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전쯤 동네 엄마 친척이 농사 지으신 태양초 고춧가루
500g 한근에 7천원인가? 주고 샀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도 사달라고 부탁해서 그냥 한근 샀던거고
항상 냉동실에 여기저기서 얻은게 있어서 그것 말고는 고춧가루 사 본 적이 없었어요.
작년부터 김장독립 했고,
그 전에는 시가에 김장하러 가면서 수육용삼겹살, 천일염, 젓갈 등등 사고
따로 20만원 드렸기 때문에 고춧가루가 얼마였는지 정확히 몰랐구요.
그러다 작년에 김장 혼자 하면서 고춧가루 가격에 허걱 했네요.
비싸게 산 거 지금도 아껴먹고 있구요.
올해는 좀 떨어질 줄 알았는데,
햇고춧가루 가격이 비싸네요. 한근에 2만원이 넘어요..ㅠ.ㅠ
올해도 흉년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작년에 폭등된 가격이 그냥 굳혀진 건 지..
7천원에서 몇년 사이에 2만원이 넘어가니 완전 금가루네요..
폭등 전 재작년에는 얼마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