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 정말 힘드네요

주택 민원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2-07-30 13:13:02

주택가입니다. 옆집이 단층집에서 필로티 3층 다세대주택으로 신축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은 2층인데 옆집으로 거실창이 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집을 지으면서 옆집도 저희 거실창쪽으로 주차장을 내고

 

거실창을 낸 것입니다.

 

거실창이 주차장 2미터 정도를 간격으로 마주보고 있는 거지요.

 

며칠전 가림막을 떼고 보니 으악...

 

옆집 1 2 3층 거실창과 저희 거실창이 맞보이고 옆집에서 말하는 소리가 옆에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거실은 tv도 보고 소파가 있는 집에서 활용도가 가장 많은 공간인데

 

사생활 침해나 소음 문제가 생길텐데 정말 걱정이 되서 잠이 안 오네요.

 

에어컨 배관을 빼놓은 걸로 봐서는 실외기도 거실 창 옆에 설치될 건가봐요.

 

저희는 티브이도 없고 에어컨도 없는데 컴퓨터만 거실에 두고 써요. 아이들도 많이 커서 수험생들이라

 

집에서 공부하는데 ...

 

옆집 거실창을 이런 식으로 해도 되는 건가요/

 

구청에 문의하니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허가를 안 내줄 수는 없다고 하네요.

 

민사소송을 하라는데 어떤 내용을 어떤 보상을 하라고 해야 하나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여러 달 소음 먼지에 시달려도 옆집 큰일 이해해 주려고 말 한마디 없이 갑자기 집 철거해도 공사 잘 마치시라고

 

덕담해드리고 아이 고삼인데 집에 못오게 하고 독서실 다니게 했는데... 자꾸 화가 나요.ㅠㅠ

IP : 119.19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1:15 PM (211.253.xxx.235)

    님이 피해보는 부분에 대해서 보상을 요구해야하는거죠.
    돈을 받던지 아니면 방음을 더 강화하던지.

  • 2. ..
    '12.7.30 1:19 PM (124.199.xxx.189)

    거실창이 마주 한다고 하니..
    보통 거실창은 남쪽으로 하는데..그럼 두 집 중에 한 집은 북쪽??
    두 집 말고 그 골목에 다른 집들은 거실 방향이 어찌되는지도 봐야할 것 같구요..
    님 집에 에어컨이 없고 수험생이 집에서 공부하고.,,,는 지극히 사적인 일이고..
    거실이 있는 쪽으로 에어컨을 빼긴 하죠...
    이미 공사 완료이면 뭐라 하기도 애매하고...
    2층이라하니..
    그 높이로 담장을 올리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긴 하네요..

  • 3. 원글
    '12.7.30 1:20 PM (119.196.xxx.13)

    차면 시설을 요구했는데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차면시설을 해도 소음이나 사생활 침해는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2 아파트 사시는분들 안내방송 나오나요?? 25 코코 2012/09/27 3,929
159511 즐거운 명절, 추석이 내일 모레 글피 2 ... 2012/09/27 1,079
159510 앞으로는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6 Aaaa 2012/09/27 1,989
159509 저두 자문 부탁드려요 ^&^ 3 가고파 2012/09/27 866
159508 새눌당 김태호 문제가 많은 사람이군요. 8 흠.. 2012/09/27 2,480
159507 지금 코스트코 상봉점 사람 많을까요? 5 삐리리 2012/09/27 2,110
159506 전어엔 방사능 어떨까요? 1 먹고싶어요 2012/09/27 4,184
159505 쉬운 물김치 푸른숲 2012/09/27 1,643
159504 삼성 세탁기때문에 홧병나겠어요 ㅠㅠ 5 ㅠㅠ 2012/09/27 3,332
159503 싸이 빌보드 2위했네요. 와우.. 가능성 2012/09/27 1,969
159502 여기글 보니 참 이상한게 며느리가 늦게 친정간다는 글 2 손들어봐요~.. 2012/09/27 2,696
159501 갈비찜이 메인일 때..국은 어떤게 좋을까요? 8 ... 2012/09/27 2,000
159500 레이저토닝도 하고 나면 얼굴 붉어져요? 6 .. 2012/09/27 4,110
159499 짝 어장관리녀? 커풀- 여자 눈밑애교필러 계속하면(사진) 5 나중에피부가.. 2012/09/27 7,517
159498 과거형 영어영작 할때요~~ 1 궁금 2012/09/27 1,216
159497 영재교육 설명회, 초3아이,엄마에게 도움이 될까요? -- 2012/09/27 1,129
159496 언제나 바뀔려나? 1 속터져 2012/09/27 1,196
159495 clear speech 좌절이예요 2012/09/27 1,195
159494 어이없는 성폭행(?) 동영상 17 웃겨요 2012/09/27 7,319
159493 으악 ㅠㅠ 3 ..... 2012/09/27 1,443
159492 곽노현, 추석은 교도소에서 보낸답니다. 20 ㅎㅎㅎ 2012/09/27 3,001
159491 떠나는 곽노현.. ㅡㅡㅡㅡㅡ 2012/09/27 1,353
159490 삼성의료원 힘들게 진료보러 가는데 임상강사(맨끝)한테 진료봐도 .. 7 큰맘먹고가는.. 2012/09/27 3,209
159489 내딸 왔는데 남의 딸 안보내주는 시댁 27 명절시러 2012/09/27 11,553
159488 40세 미혼남자 추석선물이요 3 .. 2012/09/27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