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24개월 아기 열이 39.6도

.. 조회수 : 6,321
작성일 : 2012-07-29 14:20:53

24개월아기가 열이 나는데 39도가 넘어요

어제밤에 응급실 다녀왔는데 감기라고 하더라구요

해열제 먹이고 했는데 열이 안내려요

해열제를  너무 많이 먹이는 것도 겁나요

열나는 증상밖에 없는데  혹시 신종플루 이건 아니겠죠?

 

IP : 116.120.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2.7.29 2:24 PM (175.115.xxx.247)

    해열제를 부루펜계열하고 타이레놀계열을 번갈아먹이세요.. 부루펜은 6시간마다 타이레놀은 4?5?시간마다 먹을수있어요
    두종류 시간봐서 최대한 적게 번갈아먹으면 됩니다

    아가들은 열부터 몇일나고 다른증상 나올때도 많으니까
    일단 열떨어뜨리면서 기다려보셔요 별증상없이지나갈수도있구요

  • 2. 열감기
    '12.7.29 2:26 PM (210.183.xxx.215)

    소아전문 응급실로 가신 건가요? 피검사, 소변검사도 다 하신 거고요?

    일단 타이레놀은 4시간 이상 간격을 띄워서 먹이시고요. 너무 열이 심하게 날 때는 타이레놀과 부루펜을 번갈아 가며 투약해요. 둘이 기작이 달라서 그렇게 하긴 하는데 소아과 의사의 지시가 없으면 두 돌이면 좀 이른 것 같고요...

    해열제 먹어도 39도라는 거지요?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서 몸을 많이 닦아 주세요. 찬 물은 근육을 놀라게 해서 열이 더 나니까 안됩니다. 열이 너무 나면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놓고 안에서 잠시 놀게 하셔도 되고요.

  • 3. 다시
    '12.7.29 2:31 PM (220.93.xxx.191)

    응급실가세요.
    저도 열이안떨어져 응급실가서 검사하니
    수막염나와 일주일 입원했어요

  • 4. 일단..
    '12.7.29 2:46 PM (121.147.xxx.17)

    처방받은 해열제와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두시간 정도 간격으로 계속 먹이시구요
    물찜질하는건 제대로 하는게 아니면 애기가 더 힘들어 할 수도 있으니 그냥 지켜보세요.
    목이 부었다던가 중이염이라던가 다른 얘기는 없던가요
    염증이 생겨 열이 나는 경우는 항생제를 먹여야 열이 내리더라구요
    잠복기에 있는 장염일 수도 있구요

    소아과샘 말씀이 해열제등을 급히 과량 투여해서 열을 잡고 혹시 간기능이 약해지는게 낫지
    고열을 그대로 방치해서 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막아야지 않겠냐고..

  • 5. 땡땡
    '12.7.29 2:56 PM (101.229.xxx.1)

    얼마전에 울아기가 그렇게 아팠는데 그땐 목감기였구요.

    열이 치솟으면 일단 옷을 벗기고 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서 머리랑 얼굴 목을 닦아주면 금방 1도 정도는 떨어지고 부루펜 먹이고 한시간뒤에 타이레놀 먹이니 열 잡히더라구요.
    저는 의사샘 핸폰으로 전화해서 울고 아주 말이 아니였는데 고생하시겠어요...

  • 6. ...
    '12.7.29 3:38 PM (211.106.xxx.243)

    타이레놀은 하루세번 이상먹이지 말라던데 ..그리고 해열제 먼저 먹이고 그다음에 찬물 수건질해주세요

  • 7. 붕붕이맘
    '12.7.29 5:31 PM (175.209.xxx.31)

    헉 타이레놀은 왜 세번이상 먹이면안되요?
    저얼마전에 120일된아기 열이 나서 세번이나 먹이고 열잡았는데 큰일나나요?ㅜㅜ
    엄마의 무지가 아길 잡았네요

  • 8. ..
    '12.7.29 9:10 PM (175.116.xxx.177)

    서울대학병원 병원갔더니 열 안내리니까 두가지 해열제를 두시간 간격으로 번갈아가면서 먹이던데요..

  • 9. ...
    '12.7.29 9:27 PM (211.106.xxx.243)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약저약쓰는데 타이레놀은 하루세번이상 주지말라는뜻이구요 큰일난다기보다 안좋다는뜻이겠죠

  • 10. 지나가다
    '12.7.30 11:07 AM (110.8.xxx.107) - 삭제된댓글

    요새 수족구도 그래요.
    하루 이틀 정도 고열이 지속되는데 해열제가 잘 듣지도 않아요.

    그런데 응급실에서 감기라고 했으면 감기 아닐까요.
    이것저것 다 검사해보고 그렇게 진단했을테니까요.
    피검사만 해봐도 바이러스 때문에 그런건지 아닌지 다 알 수 있으니까요.
    응급실에서 이것저것 검사 다 했는데도 감기라고 한 거면 감기 맞구요.
    그게 아니라면 다른 병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8 김장훈씨가 너무 걱정돼요 18 ㅁㅁ 2012/10/05 3,883
160687 신랑이 어린이영어지도사자격증 안딴다고 들들 볶네요 많이들 따시나.. 5 아이구 2012/10/05 2,370
160686 애들이 아프지나 말래요. 3 현수기 2012/10/05 877
160685 한국어를 제일 잘하는 외국인들은 몽골 사람들 9 ... 2012/10/05 4,563
160684 공공요금 인상 안하네요. 다행입니다 2 !!! 2012/10/05 888
160683 ㅋㅋㅋ 물많이 먹으면 죽는다고 비교 했다가 아이큐 낮다는 소리가.. 7 루나틱 2012/10/05 1,561
160682 이명박 "악법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특검임명" 24 GR 2012/10/05 2,429
160681 입술이 뒤집어졌다, 피부가 뒤집어졌다는 뜻? 1 궁금한 질문.. 2012/10/05 1,770
160680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안] 반대 2 원더걸스 2012/10/05 890
160679 입안에 허는거....... 11 입병 2012/10/05 1,802
160678 김장훈&싸이..조금 다른 스토리도 있습니다 23 ... 2012/10/05 14,891
160677 구미 불산사고 특별재난지역선포하고 농축산물폐기해야합니다. 12 불산사고 2012/10/05 2,778
160676 아랑사또전 홍련은 왜 4 .. 2012/10/05 1,920
160675 한일샘 영문법 어디서 들을수있나요?? 3 중2맘 2012/10/05 2,349
160674 손연재 갈라쇼 설국 2012/10/05 2,059
160673 이노래를 찾아주세요! 2 답답 ㅠㅠ 2012/10/05 951
160672 기껏 댓글 달았더니 1 뻘짓 2012/10/05 864
160671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과외비 2012/10/05 532
160670 특목고에서 일반고 전학(2) 3 어제에 이어.. 2012/10/05 3,511
160669 애니팡 하트 5 달팽이 2012/10/05 2,643
160668 백화점 정상 매장이요 3 질문 2012/10/05 1,128
160667 82쿡의 전설 ㅋㅋㅋ 2 무명씨 2012/10/05 2,778
160666 저렴이중 아이라이너 추천 부탁드려요^^ 24 아이라이너 2012/10/05 3,925
160665 애 낳은지 세달째.. 이뻐지고 싶어요~ 3 팁공유 2012/10/05 1,376
160664 다이아몬드가 재테크가 되나요? 6 궁금맘 2012/10/05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