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후 검사심문 받아보신 분 계세요?

고소인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2-07-29 17:15:29

검사 조사관이랑 검사 앞에서 피고소인이랑 대질심문까지 하고 참고인중지를 받았고 항고했지만 기각됐네요

재정신청을 했는데 심문기일이 잡혀서 피고소인이 심문을 받은 상태고 피고소인이  민형사 통해 제출하지 못했던

돈이 간 내역과 경로를 제출하겠다하니 판사가 왜 여태까지 제출을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변에서 고소를 해서 검사를 만나본 경험이 있던 분이 검사한테 제대로 조사하라고 조목조목 따지고

그냥 물러설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야한다네요

자기는 다섯번 고소했는데 검사는 절대 귀 기울여 주지 않고 고소장조차 읽어보지 않고 심문을 한다는 겁니다.

막 따졌고 소리 소리 질렀다네요

점심 먹고 들어가는데 조사관이랑 검사가 제 지인이 말이 맞는거 같다는 대화를 나누고 있더래요

저는 검사가 세 가지 사항을 조사하겠다고 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하고 있는거니 안심하라고 말한지

일주일만에 불기소처분이 나온거거든요

그 후 일주일만엔가 검사가 인사이동을 했고 우리 변호사는 사건을 열어나 놓고 가지

왜 덮어놓고 가냐며 투덜거렸지만 약속을 믿고  수사할 사항을 요구하는 문서를 보내놓고 기다리던 저는

너무나 어이가 없었어요

재정이 받아들여지면 검사들은 자기들 기소독점권이 침해 당했다고 생각해서  철저한 방관자가 된다는데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대충하면 절대 가만 안있을 사람처럼 보여야한다네요

책상도 두드리고 사건 파악 못하면 고소장 냈는데 안읽어봤냐고 항의하고  따질건 따지라네요

조서작성할때도 빠지면 안되는건 적어달라고 요구하고요

저는 검사가 하도 말을 못하게 하고 말 자르고 위압적으로 대해서 한마디로 쫄았거든요

재정심문 하면서 판사가 사건을 잘파악해서 정확하게 요점만 피고소인한테 물어봐줘서 속은 시원했거든요

경험 있는 분  아니면 검사이신 분들 있으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IP : 59.29.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7.29 10:28 PM (220.81.xxx.162)

    구체적인 사안이 적시되지 않으니 답변불가네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86 효민이랑 지연인 왜 가만 있는 거죠? 16 거참 2012/07/31 10,659
135185 박태환 선수 은메달이라뉘!!! 14 감격 2012/07/31 3,516
135184 영월에 괜찮은 숙박업소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 ㅠㅠ 7 ... 2012/07/31 2,580
135183 7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31 686
135182 인천공항 매각 반대!!!!!!!! 18 클릭 미~ 2012/07/31 1,464
135181 싸이랑 박정현이 부른 '어땠을까' 노래 무지 좋네요.. 8 제이미 2012/07/31 2,725
135180 애가 거짓말하고 입 꾹 다물고 있는데요.. 어떻게든 입을 열게하.. 2 초6 2012/07/31 1,240
135179 인천공항고객불편신고란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6 인천공항민영.. 2012/07/31 640
135178 머리결 보호해주는 헤어코팅하고 헤어왁스 다른가요? 1 해품 2012/07/31 2,048
135177 나이들어 긴생머리? 14 이더운날 2012/07/31 4,739
135176 서울 중·고교 원어민 교사 사라진다 13 ,,,,, 2012/07/31 2,564
135175 아기가 하루종일 제 목 끌어안고 다롱다롱 매달려있네요ㅋㅋ .. 16 ㅋㅋㅋ 2012/07/31 4,083
135174 이런꿈은 좋은꿈인가요... 1 꿈에 2012/07/31 940
135173 파라다이스 도고요.. 3 더운 여름 2012/07/31 1,392
135172 휴가를 서울로 갑니다...추천해주세요 4 마음만은 특.. 2012/07/31 1,110
135171 방학되니 돈도 많이 들고.. 힘들어요 ㅠㅠ 6 rr 2012/07/31 3,518
135170 미국 친척집에 방문시 조언부탁드려요 8 궁금 2012/07/31 2,043
135169 브랜드 아파트 어디가 좋나요? 자이? 푸르지오? 14 ㅎㅎㅎㅎ 2012/07/31 5,345
135168 7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7/31 1,120
135167 같이 올림픽경기보던 미국의 친구들 하는말이.. 40 자랑스런 한.. 2012/07/31 12,193
135166 생리 문제로 산부인과 가면 어떤 진료를 하나요? 3 더우니까여름.. 2012/07/31 1,855
135165 여기는 추워요 6 추워요 2012/07/31 2,502
135164 양궁여자단체 결승전 화면에 한선교 맞죠? 5 ... 2012/07/31 1,655
135163 간식으로 보낼 쿠키... 주문할 만한 곳좀 부탁드려요. 10 부탁~ 2012/07/31 2,836
135162 콘도나 호텔 체크아웃할 때 난장판을 만들어놓고도 나오나요? 39 콘도나 호텔.. 2012/07/31 1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