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상 최악의 더러운 올림픽, 그냥 넘어가지 맙시다

ㅠㅠ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2-07-29 22:55:04
어제 수영과 오늘 유도에서 행해진 두번의 경악스러운 만행을 보니, 이번 올림픽은 이미 글른 것 같습니다. 저들(중국일수도 있고 일본일수도 있습니다)은 한국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지들 금메달을 긁어모으기로 방침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벌어진 일들을 뒤집을 수는 없고, 4년 뒤 올림픽이나 그 후에 우리 후손들이 올림픽에 나갈 때라도 이런 더러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유력 정치인들(대선후보면 더욱 좋습니다) 이번 올림픽 심판들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발언을 해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야 외신에 보도되고 계속 이슈화를 시킬 수 있으니까요.

이어 해당 편파판정을 한 협회와 심판놈들에 대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쫒아가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집요하게 괴롭히며, 반드시 보복을 한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여기서 보복이라는 건 물리적 테러나 욕설이 아니라, 그 자들이 스포츠계에서 매장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행정적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해당 편파판정의 희생양이 된 선수들에 대한 치밀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나서서 "어이없는 판정으로 피해를 입은 선수들에 대해서는 국가적으로 대신 보상을 해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면 어떨까 합니다.

금메달 그까짓거 못따면 어떻습니까? 하지만 부디 4년 뒤, 8년 뒤 올림픽에서는 우리 젊은 선수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일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IP : 175.208.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7.29 10:56 PM (211.60.xxx.90)

    올림픽이 어쩌다 저 지경까지 갔나요..
    돈이면 메달도 살수 있는 시대라는걸 반영하나요?

    영국에 대한 좋았던 이미지까지 날라가네요
    합리적이고 원칙대로 사는 나라가 아니였던가봐요

  • 2. ~~
    '12.7.29 11:02 PM (125.187.xxx.175)

    올림픽에 큰 관심은 없지만 가장 공정해야 할 스포츠 경기가 이따위로 망가지다니 안타깝습니다.
    그 선수들의 노력이 이렇게 장난처럼 짓밟히다니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금 발등에 떨어진 불이 너무 뜨거워서 국가적으로 스포츠선수들 챙겨줄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대선 후보의 발언도 오바스럽고요.

    일단 쥐닭부터 잡고 나서...땅에 떨어진 나라 위신을 좀 세워야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겁니다.

  • 3. 오랜만이다 ㅎ
    '12.7.29 11:04 PM (1.246.xxx.160)

    일단 쥐닭부터 잡고 나서222222222222222222

  • 4. 전 오히려
    '12.7.29 11:04 PM (112.152.xxx.173)

    심판 자꾸 건드려봐야 더 안좋을거같단 생각입니다
    자칫하면 심판을 몹시 불신하는 국가로 낙인 찍히고
    스포츠맨쉽 없다고 독박 쓸수도 있어요
    그럼 심판들에게 더 미운털 박히겠죠
    악순환이 될지도

  • 5. ⓧ거품근혜
    '12.7.30 1:10 AM (119.82.xxx.113)

    풉.. 친일 매국노당빠가 애국심 있는 척은!!
    외교적-행정적 노력? 왜구들처럼 쩐으로 뒷공작하라는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88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바람이 발동거는군요. 1 .... 2012/08/28 1,066
144887 경기 북부입니다 4 수수엄마 2012/08/28 1,648
144886 그래도 이번 정부가 뭐처럼 안전하게 대처하려는 모습을 보였네요 12 제 생각 2012/08/28 1,815
144885 쉽게하는 다이어트 팁하나..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6 2012/08/28 3,264
144884 양악수술 이정도면 대박이네요. 7 ... 2012/08/28 3,920
144883 호들갑이 아니라.... 18 ... 2012/08/28 2,872
144882 남편 새벽에 출근했어요.ㅠㅠ 1 출근 2012/08/28 982
144881 왠 호들갑이냐고 하신분들 ᆞ 11 2012/08/28 2,178
144880 외동키우시는분들 집안이 항상 조용하겠어요 20 ... 2012/08/28 4,207
144879 언제 맞으면 될까요? 1 13세 이상.. 2012/08/28 687
144878 바람도 안쎄고 비도 적은 편이네요. 규모도 중급이고 느려요 36 경험상 2012/08/28 3,578
144877 경기 광주.. 남쪽으로 향한 창만 흔들립니다.. 6 ... 2012/08/28 983
144876 광주 광역시 분들 이제 좀 잠잠해진건가요 5 ///// 2012/08/28 1,382
144875 광주, 이제 창문 좀 열었어요. 후... 2012/08/28 942
144874 2012년 여름 무더위 최고, 태풍 최고.. ㄷㄷㄷ 1 그립다 2012/08/28 1,146
144873 악플러로 끝까지 잡겠다고 엄포를.... 66 아이비 2012/08/28 14,372
144872 여기 분당인데요 그냥 센 바람만 부네요 7 아기엄마 2012/08/28 1,820
144871 송파 바로 한강 앞집이예요 5 여긴 2012/08/28 2,935
144870 “욱일승천기는 나치상징과 같다”…미국인, IOC에 항의 3 샬랄라 2012/08/28 1,702
144869 이번 태풍은 그리 쎈거같지 않은데요 61 메스컴오버 2012/08/28 11,314
144868 남편 회사 오후 재량 퇴근이랍니다 - - 6 서울 2012/08/28 1,485
144867 태풍오면 녹조는 사라질수있지않을까요 11 그래두 2012/08/28 2,013
144866 수원 인데 여기는 조용 하네요 20 수원 2012/08/28 1,855
144865 저희집 복도 창문은 어찌해야 하나요? 3 궁금 2012/08/28 1,433
144864 전북 고창 사시는 분 안계세요?? 6 전북 고창 2012/08/28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