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환이가 울면서 방에서...

니정도면 조회수 : 16,906
작성일 : 2012-07-29 04:15:18
나오지도 않았다죠.
그 멍멍이 같은 기자놈들은 그런 선수에게 마이크 들이대고 인터뷰 하나 딸려고...

심적부담...정말 엄청 났을 겁니다.
그런 경우를 딛고 은메달이라니... 이건 기적이에요.
축하합니다.
태환이가 귀국하면 환영 좀 해주세요! ㅎㅎ
.
.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사위나 삼을까요?
찜한 분 없으면 예정대로 갑니다아~~~~~~~~~~!
ㅎㅎ
IP : 112.144.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9 4:17 AM (39.121.xxx.58)

    당연히 환영해주죠~~~~~~~~~^^
    태환이도...그리고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놓친 선수들도 모두들 우리의 영웅이예요~~~
    다들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 2. 분통은 터져요
    '12.7.29 4:29 AM (110.70.xxx.4)

    따져보니 다른 선수들 컨디션 조절하며 결승 준비할때 5시간을 울며 맘고생 한건데..
    실격 알고 환하게 웃어재끼던 쑨양인가 하는 녀석도 가서 머리통을 한대 꽉 때려주고 싶더구만요....

  • 3. 그러게요
    '12.7.29 4:30 AM (220.116.xxx.187)

    패배중의에 빠진 언론 때문에 , 제가 미안할 지경이에요 .
    부끄러움은 왜 나의 몫인지 ㅠㅠ

  • 4. 미워
    '12.7.29 4:32 AM (123.143.xxx.166)

    쑨양이 미워.. 소리는 되게 크게 질르고 ,,어이 참 ...보기 안좋더만
    품위도 없구 ,,,싼티만 좔좔

  • 5. 울 딸이 분기탱천할~~말씀
    '12.7.29 10:51 AM (175.121.xxx.225)

    어제 우리 박서방으로 인해 얼마나 맘을졸였는지ㅎㅎ 니정도님ᆢ박서방은 울딸꺼~~
    움하하하

  • 6. ^^
    '12.7.29 1:51 PM (218.158.xxx.113)

    뒤에서 밀리긴 했지만
    미국 호주 애들 다 제끼고
    초 중 반부에 1등으로 치고 나가는데
    아, 정말 자랑스럽고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현장에서 지켜본 부모 마음은 어땠을까요~
    정말 대단해요

  • 7. 파사현정
    '12.7.29 2:35 PM (114.201.xxx.192)

    그런 심리적인 상태에서도 은메달 땄다는게 대단한 정신력이네요.

  • 8. tim27
    '12.7.29 3:34 PM (121.161.xxx.63)

    대견하고, 흐믓하고...

    박태환선수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인생공부 했네요...

    일반적인(?) 올림픽금메달과 비교 할수없는 ....

    따낸것은 은메달이지만 다이아몬드메달보다 값진 메달 입니다.

    짝짝짝 짝...(기립박수 보냅니다.)

  • 9. 박태환선수가
    '12.7.29 7:23 PM (222.117.xxx.122)

    덩치도 크고
    어른스러워서 항상 든든하다고만 생각했는데요
    울었단 소릴 들으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은 스물두살의 어린 선수인데...
    장하고 또 장합니다.

  • 10. --
    '12.7.29 8:37 PM (94.218.xxx.232)

    멘탈 안 흔들리고 잘해줘서 고맙네요. 키도 제일 쪼고만데 거의 2m되는 다른 선수들이랑 경쟁하다니 진짜 니가 짱이다 태환아.

  • 11. 저희집은
    '12.7.29 9:12 PM (121.130.xxx.228)

    온가족이 박태환 어제 억지 인터뷰에도 밝게 응하는거 보면서
    참 인물도 좋은 애가 실격이란 말듣고 너무 기분이 나빠졌을텐데도
    저렇게 밝게 웃어주며 해맑게 또랑또랑한 모습에..정말 아들래미 인물이 훤~하다 이러며 온갖 칭찬들을 다 했다죠

    멋진 박태환 선수..

    그뒤 미친 인터뷰 또 있었나보네요

    심적으로 너무 괴로웠을텐데..방에 들어가서 또 한참은 울었을테죠..

    그 고통..본인 아니면 그 누가 알겠습니까..ㅠ.ㅠ

    그래도 오늘 털어내고 200미터 예선 잘해줘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온국민이 태환이 너의 편~!!!!

    절대적으로 든든해하고 좌절해도 우리국민들이 모두다 위안해줄꺼야!! 힘내렴!! 박태환!!

  • 12. 이 욕을 먹고
    '12.7.30 2:15 AM (1.236.xxx.196)

    또 숨도 몰아쉬는 박태환선수 인터뷰... 할라나..제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47 간호사는 전문직 맞습니다 33 ..... 2012/08/27 11,916
144546 장터에 사진올리는 법 1 도와주세요 2012/08/27 1,191
144545 왜들 회원장터에서 과일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12 너무 비싼데.. 2012/08/27 2,561
144544 온 아파트에 찍찍 테이프 붙이는 소리가 들리네요. 5 ^^ 2012/08/27 2,828
144543 실비보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수술 경험이 있네요. 6 실비보험 2012/08/27 1,571
144542 100일간 6명이…어느 영구임대아파트의 자살행렬 8 힘들어도 살.. 2012/08/27 2,506
144541 김재철 안 물러나겠어요.. 3 하늘아래서2.. 2012/08/27 1,098
144540 태풍 오키나와는 어케 된건가요? 3 궁금 2012/08/27 2,132
144539 하정우 공효진 6 즐거와 2012/08/27 5,228
144538 아,초2 딸 미쳐요 12 2012/08/27 3,484
144537 헐...저 지금치킨 시켰는데...이럴수가 11 dd 2012/08/27 5,507
144536 산후조리원 계셨던 분들~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요? 8 임산부 2012/08/27 1,650
144535 제주도분들 상황좀 알려주세요 11 잘될거야 2012/08/27 4,164
144534 각시탈 앞부분에 궁금한게 있어요 2 나무 2012/08/27 1,072
144533 친정남동생결혼, 엄마장례식때 아무도 안왔는데 태풍이라고 시엄마가.. 17 못난 나 2012/08/27 5,043
144532 배우자 인연이있겠져 3 놀라와 2012/08/27 3,673
144531 도배장판 싸게 잘하는데 아시는분? 3 금은동 2012/08/27 1,351
144530 침맞고 멍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몸이 안좋아서일까요? 4 궁금해요. 2012/08/27 9,421
144529 중 1 수학문제 좀 가르쳐주세요 7 선행 2012/08/27 1,045
144528 현대카드 결제금액이 덜 나갔는데요 3 ana 2012/08/27 1,087
144527 연대보증 섰다가 집이 넘어가게 생겼어요. 13 속상.. 2012/08/27 4,966
144526 연락도 없이 문 따고 들어오시는 시아버지 14 이와중에 2012/08/27 4,289
144525 태아 입체나 3D 초음파.. 전 솔직히..별로, 5 애엄마 2012/08/27 1,845
144524 신문지 붙이기 작업 중인데요~ 4 음.. 2012/08/27 1,385
144523 어버이연합회 회원분들 어디가셨나요? 7 푸른솔 2012/08/2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