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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서 남편혼자 축구보는데 ㅋㅋ

//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2-07-30 11:48:37

올림픽이 거의 경기가 밤늦게하거나 새벽에 하다보니,,일상생활에 아주 지장을 주네요

남편과 저도 잠을 못자서 피곤해서 아침에 휘청휘청하고요

그래서 어젯밤엔 축구도 봐야겟고 양궁도 봐야겠고 박태환도 봐야겟고 잠은 또 자야겟고

그래서 일단 전 작은방에 누웟어요 거실에서 티비소리가나니,,들으면서요

근대 남편이 축구를 보면서,,,혼자 떠들어대는데 작은방에서 남편이 혼자 떠들어대는소리

듣고 잇자니,,얼마나 웃기던지,,

울나라 선수가 공을 가지고 가다가 뺏기면,,,어우,,이 븅신아,,,그리로 주면 어쩌냐,,

어우,,쟤쟤는 빼야돼,,명보야?(홍명보를 말함 ) 좋은 애들 놔두고 왜 걔는 계속 써는데??엉엉??

나 쟤 꼴비기 싫어 미치고 환장하것다,,흐미~~

그러다 지동원이 아마 교체가 됐는가봐요,,,지동원이 나오니까

오??그래그래, 저런 애를 놔두고 왜 어우 참,,,지동원 쟤,,앞으로 함봐라,,엄청 잘할걸,,으험,,

어우,,명보 얘는 어떤 전술이 없어,,울나라는 맨날 수구꼴통에 젖어서 안돼안돼,,,어째,,중앙을 넘어서질

못하냐,,,박주영 골 넣은거 보고는  캬,,,시원하게 들어갔네,,,

누구한사람 또 교체되어 나오니까,,쟤봐 얼매나 야무지고 빠르냐,,저런애들이 나와야 돼,,,

왜 자꾸 숨은보석은 찾을 생각안하고 이름난 애들에만 미련을 갖냐 이말이지,,,

어우,,,울나라 감독들은 안돼 안돼,,,

혼자 얼매나 흥분을 하던지,,,혼자 큭큭큭 했네요

IP : 59.19.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7.30 11:50 AM (210.103.xxx.1)

    우리 집에도 비슷한 1인 있습니다.

  • 2. ...
    '12.7.30 11:55 AM (112.154.xxx.62)

    제남편도 그랬어요..
    근데 요즘은 제가 잠못잔다고..
    시끄럽다고 하도 구박해서
    앗! 윽.. 에잇.. 어유~.. 이런감탄사만 낸답니다

  • 3. ***
    '12.7.30 12:29 PM (203.152.xxx.196)

    저희 남편은 스포츠 경기는 물론이고 드라마 보면서도 TV와 깊은 대화를 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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