 상품권..문의 2012/08/02 899
136141 서울에 슬럼가 동네가 어디어디 있죠? 35 ... 2012/08/02 16,341
136140 튼살 치료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8/02 1,579
136139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세윤과 이지혜의 똘기 유머 입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8/02 1,654
136138 대체 윗집여자는 아이들이 저리 뛰고 *랄하는데 뭐하는건지 14 짜증나 2012/08/02 3,111
136137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728
136136 달 보셔요, 오늘 엄청 선명하게 보이네요. 3 2012/08/02 1,581
136135 45 세 이상인 분만. 언제부터 남자몸매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나.. 20 ... 2012/08/02 1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