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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알겠네요. 티아라글이 계속되길 바라면서 계속 글올리는 자들..

일베였군..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2-07-30 19:16:45

방금 티아라 이야기 글 올리면서 일베 링크가 올라왔습니다.

일베쪽 링크글을 보니 티아라 글을 게시판에서 지속하고 싶어하는 쪽이 어디인지 알것같다는 댓글을 올렸더니

바로 그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물론 티아라 관련 글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일베충들이 올리는 일베 링크까지 보고나니.. 티아라 이슈가 계속되길 원하는 쪽이 어딘지 느낌이 팍 오네요.

82분들은 단순하게 왕따가 큰 일이라 해결해주고 싶어 동조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하지만.. 그 이슈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는 이렇게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는데, 우리가 너무 흔들리면 그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겁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냉철하게.. 항상 눈뜨고 있어야겠습니다.

IP : 203.142.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7:24 PM (147.46.xxx.47)

    괜히 찔리네요.저도...

    이제 정말 자제할께요.
    티아라글에 댓글 그만 달아야겠어요.

  • 2. 저도
    '12.7.30 7:31 PM (211.234.xxx.82)

    위에 비슷한 글 올렸네요 ㅠㅠ

  • 3. ..
    '12.7.30 7:49 PM (2.230.xxx.138)

    예전엔 연옌글과 시사글이 적절하게 베스트에 올라 외국 사는 저, 이곳에 오면 두루두루 한국에서 있는 일들 쉽게 알고, 모르던 것도 배우고 참 좋았는데.. 어찌 [속보]라고 베스트 올라온 글이 인천공항 글이 아니고, 티아라 글이라니..;;;; 베스트에 공항얘기가 단 한건도 없어서 놀랐네요.. 휴..

  • 4. 에이
    '12.7.30 7:50 PM (218.186.xxx.11)

    우리가 어디 이런 일 한두번 겪나요...

    우리 멀티 되잖아요.. 막 일어난 일에 흥분해 있으면 바로 뭐뭐 있으니 이거슨 자제~~ 하면서
    확 식는것도 보기 싫은 모습이에요..
    이 정권 들어서서 노상 바쁘고, 노상 할 일도 머리 쓸 일도 전화 할 일도 어찌나 많은지...
    그런데, 그거 다 되잖아요..

    전 티아라 일은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일환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돌같은 연예인이 또래 청소년들한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저는 학부모라 그런지, 왕따를 비롯해 전국규모의 일진이라든가... 정말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학부모 역할만 할 수 없게 만드는 나랏님이 계시니, 좀 더 바빠져야죠.
    인천공항.... 정권초부터 보고 있다가 좀 잠잠해지나 했더니, 역시 해먹을건 해먹고
    끝내려고 하는건지

    근데 좀 삐딱하게 보면, 티아라 쪽에서도 빨리 조용하게 하려고 저쪽을 봐라 저쪽을 봐라 라고
    할 수도 있다는거...

    전 뭐 어느쪽도 이용당함 없이, 걍 제가 주시하는, 관심있는 모~든 일에 손을 뻗겠습니다~

  • 5. 그렇죠. 윗님
    '12.7.30 7:55 PM (203.142.xxx.130)

    사실 저도 처음엔 티아라 글 보면서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참 걱정되고 화영양에게 마음이 쓰이더군요.

    그런데 못읽던 82글을 읽다보니 게시글이 한쪽으로만 너무 쏠려있는 것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자주가는 몇몇 대형커뮤니티 사이트들을 봐도 역시나 오로지 한가지 주제.. 티아라였어요.

    한편으로 인천공항 및 기타 시사적인 이야기가 올라와도 빠르게 올라오는 티아라 글에 묻혀서 보이지도 않고 뒷장으로 넘어가기 일쑤였고요.

    그런 상황에서 일베 링크글까지 보고 나니 어떤 글에선 더 이상 진전이 없는 티아라 글을 눈길을 끌기위해 어떻게든 제목까지 좀 더 자극적으로 올리려는 글도 보입니다.

    우리 멀티플레이 능력을 길러야 해요. 휴.. 이 정부 너무 사람살기 힘들게 만들어요.

  • 6. ..
    '12.7.30 8:09 PM (211.246.xxx.58)

    전 뭐 어느쪽도 이용당함 없이, 걍 제가 주시하는, 관심있는 모~든 일에 손을 뻗겠습니다~22222222222222222

    이런 글을 올리느니 차라리 직접 알맹이 있는 인천공항글을 올려서 분위기를 바꿔보시죠.
    내막을 뻔히 알겠다 티아라 글에 댓글 달지말자 그런 글 오늘도 자게에 몇 개 올라온 걸로 아는데
    그런식의 환기는 그다지 효과가 없더라구요.
    글에 따라서는, 글쓴 본인도 게시판의 일원이면서 사용자들을 남얘기하듯 바보취급하는 글도 있어서 우스웠고요.
    인천공항 글을 보고 싶으면 보고싶은 분들이 하나씩 써봅시다. 남탓하지 말고. 저도 생각해보죠.

  • 7. ......
    '12.7.30 8:12 PM (1.177.xxx.54)

    조성되는 여론글.느낌이 강해요.순간에 훅 몰아가는 분위기는 대부분 그렇죠.

  • 8. 제가 인천공항
    '12.7.30 8:13 PM (203.142.xxx.130)

    관련 글을 몇개나 올렸습니다. 우주항공산업 매각글도 올리고요.

    알맹이 있는 인천 공항글을 올리는데 아무래도 연예인 이야기가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조회수나 댓글 수가 너무 차이나고 올라오는 글 속도에 저런 시사글은 그냥 밀려나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정도 진정된 분위기인데도 티아라글은 끊임없이 올라오네요.

    심지어 일베충까지 글을 올렸다 지우고 있지 않습니까.

  • 9. ------
    '12.7.30 8:49 PM (211.209.xxx.193)

    저는 그런 생각 들지 않습니다.
    왕따 당하는건 현실에 있는 이야기지 조작하고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닌거 같습니다.
    (참고로 티아라 글 올리지 않았고 댓글 이것까지 2~3개 정도 달았네요. 오늘 82에 잘 안왔음)

  • 10. ㅂㅂ
    '12.7.30 9:54 PM (121.54.xxx.107)

    조성되는 여론글.느낌이 강해요 2222
    전 그 글 클릭 안하고 넘어가요.

  • 11. **
    '12.7.30 9:57 PM (1.237.xxx.51)

    저도 그런 생각 들지 않습니다....

    솔직히 사실이라면 우리들 태도도 문제가 있는 거지요?

    왜....

    우리가 냄비처럼 이것에 화르륵.... 저것에 화르륵... 하니까 그걸 이용하는 거겟죠?

    왕따 문제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이고...

    인천공항 문제도 심각한 문제이고... 둘다 열심히 화력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요...

    티아라 글에 댓글 달지 말자고 하지 마시고...

    둘다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 하면 좋겠네요...

  • 12. 왕따문제가 심각한데요.
    '12.7.30 10:02 PM (203.142.xxx.130)

    처음에는 저도 82글을 읽으면서 티아라 글에 많이 동요되었는데요.

    게시판 글이 티아라로 뒤덮이면서 인천공항 소식이나 기타 시사문제가 묻히는 것을 보고 그냥 양쪽에 다 관심을 갖자고 글을 올렸어요.

    그런데 베스트 글에 올라간 숫자를 보니 생각이 점점 달라지네요.
    12개 중에서 10개가 티아라이야기예요.

    물론 왕따문제가 심각한 일이기는 하지만 여러명의 아이들이 왕따문제로 자살할때도, 또한 세상이 경악한 조선족 살인사건때도 이정도로 관심이 쏠리지는 않았어요.

    마치.. 서태지와 이지아 이혼재판때 여론몰이 하는 걸 비디오로 돌려보는 느낌?

    그때도 게시판엔 베스트 1~2개 빼곤 서태지 이지아 이야기로 넘쳤어요.

    그 분위기가 가라앉고 모두들 이성을 찾은 뒤에 살펴보니 그때 감쳐지고 덮어졌던 사안들이 많았었잖아요.

  • 13. 지침
    '12.7.31 1:38 AM (110.70.xxx.20)

    님 말만 참이 아니라 다들 생각이 있다구요.
    사람들이 바보라 그런 게 아니라는데도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글도 잦아들고 있구만 고나리 쩌네....
    이거 읽어야 될 대상들은 이 글 클릭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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