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교든 좋아요.
생각해보니 기독교분들은 워낙 체험을 많이 하셔서 간증도 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계시를 받았다. 소리가 들렸다.. 그런거 말구요.. ;;;
그냥 살다가, 소름끼치게 신이 정말 있는건 아닐까, 느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같은 경우엔,
정말 애가 안생기는 친구를 위해 , 제가 지나가는 말로 내가 오늘 기도해줄게! 나 기도빨 잘받아! 하면서 우스개 소리로 말했거든요. 기도해준다 했으니, 그날밤 제가 믿는 신에게 기도를 드렸지요. 친구 애 생기게 해달라고요.
한달후...... 친구가 고맙다고, 네 기도빨 덕분에 애 생겼나봐 하더라고요.
그때. 소름이 쫙.
뭐 우연일수 있겠지만. 그냥 신이 내 기도를 듣고 계신건 아닐까.. 그때 처음 진지하게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