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자인데요.
세례명을 지어야 하는데,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좀 막막하네요.
제 양력 생일은 2월인데, 2월 축일인 성인들을 찾아보니 끌리는 이름과 삶이 없고요.
대천사 중 '가브리엘라'는 세례명으로 어떤가요?
아님 다른 좋은 뜻을 가진 세례명 뭐가 있을까요?
제가 마음에 위안을 얻고자 성당을 찾았는데, 여지껏 전 남의 얘기를 잘 듣지 못하는 내 얘기만 하다보니 남을 좀 헤아리지 못 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앞으론 남에게 공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데요. 어떤 성인의 이름을 따는게 좋을지요? 꼭 성녀의 이름을 안 따라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