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중복에 저녁식사로 닭볶음탕 맛있게 먹고,
어제 아침부터 몸 여기저기에 두드러기처럼 올록볼록 올라오고 간지러워 미치겠네요.
소화가 잘 안 돼서 소화제 한 번 먹었더니 속은 그냥 특별히 나쁘지 않구요.
올록볼록 올라왔다가 좀 이따가 가라앉고, 또 다른 자리가 그랬다가 가라앉고...
전체적으로 괜찮아졌었는데 돌쟁이 둘째녀석 뒤척이느라 잠깐 깼다가
또 갑자기 여기저기에 막 올라오고 가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ㅠ.ㅠ
이거...식중독 증상인가요?
병원 어느 과 가야하나요?
집 앞에 가정의학과 있는데, 아침에 거기 가봐도 될까요?
37년 살면서 이런 경우 보다보다 처음이예요..조언 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