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누가 차를 긁고 갔습니다. 도와주세요

eatanddrink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2-07-30 20:26:59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난주 금요일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나와보니 누가

제차 운전석쪽 범퍼를 긁고 도망갔더라구요

그때 입주자 관리인께 연락드리니 휴가중이시라고 월요일(그러니깐 오늘이죠)에 확인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cctv 파일을 메일로 전송받아 제가 확인했는데요,,

직접 긁고 간 영상은 없는데,,

제가 주차당시 제 왼쪽에 구형 아반떼 자주색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구요,,

실제 긁힌 위치와 차량 색깔 동일하게 일치합니다.

cctv 확인결과 제가 제 친구네 집에 들어오고 나서 나간 차량은 아반떼로 추정되는 차밖에 없었구요,,

어두워서 그런가 차량번호가 전체 보이진 않구요,,

예를 들어 15무 xxxx이렇게 전부 다 보이는게 아니구요,,

앞은 안 보이구 뒤에 xxxx자리만 보이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도 경찰서에 차적조회 가능할까요?

무엇보다 긁고 그냥 도망 갔다는 사실에 정말 속상하고 분하네요,,

그래서 그 다음날 토요일에 바로 블랙박스 2채널로 달았습니다.

에휴,,진작 달껄,, 늦게나마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요,, 

꼭 좀 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IP : 211.230.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ju
    '12.7.30 8:37 PM (61.74.xxx.241)

    대물 뺑소니의 경우 대인 뺑소니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단 심증 만으론 배상받기가 힘들고, 심증만으로 차적조회를 해주지 않습니다.
    확실한 물증이나 증인이 있다하여도 가해 차량쪽에서는 피해차량을 수리해주면 그만인 정도입니다.
    저또한 대물 뺑소니를 당해서 증인이 있어서 사건처리를 했었는데...고달픈건 피해자인 본인이더군요...^^
    그래서 법은 강자가 만들어낸 강자를 위한 법임을 재차 실감했던 기회였음.
    법은 결코 약자가 약자를 보호하기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인지해야 마음고생 덜합니다...^^

  • 2.
    '12.7.30 8:39 PM (119.202.xxx.211)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습니다
    전 경찰서에 신고해습니다
    현장조사 하고 경찰서에 진술하러 가야 하지만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가장 정확할것 같습니다
    7월초에 있었던일인데 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 3. ...
    '12.7.30 11:01 PM (222.101.xxx.43)

    옆차가 긁은거 같다는 추측이므로 그걸로 신고하시는 건 안니되어요..
    그런건 경찰도 CCTV가 없으면 거의 찾아내지 못해요..
    찌그러진게 아니구 긁힌게 다행이라 생각하시길...(찌그러진것 보다 돈이 덜 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13 친정엄마의 노후...나의 노후.... 21 ... 2012/08/29 12,701
146912 빨간치마? 검정치마? 어느게 더 나은가요? 10 난몰라 2012/08/29 2,029
146911 쪽지는 어떻게 3 뽀미엄마 2012/08/29 1,001
146910 고추 냉동보관 5 고추 2012/08/29 1,676
146909 마음아픈 부모님들께 "치유와 축복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귀한농부 2012/08/29 1,160
146908 이혼을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7 ... 2012/08/29 2,726
146907 갑자기 전화와서 핸드폰 바꿔준다는 거..믿을만 한가요? 6 ? 2012/08/29 1,829
146906 중국 전족 보니 기막히네요. 44 여인네 2012/08/29 14,379
146905 저 너무 기쁘고 감격해서 글씁니다. 못본지 10년된 친구 만나러.. 3 .. 2012/08/29 2,636
146904 자식이 외국에서 결혼할때 하객 초청 어디까지 3 익명2 2012/08/29 2,236
146903 꿈해몽 대가님들 지혜를 저에게 나눠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푸른푸른 2012/08/29 1,452
146902 배란다 화분 이쁘게 꾸며보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4 화분 2012/08/29 2,405
146901 요즘 뉴욕날씨 어떤가여? 짐싸야하는데 옷이 애매하네요^^ 5 NYC 2012/08/29 1,728
146900 전세 만기 한달전... 부동산 수수료는 누가 내나요? 3 전세만기전 2012/08/29 4,681
146899 살빼러 주사맞으러가요 ㅠㅠ 18 .... 2012/08/29 3,743
146898 블로그 사진 얼굴만 가리고 싶어요. 스티커 같은걸로 가려놨던데... 2 --- 2012/08/29 1,851
146897 응답하라 1997에서 시원이 남편이 윤제형이예요? 14 1997 2012/08/29 4,697
146896 요새 이런 꿈을 꿔요 꿈해몽 2012/08/29 1,102
146895 화상영어 중 러닝큐라고 아시나요? 4 .. 2012/08/29 1,461
146894 맛없는 포도 5kg 뭘해야 할까요~ 6 포도.포도 2012/08/29 2,377
146893 포터리반이랑 윌리엄소노마가 해외배송을 시작했네요 3 광고같지만 2012/08/29 2,645
146892 지긋지긋한 정치인 돈 문제, 신기한 '정동영' 1 prowel.. 2012/08/29 2,706
146891 세상을 자기기준으로 사는언니. 3 ... 2012/08/29 2,569
146890 초등3학년 2학기 읽기 22쪽 내용 볼수 있는곳 4 크게한바탕웃.. 2012/08/29 1,674
146889 갤럭시s3 옮겨타려다가 멘붕이예요. 1 2012/08/29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