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누가 차를 긁고 갔습니다. 도와주세요

eatanddrink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2-07-30 20:26:59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난주 금요일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나와보니 누가

제차 운전석쪽 범퍼를 긁고 도망갔더라구요

그때 입주자 관리인께 연락드리니 휴가중이시라고 월요일(그러니깐 오늘이죠)에 확인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cctv 파일을 메일로 전송받아 제가 확인했는데요,,

직접 긁고 간 영상은 없는데,,

제가 주차당시 제 왼쪽에 구형 아반떼 자주색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구요,,

실제 긁힌 위치와 차량 색깔 동일하게 일치합니다.

cctv 확인결과 제가 제 친구네 집에 들어오고 나서 나간 차량은 아반떼로 추정되는 차밖에 없었구요,,

어두워서 그런가 차량번호가 전체 보이진 않구요,,

예를 들어 15무 xxxx이렇게 전부 다 보이는게 아니구요,,

앞은 안 보이구 뒤에 xxxx자리만 보이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도 경찰서에 차적조회 가능할까요?

무엇보다 긁고 그냥 도망 갔다는 사실에 정말 속상하고 분하네요,,

그래서 그 다음날 토요일에 바로 블랙박스 2채널로 달았습니다.

에휴,,진작 달껄,, 늦게나마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요,, 

꼭 좀 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IP : 211.230.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ju
    '12.7.30 8:37 PM (61.74.xxx.241)

    대물 뺑소니의 경우 대인 뺑소니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단 심증 만으론 배상받기가 힘들고, 심증만으로 차적조회를 해주지 않습니다.
    확실한 물증이나 증인이 있다하여도 가해 차량쪽에서는 피해차량을 수리해주면 그만인 정도입니다.
    저또한 대물 뺑소니를 당해서 증인이 있어서 사건처리를 했었는데...고달픈건 피해자인 본인이더군요...^^
    그래서 법은 강자가 만들어낸 강자를 위한 법임을 재차 실감했던 기회였음.
    법은 결코 약자가 약자를 보호하기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인지해야 마음고생 덜합니다...^^

  • 2.
    '12.7.30 8:39 PM (119.202.xxx.211)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습니다
    전 경찰서에 신고해습니다
    현장조사 하고 경찰서에 진술하러 가야 하지만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가장 정확할것 같습니다
    7월초에 있었던일인데 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 3. ...
    '12.7.30 11:01 PM (222.101.xxx.43)

    옆차가 긁은거 같다는 추측이므로 그걸로 신고하시는 건 안니되어요..
    그런건 경찰도 CCTV가 없으면 거의 찾아내지 못해요..
    찌그러진게 아니구 긁힌게 다행이라 생각하시길...(찌그러진것 보다 돈이 덜 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54 이멍박이는 독도에 가는 걸 왜 일본에 사전보고 했을까요? 8 교도통신보도.. 2012/08/10 1,545
137753 엄청심한설사 후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11 .. 2012/08/10 1,647
137752 월남쌈할때 라이스페이퍼요〜 8 잘될거야 2012/08/10 2,899
137751 스마트폰 업글 질문입니다. 4 초보엄마 2012/08/10 796
137750 어린이 애니메이션에 연예인들 더빙 ... 2012/08/10 699
137749 남편핸펀에 가족이라고 등록되 6 마음상한 아.. 2012/08/10 2,019
137748 고시 2차 답안지 채점하시는 분들말인데요 7 ㅇㅇ 2012/08/10 2,467
137747 묵주기도를 할수록 뒤로가는 느낌이네요. 11 돌돌 2012/08/10 2,633
137746 휴양림 양도받았는데요. 본인확인하나요? 복불복이라는데.. 3 휴양림 2012/08/10 2,312
137745 우울증약 부작용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2 질문 2012/08/10 6,004
137744 후라이팬 재질별 사용 분야 조언 부탁드려요. 4 oOOo00.. 2012/08/10 730
137743 국제결혼하신 분들 봐주세요. 미국 시댁이니 저 몸 피곤할 때 한.. 3 ---- 2012/08/10 2,887
137742 역시 가카 다우시네요. 3 .. 2012/08/10 1,216
137741 무더위에 식중독 조심하세요...(죽다 살아났어요..) 6 @@ 2012/08/10 4,015
137740 보험가입에 관하여 질문 4 햇살조아 2012/08/10 628
137739 자궁폴립 제거수술후에 생리일은? 1 궁금해요 2012/08/10 4,131
137738 (경제학질문)두 기간 모형이요! 2 도와주세요 2012/08/10 937
137737 오래되고 세균그득한 매트리스! 매트청소업체에 맡겨보신분!!! 6 2012/08/10 1,853
137736 봉하마을에서 봉하음악회 열린대요. 4 녹차라떼마키.. 2012/08/10 1,291
137735 리빙온데이 왜 안열려요? 여름 2012/08/10 494
137734 독도 방문 사전에 일본에 먼저 보고? 7 이제놀랍지도.. 2012/08/10 1,176
137733 검사가 3살짜리 자기 자식 폭행당하는 거 그냥 지켜봤다는 기사요.. 1 냐옹 2012/08/10 2,589
137732 키177에 100키로 넘는거 심한거죠? 6 머핀 2012/08/10 3,823
137731 손윗동서의 언니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 2012/08/10 2,645
137730 대구 증명사진 어디서 찍으시나요? 1 사진 2012/08/1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