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하려다 살해///탐방객 살해사건의 피의자 강모(46)씨가 피해 여성을 하려다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인 강모(40ㆍ여ㆍ서울)씨는 지난 11일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를 찾은 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튿날 오전 7에 숙소를 나서 올레 1코스를 걷다가 살해당하고 말았다.
강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50분께 범행 현장 부근인 두산봉 밑 올레1코스에서 피해 여성이 나타나자 나무 뒤편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