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후 검사심문 받아보신 분 계세요?

고소인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2-07-29 17:15:29

검사 조사관이랑 검사 앞에서 피고소인이랑 대질심문까지 하고 참고인중지를 받았고 항고했지만 기각됐네요

재정신청을 했는데 심문기일이 잡혀서 피고소인이 심문을 받은 상태고 피고소인이  민형사 통해 제출하지 못했던

돈이 간 내역과 경로를 제출하겠다하니 판사가 왜 여태까지 제출을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변에서 고소를 해서 검사를 만나본 경험이 있던 분이 검사한테 제대로 조사하라고 조목조목 따지고

그냥 물러설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야한다네요

자기는 다섯번 고소했는데 검사는 절대 귀 기울여 주지 않고 고소장조차 읽어보지 않고 심문을 한다는 겁니다.

막 따졌고 소리 소리 질렀다네요

점심 먹고 들어가는데 조사관이랑 검사가 제 지인이 말이 맞는거 같다는 대화를 나누고 있더래요

저는 검사가 세 가지 사항을 조사하겠다고 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하고 있는거니 안심하라고 말한지

일주일만에 불기소처분이 나온거거든요

그 후 일주일만엔가 검사가 인사이동을 했고 우리 변호사는 사건을 열어나 놓고 가지

왜 덮어놓고 가냐며 투덜거렸지만 약속을 믿고  수사할 사항을 요구하는 문서를 보내놓고 기다리던 저는

너무나 어이가 없었어요

재정이 받아들여지면 검사들은 자기들 기소독점권이 침해 당했다고 생각해서  철저한 방관자가 된다는데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대충하면 절대 가만 안있을 사람처럼 보여야한다네요

책상도 두드리고 사건 파악 못하면 고소장 냈는데 안읽어봤냐고 항의하고  따질건 따지라네요

조서작성할때도 빠지면 안되는건 적어달라고 요구하고요

저는 검사가 하도 말을 못하게 하고 말 자르고 위압적으로 대해서 한마디로 쫄았거든요

재정심문 하면서 판사가 사건을 잘파악해서 정확하게 요점만 피고소인한테 물어봐줘서 속은 시원했거든요

경험 있는 분  아니면 검사이신 분들 있으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IP : 59.29.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7.29 10:28 PM (220.81.xxx.162)

    구체적인 사안이 적시되지 않으니 답변불가네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17 맛있는 피자집 찾아요~~~~!!!, 서울에서요. 17 게으름 피자.. 2012/09/02 2,719
147116 학원선생을 하는데, 정말 요즘 애들 개념이 없네요 5 2012/09/02 4,125
147115 오늘밤11시 MBC 2580에서는 표현의 자유에대해서 방송합니다.. 오늘밤 2012/09/02 814
147114 미혼인데 돈을 너무 헤프게 써요, 조언 좀 ㅠㅠ 14 .. 2012/09/02 3,902
147113 집에서 스파게티 자주해 드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네요..... 15 ..... 2012/09/02 4,456
147112 구글번역기 처럼 동영상 영어번역 1 궁금해요 2012/09/02 6,229
147111 시부모님제사를절에서하시는분도계시나요. 2 며느리 2012/09/02 1,988
147110 뽐뿌에서 스맛폰 사는게 훨씬 싼가요? 13 외출준비중 2012/09/02 2,628
147109 영양제 흡수율 나온 사이트 궁금 2012/09/02 1,447
147108 영어로 부르는 강남스타일 1 ㅋㅋ 2012/09/02 1,176
147107 커피숍인데...음악을 전혀 안트는 커피숍.. 8 -_- 2012/09/02 3,113
147106 은행에서 채권투자를 권하는데 안전할까요? 11 부탁합니다 2012/09/02 2,404
147105 장준하 선생 실족사의 유일한 목격자 김용환씨의 수기 (1993년.. 8 김용환씨 수.. 2012/09/02 3,837
147104 누구를 위한 기도일까요..제발 정신좀 차리시길.. 6 아들네 2012/09/02 1,843
147103 정말 맘이 아프네요. 1 .. 2012/09/02 1,065
147102 그것이 알고 싶다 장준하편 다시보기입니다. 2 장준하 2012/09/02 1,717
147101 근력운동 했는데 벌써 이러나요? 4 . 2012/09/02 2,683
147100 자고 일어 났더니 어깨랑 등뒤쪽 날개뼈 근처가 당기고 아픕니다... 근육통 2012/09/02 1,867
147099 넘넘 웃겨요 강추!!!! 6 ㅋㅋㅋㅋㅋㅋ.. 2012/09/02 3,725
147098 황신혜씨 애인에서 정말분위기있네요 8 ㅁㅁ 2012/09/02 3,539
147097 핸드폰을 바꿨는데 비싼요금제 2개월내에 맘대로 바꾸면 안될까요?.. 21 1 2012/09/02 3,505
147096 (나주사건) 명동집회 준비물 안내 (다음번에는 시청에서 봐요.).. 5 그립다 2012/09/02 1,154
147095 집 나가버리고싶어요ㅠ 3 .. 2012/09/02 1,991
147094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청와대에서 없어진 거 아셨어요? 4 ..... 2012/09/02 1,638
147093 남편의 새벽귀가 때문에 속상해요 7 속상해 2012/09/02 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