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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 세례명 추천 부탁드려요~

세례명 조회수 : 8,358
작성일 : 2012-07-29 23:10:37

예비신자인데요.

세례명을 지어야 하는데,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좀 막막하네요.

제 양력 생일은 2월인데, 2월 축일인 성인들을 찾아보니 끌리는 이름과 삶이 없고요.

대천사 중 '가브리엘라'는 세례명으로 어떤가요? 

아님 다른 좋은 뜻을 가진 세례명 뭐가 있을까요?  

제가 마음에 위안을 얻고자 성당을 찾았는데, 여지껏 전 남의 얘기를 잘 듣지 못하는 내 얘기만 하다보니 남을 좀 헤아리지 못 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앞으론 남에게 공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데요.  어떤 성인의 이름을 따는게 좋을지요?  꼭 성녀의 이름을 안 따라도 됩니다. ^^

 

IP : 115.139.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로미
    '12.7.29 11:18 PM (209.134.xxx.245)

    본인달에서 마음에 드는 이름이 없으면 꼭 그 달에서 안 해도 된데요.
    가브리엘라 이름 좋은거 같은데요?
    전 의미나 이런거 빼고
    이름만으로는 엘리사벳 좋아요.
    제 세례명 아네스는 너무 흔하고..

    안젤라, 안나, 스테파니, 로사,

  • 2. 꿀벌나무
    '12.7.29 11:27 PM (175.213.xxx.126)

    good news (굿뉴스)사이트 들어가시면 위쪽에 '성인'이란 곳을 클릭해보세요.
    보통 자기가 태어난 달에 하는데요...
    그냥 그 성인의 삶이 맘에 들으면 정하셔도 됩니다.
    좋은 세례명 지으시구요.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3. 저는
    '12.7.29 11:30 PM (203.210.xxx.61)

    크리스티나요

  • 4. 그건
    '12.7.29 11:33 PM (1.177.xxx.54)

    제꺼 아주 특이해서 사람들이 다 기억해요
    아직 같은 세례명을 보지 못했음..ㅋㅋ
    지을때 신부님이랑 면담했거든요
    그때 신부님..아무도 안하는 세례명을 알려주세요 그랬어요..
    신부님이 참 특이하구나 하셨던.
    그랬더니 알려주신 세례명.
    참..주보에 저랑 같은 세례명을 보긴했네요.
    그런데 실제 오프에서 같은 세례명은 못봤어요..히히.
    전 특이한게 좋던데.

  • 5. 꿀벌나무
    '12.7.29 11:35 PM (175.213.xxx.126)

    엘리사벳이 맘에 드시면 하시면 되요.
    참고로 엘리사벳 성녀가 굉장히 많은데요.
    보통 7월 4일과 11월17일 엘리사벳 성녀가 유명하세요...

  • 6. ^^
    '12.7.29 11:38 PM (175.192.xxx.44)

    원글님 성이랑 우선 붙여서 불러보세요.
    성당내 활동하시게 되면 이름 보다 세례명으로 부르기때문에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편한게 좋습니다.

    저는 길어서 솔직히 별룬데...
    제 아들이 가브리엘 입니다.

    레아, 안나, 플로라, 마리스텔라, 릴리아나(릴리안),레지나...등
    저는 개인적으로 3자정도가 좋은데...^^


    세례 축하드립니다!

  • 7. 아델라이다
    '12.7.30 12:00 AM (58.145.xxx.90)

    성녀 아델라이다, Adelaide (02월 05일) 1015년경 벨릭 동정
    아델라이다(adelaide)
    축일 : 2월 5일
    성녀 아델라이다는 궬데르의 공작 메겐고세의 딸로서 본 교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그녀의 부친이 세운 퀼른의 성 마리아 수도원에 들어가 원장이 되었으며, 임종할 때까지 원장으로서 봉사하였다. 그녀는 회원들로 하여금 라틴말을 배우게 할 만큼 진취적이었고 지혜로웠다. 쾰른의 대주교 성 헤리베르또는 모든 어려운 문제에는 그녀의 자문을 구할만큼 성녀 아델라이다를 존경하였다.

    할머니들께 영세명 말씀 드리면
    '뭐? 아들라라구?" 하시면 반문하셔서
    한번씩 웃으며 첫인사를 시작합니다.

    봉사와 지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8. :-)
    '12.7.30 12:49 AM (112.155.xxx.183)

    참고로 김태희는 베르다 김연아는 스텔라죠.^^
    '레나'는 어떠신지요?

  • 9. 하하하
    '12.7.30 6:18 AM (116.37.xxx.10)

    맞아요 연세 드신 분들은
    길고 어려우면
    알아서 잘라서 부르십니다

    레아/ 라헬 도 있어요

    저희 레지오팀에 가브리엘라 형님이 계시는데
    정말 세상에 없는 사람입니다
    항상 한결같고 말없이 봉사하고
    그래서 그 이름 또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10. 하하하
    '12.7.30 6:18 AM (116.37.xxx.10)

    성경에 있는 이름도 괜찮아요

  • 11. 로베르타
    '12.7.30 8:12 AM (58.225.xxx.183)

    요 세례명 사람들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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