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가 워낙 매워서 썰다 보면 손이 아리잖아요.
저도 저번에 멋모르고 맨손으로 썰었다가 밤새 죽을뻔--;;
그래서 청양고추 다지기용으로 게푸를 하나 사려는데 잘 갈리나요?
볶음밥 같은건 잘 안해먹고 이유식 만들일도 없어서 다른 용도로 쓸일은 잘 없을듯해요
오로지
무조건
고추만 착착 힘안들이고 잘 갈리면 됩니다.
얼렁 사서 하나 보내드리게요.
내 맘같지 않던데요...
저희는 찬장 속으로 들어갔어요.
게푸그거 쪼그마한데 그럴거면 푸드 프로세서(인가요?도꺠비 방망이 비슷한거) 가 낫지 않나요?핸드블렌더랑 같이 세트로 왔던데 야채 갈아보니 그게 더 나을거 같은데요.
잘 안갈려요.. 저도 한번 써보고 벼룩으로 보내버렸네요.. 그거 씻기도 힘들어요.. 칼날사이사이에 들어가서 잘 빠져나오지도않고..
별룬가봐요. 기계로 하니깐 커트되는게 아니라 힘을 가해서 뭉개지는 듯한 상태라 쓰기 싫으시대요-,.-
그 휘슬러인가?거기서 나온것도 있던데 그것도 같은 수준일까요?
설명서에도 고추같이 겉표면이 질긴 건 안된다고 써 놨습디다. 감자나, 당근같은 거나 다져 먹어요.
저는 잘쓰고 있어요 원글님 처럼 청양고추 다져서 얼려놓고 마늘도 입자있게 잘라지나까 프로세서로 다진것 보다 좋고 멸치볶음할때 땅콩 아몬드 호두도 (요건 날에 좀 껴요) 대충 돌려넣지요 기계보다 덜위험하고 잘되던데요 다만 돌릴때 붙잡고 있어야 해서 조금 힘이 든다는 것이 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