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성격도 왕따당할만한가요?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2-07-30 15:12:35

어떻게보면 눈치없고 둔하고, 재밋긴한것같아요 전.

그리고 제가하는일에 우선 1순위에두고 일을 하거든요. 공과사구분은 명확히하고요

어디가서 얻어먹진않고, 힘든일 있으면 우선적으로 하려하고, 늘웃고다녀요.

 

지난번에도

어떤사람이 저한테 깔보듯이

"@@대는 성적이 좀 되야 들어갈텐데..."하면서 비꼬아말해도

저는 웃으면서

"아! 맞아요, 사실 제가 그대학에 거의 불합격할뻔했는데, 사실 추가합격되서 참다행이였어요! 그쵸 ^^ ㅎㅎ 그때 지원자가 적었으니말이죠 ㅎㅎ 다행이죠 ㅎㅎ"

이런식으로 늘 대처하거든요

 

저같은성격은 별로인가요?

 

 

IP : 121.183.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3:16 PM (122.34.xxx.15)

    유머도 건강한 유머가 있는데.. 님의 유머 자체가 님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왕따 당할만한 성격을 고민하시다니.. 님은 전혀 그런 과는 아니구요. 공과사 분명하고 민폐 안끼치고 좋으신 분 같은데 자신감을 먼저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왕따 당할만한
    '12.7.30 3:19 PM (121.145.xxx.84)

    성격이라는건 없습니다

    왕따가 제일 싫어요 그건 사람을 칼로 찌르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동자나 참여자나 싫어요 방관자도 재수없으나 대부분의 현실이죠

  • 3. ..
    '12.7.30 3:19 PM (125.128.xxx.137)

    님 설사 그렇게 겨우 합격한게 사실이라고 한들 입밖에 내는건 별로에요.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어머 참 겸손한 사람이구나'라고 좋게 생각해줄 인성있는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저도 자신을 낮춤으로서 사람들한테 호감 얻어보려고 한적 꽤 있는데 호감은 커녕 호구취급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녜요. 특히 수준 떨어지는 집단에서는 더더욱요.

    차라리 왕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뒤에서 뒷담화는 들을지언정 사람들이 앞에서는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 4. ...
    '12.7.30 3:22 PM (14.42.xxx.49)

    왕따당할만한 성격이란 말 자체가 왕따란느 행동을 합리화시키는 거네요...
    누구든 어떤 성격이든 왕따는 없는걸로~~

  • 5. ...
    '12.7.30 3:24 PM (58.124.xxx.110)

    왕따는 재수 없으면 되는것 같아요..성격이랑 상관없는것 같고..진짜 재수 없으면... 아마 포스 작렬하시는 박해미씨 같은 성격을 가져도 재수없으면..왕따될듯 싶어요..

  • 6. ,,,
    '12.7.30 3:24 PM (122.34.xxx.15)

    125.128 님 댓글 동의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어머 참 겸손한 사람이구나'라고 좋게 생각해줄 인성있는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차라리 왕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뒤에서 뒷담화는 들을지언정 사람들이 앞에서는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2222222222222222222222

    이런 농담하면 사람들이 사람들이 유난히 재밌다고 하고 풀어지죠. 동시에 만만하게 봐요. 그런 얘기로 님을 판단하고 그런 농담들을 어느날 볼모로 유머로 삼는 경우도 생기죠. 님의 자존감 문제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정도 인성을 가진 사람도 없다는게 더 맞는 말. 잘난척하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못하는 거 보면 말이죠.;

  • 7. 음...
    '12.7.30 3:29 PM (112.163.xxx.35)

    왕따 당할 성격은 없어요 444444444444444444444444

  • 8. ....
    '12.7.30 3:33 PM (125.128.xxx.137)

    61.107/ 그니까 , 구성원들이 어떤 수준이냐가 중요합니다.

    구성원들이 좀 순하고, 어느정도 수준있는 사람이면 겸손으로 나가는게 중요한데,

    구성원들이 티아라 멤버같은 수준이라면 겸손한 태도는 곧 우습게 봄 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

    세계에서도 몇몇 가해자들이 처음에 툭툭 시비조로 말할때 톡 쏴주는 반응을 해야 우습게 안보지, 원글속

    의 반응처럼 겸손, 자신을 낮춤 이런반응보이면 바로 먹잇감으로 걸리는거에요.

  • 9. ㅡㅡ
    '12.7.30 3:52 PM (183.103.xxx.119)

    왕따당할만한 성격이라니. 그런 성격이 있다면 원글님도 그런 성격의 사람을 왕따시키겠다는 건가요?

  • 10. ...
    '12.7.30 5:28 PM (221.146.xxx.245)

    구성원들의 수준에 따라 다르다는 댓글 공감이 가네요.
    확실히 우리사회는 교만이 열등감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원글님 꼬인 구석도 없고 좋으신 분 같은데
    자신감을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90 중1아이 공부 방법 좀 전수 해 주세요 무지한 엄마.. 2012/08/01 688
134489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채동하~~~~!!! 5 티아라 2012/08/01 2,851
134488 새누리, 매머드급 대선공약 개발단 발족 3 코메디 2012/08/01 582
134487 남편 실비보험 하나 추천해 주세요. 5 실비보험 2012/08/01 605
134486 허리통증 1 토리 2012/08/01 1,067
134485 94년 더위 때... 6 ... 2012/08/01 2,429
134484 서울 체감온도 40도 맞아요 ㅠㅠ 3 타죽는다 2012/08/01 2,237
134483 사교육과 노후대책. 뭐가 우선일까요? 21 엄청 2012/08/01 3,938
134482 혼자 배낭메고 여행?? 11 나는야 2012/08/01 1,807
134481 단어가 생각 안나는데 도와주세요 1 csi도와주.. 2012/08/01 784
134480 부천,송내쪽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9 덥다더워^^.. 2012/08/01 2,075
134479 요즘 와이파이 잘 되는 곳 1 더워요. 2012/08/01 742
134478 감정이입으로 삶이 힘들어요 18 그래서회피 2012/08/01 4,738
134477 요즘사람들의 사고방식.... 궁금해요 2012/08/01 659
134476 오늘은 바람이 션하게 불어줘서 16 살것같네요 2012/08/01 2,091
134475 30대女 두 아들 살해하고 자살 15 ... 2012/08/01 6,392
134474 지퍼달린 장지갑 편한가요? 10 지갑 2012/08/01 2,928
134473 요즘 애들 개판인 이유는 하나에요 44 답은 2012/08/01 11,800
134472 (정보)여수엑스포 노원구민의 날 2 노원구민 2012/08/01 955
134471 단 한줄로 보는 광수수준. 민기암 2012/08/01 1,317
134470 검찰, 박지원 깜짝 출석에 당황… 임석 회장과 대질 못해 3 세우실 2012/08/01 1,447
134469 서울의 4대 매운 떡볶이 다 드셔보신분? 8 궁금 2012/08/01 3,192
134468 초3학년 영어학원질문드려요 해피러브 2012/08/01 635
134467 한살림 가입하는데 궁금한게있어요 3 흠냐 2012/08/01 1,440
134466 와우 과탄산 대단하네요~(곰팡이 제거) 15 제이미 2012/08/01 1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