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찍 흰머리가 나신 분들 정말 건강하신지...

통계 조회수 : 7,589
작성일 : 2012-07-29 12:23:15
흰머리가 많으면 건강하단 뉴스를 보고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일찍 흰머리가 나신 분들은 스스로 생각할때 건강하신 편인지...
전 서른 중반쯤에 조금씩 나기 시작하다 40대인 지금은 셀수없이 많아졌는데요,
 그런대로 건강한편이고 피부도 좋단 얘기 듣고 살아요.
제가 아는 40대 초반인 분도 일찍 흰머리가 났는데 가벼운 위염있는 것 빼곤 건강하고 또 피부도 좋거든요.
매일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요.
그러고 보니 그 분도 저도 동안이네요.(돌 던지지 마세요...;;)
IP : 175.210.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2.7.29 12:27 PM (218.158.xxx.113)

    흰머리 많은면 건강? 금시초문이지만 굉장히 반가운 말이네요^^
    우리형제들이 모두 일찍부터 흰머리가 났어요
    저두 30대중반부터 지금40대중반인데
    흰머리가 아주 많아서 애들이 염색하라고 난리인데 그냥 버티고 있어요
    건강은,,글쎄 건강은 자신하는거 아니라지만
    5-60대 우리언니 들도 모두 큰탈없이 건강한편 맞습니다
    피부도 좋구요~

  • 2. ..
    '12.7.29 12:28 PM (59.19.xxx.155)

    그런거 같아욤

  • 3. ...
    '12.7.29 12:31 PM (112.104.xxx.81) - 삭제된댓글

    제남편의 경우 건강은 잘 모르겠고요,
    동안은 확실해요.
    사십대 중반인데 주름도 하나도 없고요,
    염색하고 싶어하는 데 제가 말려요.
    그얼굴에 그나마 흰머리때문에 직장에서 상사필 나지
    머리까지 검으면 완전 고딩같아서 신뢰감 못준다고요.
    전 지금까지 남편 얼굴이 지성이라 안늙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흰머리와 상관있나보네요.

  • 4. 쓸개코
    '12.7.29 12:32 PM (122.36.xxx.111)

    저 중학생때부터 새치 한두올 나기 시작해서 흰머리 일찍났는데요
    갑상선 쪽도 그렇고 크게 아픈건 아니나 잔병치레를 좀 하고 체력도 좋진 않네요.
    피부도 얼굴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몸은 피부염이 있고 그래요^^;

  • 5. ....
    '12.7.29 12:34 PM (114.202.xxx.162)

    48 인데 흰머리가 여태껏 한개도 안났어요.
    이것도 좀 유전인가 봐요.

  • 6. 저도
    '12.7.29 12:34 PM (114.203.xxx.197)

    40대 초반인데
    38세 정도에 한둘 나기 시작하더니
    엄청나게 많아져서 지금은 걍 포기 상태입니다
    얼굴은 동안....피부 좋고
    큰딸하고 나가면...이모나 큰 언니 인줄 압니다
    염색은 맘에 안들어 안하구 에효...
    얼굴 백날 동안이면 머 합니까?
    흰머리 작렬인데 에잇

    잔병 없고...건강한 편이구요
    여태껏 병원 입원은 아이들 자연분만 할때 3번 2박 3일 ㅋㅋ
    자궁암 검진 말고는 없구요

    거울보면...다른데 그나마 인데...머리쪽 보면 흰머리땀시 스트레스 받는데
    그 통계 믿을만 한가요?
    그나마 감사히 여겨야 하는지 에효

  • 7. ^^
    '12.7.29 12:37 PM (175.123.xxx.121)

    유전 인걸로 아는데요

    저희 아빠쪽이 흰머리 아주빨리 나서 저희형제가 모두 흰머리 빨리 났어요

    제가 40중반에 반백인데요

    건강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어요 저질체력에 큰병은 아니지만 거짓말 조금더해 안아픈곳이 없다는

    빈혈,디스크,심혈관,골밀도도 좋지 않구요

    저희아빠도 역시 골골골 체력자채가 약한분 이세요

  • 8. ,,
    '12.7.29 12:39 PM (112.186.xxx.210)

    30후반인데 횐머리 많아요 20 중반부터 나기 시작했고요
    유전 같아요 남동생은 30초반인데 횐머리가 보여요
    그리고 전 어릴때부터 큰병 앓고 그래서 기초체력도 안좋고..자주 아파요 건강하고는 ..

  • 9. 우리엄마
    '12.7.29 1:07 PM (112.160.xxx.37)

    70넘어셨는데 아직 염색 안하실정도로 흰머리 많이 없어세요
    40대인 저랑 비슷하다는...엄청난 충격
    아버지께서 일찍부터 흰머리 있으셨는데 동생이랑 은 아빠쪽이고 오빠랑 언니는 엄마닮아서
    아직 흰머리 없다네요 우리 언니도 50넘었어요
    유전적인 게 더 많은것 같아요
    흰머리 제법난 저는 염색하니 남들은 흰머리 난줄 모르고 나이보다 어리게 보지만
    우리언니도 역시 어려보이거든요...

  • 10. 딴지는아니고
    '12.7.29 1:24 PM (210.205.xxx.145)

    일단 흰머리 나는 건 유전인것 같아요. 저희 외가식구들이 다들 흰머리가 없더라구요. 근데 흰머리가 많은데 어떻게 동안일 수 있나요? 제가 알고 있는 흰머리 많은 사람들...저는 나이 확인하고 깜짝 놀랐는데.... 흰머리 보고 50대인줄 알았는데 40대초반이고....그래서요.... 그냥 본인이 동안이란 건 착각 아닐까하는..

  • 11. ...
    '12.7.29 1:31 PM (125.129.xxx.118)

    제 남동생이 25살인데 흰머리 좀 났는데요....아주건강해요 ㅎ

  • 12. ***
    '12.7.29 1:34 PM (118.37.xxx.143)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모르겠고. 머리 일찍 백발되신 분들(특히 남자분들)은 피부가 좋으시더라구요. 제 주위에 백발이신 상사나 후배들을 보면. 마흔 넘어서면 염색안하고 자연 백발로 다니는데, 젊은 친구들은 염색하니까 동안으로 보이는거 아닐까 싶어요.

  • 13. ..
    '12.7.29 1:41 PM (115.41.xxx.10)

    진짤일까... 믿고 싶어짐.. ㅎㅎ

  • 14. ....
    '12.7.30 9:43 AM (175.210.xxx.39)

    흰머리와 동안이라.. 말이 안되는것 아닌가요? 흰머리나면 10년 아니 20년은 더 나이들어보임..

    말도안되는 착각에서 빨리 깨어나길.. 남들이 인사치레로 하는 말을 정말 진심으로 받아들이는게 더 웃깁니다. 코미디를 다큐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 시츄에이션

  • 15. ..
    '12.7.30 10:20 AM (180.71.xxx.53)

    그나마 건강이라도 한다니 위안받고 가네요
    머리가 하얀데 동안이라니...그건좀 아닌듯하고요
    더 들어보입니다 염색 엄청 신경쓰고 삽니가.

  • 16. gjf
    '12.7.30 10:33 AM (122.34.xxx.26)

    헐...
    저는 20대 후반부터 흰머리 나기 시작해서
    40인 지금은 반정도 흰머리에요.
    염색 안하면 60대로 보일 지경.
    작년까진 치과빼고 별로 병원갈 일 없었는데
    올해 조기폐경 왔구요, 다른병들ㅇ 두가지 더 발견되었어요.
    수술 두번 앞두고있구요.
    흰머리 건강한거 사람나름인가봐요.
    저같이 일찍 흰머리 난 사람 주위에 없는데,
    저는 건강을 너무 일찍 잃어서요.
    요새 건강한 사람이 젤 부러워요.

  • 17. 아뇨
    '12.7.30 11:32 AM (59.22.xxx.245)

    중학교때 부터 새치가 있다가 결혼후 30초에 흰머리구나 싶을 정도더니
    49세인 지금은 염색이 필수가 되었어요
    5년전에 갑상선암 수술했고 잔병치레 많아요
    다행히 피부는 나이가 덜 들어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830 초딩 아들 중학교 가면 좀 나아 질까요? 1 버럭송 2012/09/03 971
148829 환영받지 못하는 김문수 지사 (이소선 여사 1주기) 3 세우실 2012/09/03 1,356
148828 스탠드형 전신거울...집에 세워 놔도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1 .... 2012/09/03 1,722
148827 대형폐기물 버릴때요. 이름 전번 들어가나요? 2 폐기물 2012/09/03 868
148826 대구 계명대학교 인근 잘 아시는 분.. 4 질문 2012/09/03 1,122
148825 중 1 국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3 질문 2012/09/03 1,416
148824 책 이렇게 읽으면 소용없다 (펌) 1 ....... 2012/09/03 1,710
148823 아들이 종교인 우리 시어머니의 어록.. 13 그냥 2012/09/03 3,645
148822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7 영화추천 2012/09/03 1,214
148821 아이들 신발(운동화) 고가 브랜드 사주시나요? 11 궁금 2012/09/03 2,920
148820 세탁기용 가루비누도 온라인이 싼가요? 3 문의 2012/09/03 856
148819 여러분~~고구마. 줄기 잎파리 쪄서. 쌈싸먹어본분 계세요?? 3 시골 2012/09/03 1,469
148818 공지영수도원기행보다가 궁금해서요 10 빈혈 2012/09/03 2,199
148817 성적 VS 실기 무엇이 더 우선순위 일까요?(음대피아노 입시생).. 5 질문 2012/09/03 4,313
148816 노량진 수산시장에 전어 나왔을까요? 5 그냥 2012/09/03 1,384
148815 함께 예뻐져요 버럭송 2012/09/03 965
148814 에 살고 계신 분! 이민에 대해 조언주세요 1 하와이 2012/09/03 1,077
148813 환갑 어머니 립스틱 최강자는 무엇일까요 ? 7 질문드려요... 2012/09/03 2,626
148812 요즘엔 라식수술비 얼마정도인가요?? 2 라식 2012/09/03 1,610
148811 예전에 김영삼 아들이 악플 달다 벌금문 사건 2 ㅎㅇㅇ 2012/09/03 1,092
148810 가끔 비싼 도시락 주문업체 블로그 가보는데요 18 ㅁㅁ 2012/09/03 6,136
148809 신발장 냄새 어떡할까요? ㅠ 6 ... 2012/09/03 2,091
148808 기독교식 제사 4 간단 2012/09/03 2,866
148807 경찰의 불심검문 부활,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 2012/09/03 2,297
148806 164에 49킬로인데 뚱뚱해보이는 건 뭘까요 33 살살 2012/09/03 9,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