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태어나신분들 엄마한테 팥빙수라도..

헉헉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2-07-29 17:55:31
이렇게 더울수가있나요?
첫째 3월생 둘째 12월생...
한번도 더위때문애 미치겠던적은 없었어요.

에어컨 안틀고 선풍기랑 찬물샤워로 잘버텼는데...
셋째 출산이 담달인 만삭 상태인데 이건뭐 그냥 가만히 있어도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밥좀하면 탈진...
애들이랑 남편 거둬먹이려면 어쩔수 없죠...

여름 출산 이렇게 힘들줄이야... 흑

저 나중에 셋째 취업하면 여름에 팥빙수한그릇씩은 꼭 얻어먹어야겠어요... 며느리한테 그정도로 진상소리는 안듣겠죠?

가지볶다 글남겨봐요. 가지가 볶이는건지 냐가 볶이는건지...
IP : 112.169.xxx.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9 6:00 PM (58.126.xxx.66)

    웃자고 따지면 부모가 사랑을 나눈 시점이 문제 아닌가요?

  • 2. 저도
    '12.7.29 6:01 PM (125.135.xxx.131)

    8월 중순..우리 엄마 ..감사합니다.

  • 3. ..
    '12.7.29 6:04 PM (218.50.xxx.106)

    에구구 겨우 팥빙수 한그릇갖고 되겠나요...

    더운날 홀몸도 아니신데 불앞에서 가족들 밥해먹이겠다고 고생하시는 모습이 눈에 훤하네요~ㅠ

  • 4. 라디오에서
    '12.7.29 6:05 PM (121.185.xxx.212)

    들은 사연중에 얼마전에 오늘이 제생일이네요
    이런날 제가 태어났다니 믿어지지 않아요ㅎ
    엄마사랑해요 뭐 이런사연이었거든요 듣는데
    웃기기도하고 이 더운데 진짜 애낳는분들 정민힘드실것같아요

  • 5. 00
    '12.7.29 6:05 PM (115.137.xxx.123)

    우리집식구들은 8월중순에 생일이 일주일안에 몰려 있어요 . 저도 8월에 애둘을 낳고 남편도 8월이지만 전 여름이 좋아요

  • 6. 낼모레
    '12.7.29 6:07 PM (114.203.xxx.92)

    ㅎ 둘째ㄴ생일이에요 으악 폭염 이년전출산때는 조리하느라이리더운지몰랐는데 올해대박이네요 미역국패스할까 ㅎㅎ

  • 7.
    '12.7.29 6:08 PM (116.123.xxx.70)

    생일이 한여름인 저도 오늘 엄마한테 에어컨도 없는데 나 어떻게 키웠냐고 물어봤네요 ..ㅎㅎ
    그랬더니 산후조리고 뭐고 그냥 더울때마다 샤워 하셨다네요 ;;;

  • 8. -_-
    '12.7.29 6:21 PM (112.186.xxx.210)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그게 왜 애 탓이에요? ㅋㅋ 본인들이 그때 관계 가진 잘못이지 ㅋㅋ
    오히려 더운날 태어나서 고생한 애들한테 팥빙수 돌려야죠 ㅋㅋ

  • 9.
    '12.7.29 6:26 PM (175.117.xxx.86)

    웃자고 하는말 안같은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저는 웃습니다...

  • 10. 저도
    '12.7.29 6:36 PM (115.136.xxx.7)

    팔월중순에 애 낳았는데
    딱 중순이라 퇴원하고나니 더위 한풀 꺾였고 조리할때는 애기땜에 에어컨 약하게 틀어서 괜찮았어요.
    다들 삼복더위에 애낳아 고생이라던데 정작 저는 괜찮...
    근데 문제는 해마다 애 생일에 미역국 끓이고 상차리는거 고역입니다.

  • 11. 저 다담주 예정일이에요~
    '12.7.29 6:43 PM (14.47.xxx.20)

    산후조리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ㅎㅎㅎㅎ

  • 12. Drim
    '12.7.29 7:12 PM (119.64.xxx.46)

    ㅎㅎㅎ 저 3년전 7월30일에 아기낳았어요 ^^
    내일아들생일인데 집에서 은근히 상차려 생일하라는 시엄니말에 멘붕왔어요 ㅎㅎ

  • 13. ^^
    '12.7.29 7:58 PM (1.243.xxx.59)

    울 애 생일이 오늘이에요. ㅋㅋ 아들아~ 팥빙수 좀 사 와라~~~~~ ^^

  • 14.
    '12.7.29 8:15 PM (1.225.xxx.227)

    9월초에 출산했는데 시어머니 산후조리 해주신다고 오셔서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서 아이와 저 땀띠나고 고생도 그런고생이 없었어요. 저도 팥빙수 한그릇 며느리 눈치 안보고 사달라고 해도 될것같아요.

  • 15. 햇볕쬐자.
    '12.7.29 8:16 PM (121.155.xxx.185)

    저랑 남편 음력 6월 중순이후에 태어나서 한창 더울 때 생일이고요.
    제 아들래미도 양력생일하는데 8월 3일 태어났어요...생일이 다 거기서 거기...
    저희는 친정,시댁 다 감사드려야겠네요....어제 시어머님 모시고 가서 녹각삼계탕 사 드리고
    친정엄마는 시골에 계시다 오늘 오셔서 삼계탕 직접 해 드렸네요...제가 엄청 더울 때 아이를
    낳아서 그런지....더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내일은 팥빙수 사 드려야겠네요...

  • 16. 담주 생일
    '12.7.29 8:56 PM (112.165.xxx.107)

    네,,진짜 말 들을께요.
    가뜩이나 더위 많이 타는 울엄마 얼마나 더웠을까나.

  • 17. 헉헉
    '12.7.29 11:03 PM (124.54.xxx.39)

    딸,아들 둘다 여름 출산,남편도 여름 생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71 송파 바로 한강 앞집이예요 5 여긴 2012/08/28 2,935
144870 “욱일승천기는 나치상징과 같다”…미국인, IOC에 항의 3 샬랄라 2012/08/28 1,701
144869 이번 태풍은 그리 쎈거같지 않은데요 61 메스컴오버 2012/08/28 11,314
144868 남편 회사 오후 재량 퇴근이랍니다 - - 6 서울 2012/08/28 1,485
144867 태풍오면 녹조는 사라질수있지않을까요 11 그래두 2012/08/28 2,013
144866 수원 인데 여기는 조용 하네요 20 수원 2012/08/28 1,855
144865 저희집 복도 창문은 어찌해야 하나요? 3 궁금 2012/08/28 1,433
144864 전북 고창 사시는 분 안계세요?? 6 전북 고창 2012/08/28 1,407
144863 큰창문에 신문지 한장만 붙여도 되나요? 5 젠젠23 2012/08/28 1,425
144862 오늘 문재인후보후원회에 후원회비 10만원 입금했네요 7 문재인 대통.. 2012/08/28 1,710
144861 박근혜, 전태일 유족 반발에 발길 돌려 9 세우실 2012/08/28 1,870
144860 블로그에서 짝퉁팔아도 되요? 10 아이여우 2012/08/28 6,214
144859 외출하지마세요 6 익산 2012/08/28 2,139
144858 바람이 점점 거세어 지네요. 1 ... 2012/08/28 1,066
144857 영어 문법 하나만 알려주세요 have to 도와주세요 1 como 2012/08/28 805
144856 신문 붙였는데 금방 떨어져버리네요. 2 애나 2012/08/28 1,104
144855 sbs 지금 뉴스 진행하는 남자 왜저렇게 웃어요? 3 뭉치들 2012/08/28 2,275
144854 분무기보다 신문지 쉽게 붙이는법 7 2012/08/28 2,329
144853 또 익산인데요. 4 태풍 2012/08/28 1,640
144852 분당 고층 베란다창 깨졌네요 36 무탈 2012/08/28 19,638
144851 깨진 유리가 1 헉! 2012/08/28 1,213
144850 이 와중에 물건 출고하라는... 4 검은나비 2012/08/28 1,022
144849 태풍,, 이 와중에 택배가 오네요.. 2 .. 2012/08/28 993
144848 오늘 우체국 우편물 안 오겠다고 방송하네요 8 아파트 방송.. 2012/08/28 1,682
144847 형제들한테도 전화 하셨나요? 4 궁금 2012/08/28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