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3세 아버지가 하루종일 혈뇨보시네요

큰일이네요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2-07-29 21:37:33
시골읍내고 오늘일요일이라 지켜보고 있는데 하루종일 혈뇨보시네요
통증은 없는데 혈뇨보시니까 무섭고 빨리내일아침되면 병원가야겠어요
지금 응급실가면 전문의도없고 타지역대학병원가야되니 저혼자겁나서 내일아침 신랑과같이가려구요
예전부터 소변보실때 아파하신거보니 전립선쪽으로 이상있으신거같아요
부디 큰병이아니길 바래요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IP : 112.149.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도
    '12.7.29 9:38 PM (211.192.xxx.46)

    병원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은 남편분 안계세요? 응급실 들어가셔서 검사하시고 바로 입원절차 밟으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 2. ..
    '12.7.29 9:43 PM (39.121.xxx.58)

    큰병원이면 응급실가시면 당직 레지던트있어요..
    만약 전공의가 필요한 상태면 레지턴트 콜해줍니다.
    전문의는 아니지만 레지던트한테라도 일단 검사받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3. 존심
    '12.7.29 9:44 PM (175.210.xxx.133)

    혈뇨가 계속 나온다면 전립선이 아니라 방광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신장보다는 방광에 더 무게가 실리네요.
    지금도 붉은 정도가 아니고 핏덩어리가 나온다면
    큰 병원 응급실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4. 실버스푼
    '12.7.29 9:52 PM (115.161.xxx.117)

    제 친청아버지랑 연세랑 병세가 같으셔서 답글답니다 방광이랑 전립선 이상이실 확률이 큽니다 내시경하셔야 할테니 금식하시고 전문의 찾아가셔요 병원다니시고 정기 검진 받으시면 금방 호전되십니다 완치는 힘들지만 치료받으시면 되니 넘 걱정마세요

  • 5.
    '12.7.29 9:53 PM (211.246.xxx.111)

    얼른 119불러서 응급실 가세요
    하루종일인데 어찌 또 내일아침까지 기다리시려구ᆢ
    응급실가서 얼른 기본검사하는게
    혹시 입원하시더라도 병실도 빨라요

  • 6. 통증이
    '12.7.29 9:58 PM (218.51.xxx.162)

    참으싱 정도면 응급실고생 시켜드리지 마시고 내일 일찍 비뇨기과로 가세요. 바로 큰병원쪽 전원요청하셔서 일반의라도 빠른 진료보시고 이후 특진의 변경하세요.

  • 7. ...
    '12.7.29 11:03 PM (114.94.xxx.111)

    올 초에 저희 시아버지 방광암 수술 받으셨었는데、증상이 소변 보시는데 핏덩어리가 나오는거였어요.
    다행히 초기암이라 내시경으로 긁어내는 시술로 끝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23 스마트폰으로 인터넷한후..홈으로 돌아오는거 알려주세요 ㅠㅠ 4 이너넷 2012/08/01 1,579
135822 밤 열시반이 넘었는데.. 4 온도계 2012/08/01 1,285
135821 작년에 했던 로얄 패밀리 라는 드라마 생각 나시나요? 7 2012/08/01 2,403
135820 문득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감사합니다 2012/08/01 1,682
135819 자녀가 왕따 경험 가진 학부형 입장에서 쓴 글이네요 7 티아라 2012/08/01 3,534
135818 오늘은 열대야가 아니려나 봅니다 8 살맛 2012/08/01 2,618
135817 미국에서 오는 조카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11 조언 2012/08/01 1,761
135816 도우미 아줌마가 먹는걸 너무 밝혀요! 59 도우미 2012/08/01 20,210
135815 주차장을 아이들 물놀이터로 만들어줬네요^^ 7 케이 2012/08/01 2,528
135814 입장권 궁금합니다.. 8 여수 2012/08/01 947
135813 여름인데 가스요금이 많이 나온거 같아요.. 2 ㅇㅇㅇ 2012/08/01 1,458
135812 택배아저씨가 협박하고 갔네요. 85 무섭네요. 2012/08/01 21,353
135811 윗집 에어컨 냉각수가 우리집 실외기로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3 약간 불쾌 2012/08/01 2,466
135810 집에서들 어찌 입으세요?? 브라 하세요?? 23 .. 2012/08/01 9,613
135809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373
135808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907
135807 자식의 진로..부모의 욕심..ㅠㅠ 11 .. 2012/08/01 3,923
135806 전 에어콘 25도 맞춰놓는디요 10 이럴수가 2012/08/01 4,939
135805 이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답답해요 2012/08/01 2,936
135804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7,245
135803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710
135802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492
135801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5,245
135800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760
135799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