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사이 관계가 안좋아 가출하는 청소년문제 심각

부모사이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2-07-31 10:40:09

14세 소녀가 남성 100명과… 미성년 성매매 무방비

김모양은 중학교 3학년이던 작년 초부터 가출을 시작했다. 매일 싸우고 다투는 집안에서 부모를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친구 집에서 며칠 지내다 집에 돌아가기를 반복하던 김양은 지난 3월 완전히 집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가출해서도 즐겁게 사는 언니들과 친구들을 보고 집에 들어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과 경기도 성남의 '가출팸'(가출 청소년들이 모여 지내며 숙식을 해결하는 집단)에서 만난 언니들은 김양에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성매매였다. 이들은 "(성매수 남자의 휴대전화) 번호 교환은 필수이고,  ○○모텔과 △△△모텔이 잘 뚫리니까(미성년자도 받아준다는 뜻) 그리로 가라"며 '성매매 오리엔테이션'까지 했다. 김양은 인터넷 S사이트와, 이 사이트의 채팅방 제목을 만드는 방법도 이들에게 전수받았다

김양이 신체 치수와 요구 조건을 담아 '166(키)/48(몸무게)/80B(가슴 사이즈)/18세/18만(성매매 가격)/(여)관비 따로/번호 교환 필수' 같은 제목의 채팅방을 만들면 성인 남성 여러 명이 순식간에 접속했다. 김양은 "(채팅방) 접속자가 너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사람을 골라 연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P : 211.171.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사랑
    '12.7.31 10:42 AM (211.222.xxx.16)

    점점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참 겁이 납니다... 잘못된 생각에서 평생을 후회할텐데.... 에휴... 집나가면 개고생입니다... cf 광고 틀린말이 아닙니다....

  • 2. 대부분
    '12.7.31 11:03 AM (14.37.xxx.170)

    그렇죠... 부부사이 않좋으면..
    아이가 집에 있고 싶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50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 or 신세계 4 아울렛 2012/09/08 2,966
149849 안철수님과 문재인님 단일화 못할수도 있나요? 7 올래 2012/09/08 1,680
149848 여자도 바람둥이가 있나봐요?? 11 K 2012/09/08 5,954
149847 국가정보원 마이크로필름을 보는 세력... 3 나꼼수 2012/09/08 934
149846 부동산 가격 상승이 내 월급에 미치는 악영향. 7 ㅇㅇㅇ 2012/09/08 1,758
149845 친구를 돕고 싶어요 *** 2012/09/08 921
149844 남자애들 콧대요~ 8 중1 2012/09/08 3,233
149843 교원빨간펜 교사 3 ㅁㅁ 2012/09/08 2,537
149842 왜 국민은 정치인에게 속기만 할까? 4 외면과무관심.. 2012/09/08 758
149841 어제 문재인 후보가 sbs에서 토론한 것을 보고 싶은데 1 ㅠㅠㅠ 2012/09/08 1,131
149840 매운거 먹고 배 아릴때 8 어떤 방법 2012/09/08 22,633
149839 왜 송전탑투성이인 용인으로 이사가냐고 비아냥대는 친구 5 속상해요 2012/09/08 4,548
149838 옷발은 몸매가 관건이라는 건.. 젊을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무조건.. 86 ........ 2012/09/08 22,351
149837 투우 좋아하세요? 5 투우 2012/09/08 1,241
149836 장터 팸셀제품 참 비싸게 파네요 5 2012/09/08 1,968
149835 영어 잘 하시는.분 알려주세요. 7 원어민 2012/09/08 1,293
149834 고3 엄마면 다 알아야하나요? 28 무심한 고3.. 2012/09/08 4,513
149833 박원순 시장님도 참 좋은데 시장 마치고 한번 나오셨으면.. 5 오리무중 2012/09/08 1,169
149832 남편의 바람을 시댁식구들이 알고도 묵인했다는게 참을수없어요 10 2012/09/08 3,994
149831 금방 들통난 금태섭의 거짓말. 46 안철수불륜 2012/09/08 11,285
149830 강화도에서 생산한 고추가루 4kg 16만원이면 가격 적당한가요?.. 8 .. 2012/09/08 5,566
149829 피나 3D 그리고 갤러리 잔다리에서 열리는 도나타 벤더스 사진전.. 아트_ 2012/09/08 1,154
149828 친손자에대한 애정이 이정도인지 궁금합니다 1 친손자 2012/09/08 1,159
149827 제가 사형제도를 반대하는이유 그리고 중형주의 6 인세인 2012/09/08 2,206
149826 [문재인TV] 09.06-광주전남경선 결과분석 사월의눈동자.. 2012/09/0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