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 전반적인 도덕적해이가 심각한듯요...

수필가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2-07-30 17:04:38
우리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듯 이 난리를 그저 소낙비라 생각하고 버틸거고 그러면 또 그렇듯 언제 그랬냐는듯 지나가겠죠... 마약한 아이돌 음주운전 아이돌 등은 걍 애교네요 자숙하는 척하고 보란 듯이 나오면 기다렸다는듯이 박수쳐 줄,,,,또 누구들이 있을거니까요...그나저나 아이돌들을 예로 들었지만 언제부턴가 사회 전반적인 도덕적해이가 심각해진것 같네요... 소속사대표란 사람의 행태가 황금만능주의에 물든 또 지난 수년간 뒷목잡고 겨우 겨우 버텼던 그 무리들의 행악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참...씁쓸해요
IP : 223.6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도
    '12.7.30 5:07 PM (114.203.xxx.125)

    사회 지도층부터가 도덕적으로 해이하니
    그게 당연시 된듯 해요.
    과정보다 결과에 촛점이 가 있는....

  • 2. 닉네임
    '12.7.30 5:16 PM (175.253.xxx.203)

    우리나라는 삶에 대한 철학이 부재한 나라죠..
    언제나 성과에만 급급하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고.
    요즘 아이들도 어찌보면 피해자죠.
    잘못된 교육정책에 휩싸여 떠다니고 모든 걸 학업성적으로만 판단받고.
    부모님들은 사는 게 바쁘다보니 아이들의 인성교육엔 신경을 덜 쓰죠.
    대통령 잘못 뽑아서 삶이 팍팍하다보니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 등은 사치가 되버린지 오래고...
    우리 부디 대통령선거 잘해요...

  • 3. 전체적으로
    '12.7.30 5:24 PM (59.4.xxx.131)

    사회가 아주 많이 썩었어요.
    위에 있는 사람들부터 구린내 폴폴에 일반 사람들도 둔감하잖아요.
    돈있고 권세있으면 다 그런거라고 헛소리까지 날리면서.
    정말 사람이 사는 사회가 아니라 동물의 왕국에 사는 기분.
    그리고 그런 세상을 서로서로 만들고 있다는 게 더 두렵네요.

  • 4. 닉네임님 말씀 동감...
    '12.7.30 5:24 PM (175.196.xxx.208)

    경제만 살리면....

    돈만 잘 벌면....

    이쁘기만 하면...

    공부만 잘 하면...

    남보다 빨리, 많이 이루고
    목적만 이루면 과정은 상관없다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35 나이 37인 공무원 노처녀한테요 77 ... 2012/08/26 24,540
145134 저것들은 전생에 틀림없이 서로 죽인 웬수였을듯 14 진홍주 2012/08/26 3,885
145133 태풍 절정일텐데 아이가 집에 혼자 있네요.ㅠㅠ 10 화요일 서울.. 2012/08/26 5,433
145132 대형마트 직원들 군기 엄청 잡던데 다그런가요? 9 깜놀 2012/08/26 4,610
145131 갤럭시 정보가 다 날아 갔어요 3 바움 2012/08/26 1,056
145130 31일날 여수 갑니다, 고속버스타는데.. 2 기차 2012/08/26 1,109
145129 다이어트하시는 82님들 도움될까 정보하나 풉니다~ 16 뱃살 2012/08/26 5,589
145128 어제 저녁에 본 일 4 마트 2012/08/26 1,666
145127 코스트코질문이요 4 키플링 2012/08/26 1,398
145126 진상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동네엄마 6 진상 2012/08/26 4,665
145125 무슨 뜻인지 알려 주세요 1 수박화채 2012/08/26 869
145124 태풍에 실외기 괜찮을까요? 자동차는 언니집 지하에 주차할까봐요 5 걱정돼요 나.. 2012/08/26 4,315
145123 세탁조 청소를 해도 검은곰팡이가 묻어나와요..ㅠ 5 통돌이세탁기.. 2012/08/26 3,280
145122 아이손 검은 점들(피부질환) 그린파파야 2012/08/26 1,002
145121 며느리를 가사도우미로 생각하셨던 시엄니 7 ㅋㅋ 2012/08/26 3,759
145120 오늘 코스트코 쉬나요? 2 상봉점 2012/08/26 1,369
145119 개콘 박지선나오는 불편한 진실에서 2 .. 2012/08/26 3,314
145118 제가 식당에서 본 진상 가족 6 여름이야기 2012/08/26 4,048
145117 훈제오리고기 냉동했던거 그냥 실온에서 해동해 먹나요? 어쩌나 2012/08/26 4,486
145116 예쁜 디자인의 인견은 왜 안 나오죠? 3 인견 2012/08/26 2,242
145115 회사-집-회사-집-주말내내 집에 계신 싱글분들 있나요? 8 ... 2012/08/26 2,980
145114 태풍오는 내일하고 모레 학교 보내실 거예요? 4 학부모 2012/08/26 3,956
145113 서울쨍쨍 더워요 6 더우신분 2012/08/26 2,776
145112 헉. 태풍 진로예상이 오전이랑 달라졌네요!!!! 11 헐~ 2012/08/26 13,460
145111 돼지보쌈 삶고난 육수로 카레해도 될까요? 6 카레 2012/08/26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