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 소리라 견딜만 하나요? 문 여러개 거치는 우리 집에서도 괴로운데
옆에 있는 부모라면 완전 소음일 것 같은데 아닌가요? 무척 궁금하네요.
둘 다 열 살 안돼 보이던데 언제 자려나...더위에 소음에 괴롭네요.
살다보니 별꼴을 다보네요..ㅠㅠ
아파트 출입구라고 하나요?? 저희집은 2층이거든요..그앞서 떠들면 다 들리는데..밤 10시에
애2명이랑 엄마랑 줄넘기 하는데..뒤에 공원도 있는데 왜 출입구에서 하는건지..즈그끼리 아주 신났더라구요
솔직히 욕나오는데 참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창문 확 열고 욕좀 섞어서..진짜 시끄러워 못살겠다고
그러니까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제 아이 소음에도 괴로워요.
소리지는거 정말 싫어요.
울애도 좀 소리도 지르고 활달했으면............쩝;;
아이고 진짜 듣기 싫어요.
여름엔 옆에서 수다도 길게 재잘 거리면 듣기 싫어져요.
떠드는건 거슬려도 참을만 한데..
복도에서 수다떠는 사람들..정말 무식해보여요
저희는 애들이 목소리가 작으면서 명료해서 재잘재잘 떠들어도 듣기 좋아요.
작은 새소리같아요.
가끔 듣기 싫은 찡찡찡이 있긴 한데 그것도 감수할 만하고요.
꺄악 비명 지르고 너무 목소리 큰 아이들 보면, 기 세거나 거칠게 느껴지기보다
반대로 이 아이들이 평소 눌리는 점이 많구나 해서 좀 안스러워요.
자잘한 일에 자기표현을 많이 하는 아이일수록 목소리도 온화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