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도 어떤 집은 시댁의 텃새나 문화차이땜에 생기는 불협화음이 있네요.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사라 제시카 파커가 B사감같이 딱붙인 깐깐한 머리 하고
똑똑하고 착하지만 엄청 과민하고 융통성 재로의 약혼녀로 나오네요. 별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재밌어요.
나이 들었지만 아직도 정말 사랑스러운 여배우가 시엄마로 나오는데 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일부러 못되게 시누이역할하는 철없는 막내딸도 재밌고요.
다이앤 키튼이요^^
언니는 남친동생과
동생은 언니의 남친과 이어지던거 맞죠?ㅎ
다이안 키튼, 빙고. 나이 들어도 빛이 나요.
크로스로 이어지는게 한국 정서로는 좀 충격이었지만
제가 예전에 여주인공처럼 과민한 성격이었어서 반성하며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아들, 아들 동성애인과 수화로 대화하는 부분도 감동적이고.
원제는 패밀리 스톤이었을 거에요. 그 남자 집안네 성씨가 스톤이어서...
- 제가 그레이 아나토미를 2주에 걸쳐 전 시즌 독파했는데 마지막 회를 본 후 곧바로 그 영화를 봤거든요. 그런데 첫 장면에 '메레디스~' 하고 나와서 또 깜놀.. 게다가 그 영화에 줄줄이 그레이 아나토미의 출연 배우들이 나와서 그것도 흥미진진.. - 임신한 첫 예비시누이가 그레이 아나토미에선 배 사고로 얼굴 망가지고 기억 잃어버려 성형으로 재창조되었던 사람이고(알렉스와 섬씽있었던..), 못되게 구는 시누이는 인턴하다가 결국 실력이 안돼 자발적으로 나가는, 그레이의 옛친구역이고..
거기서 사라 제시카 파커가 "마음은 착한 사람이지만 잘 못 어울리는" 전문직 여성으로 나왔는데, 제 눈에는 저런 여자면 나도 싫겠다 싶었어요. 한 겨울에 하이힐, 정장옷 여행가방으로 두 가방, 대화할 때도 그렇고.. 왜 저리 분위기를 못 읽나 싶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4547 | 간호사는 전문직 맞습니다 33 | ..... | 2012/08/27 | 11,916 |
144546 | 장터에 사진올리는 법 1 | 도와주세요 | 2012/08/27 | 1,191 |
144545 | 왜들 회원장터에서 과일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12 | 너무 비싼데.. | 2012/08/27 | 2,561 |
144544 | 온 아파트에 찍찍 테이프 붙이는 소리가 들리네요. 5 | ^^ | 2012/08/27 | 2,828 |
144543 | 실비보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수술 경험이 있네요. 6 | 실비보험 | 2012/08/27 | 1,571 |
144542 | 100일간 6명이…어느 영구임대아파트의 자살행렬 8 | 힘들어도 살.. | 2012/08/27 | 2,506 |
144541 | 김재철 안 물러나겠어요.. 3 | 하늘아래서2.. | 2012/08/27 | 1,098 |
144540 | 태풍 오키나와는 어케 된건가요? 3 | 궁금 | 2012/08/27 | 2,132 |
144539 | 하정우 공효진 6 | 즐거와 | 2012/08/27 | 5,228 |
144538 | 아,초2 딸 미쳐요 12 | ㅎ | 2012/08/27 | 3,484 |
144537 | 헐...저 지금치킨 시켰는데...이럴수가 11 | dd | 2012/08/27 | 5,507 |
144536 | 산후조리원 계셨던 분들~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요? 8 | 임산부 | 2012/08/27 | 1,650 |
144535 | 제주도분들 상황좀 알려주세요 11 | 잘될거야 | 2012/08/27 | 4,164 |
144534 | 각시탈 앞부분에 궁금한게 있어요 2 | 나무 | 2012/08/27 | 1,072 |
144533 | 친정남동생결혼, 엄마장례식때 아무도 안왔는데 태풍이라고 시엄마가.. 17 | 못난 나 | 2012/08/27 | 5,043 |
144532 | 배우자 인연이있겠져 3 | 놀라와 | 2012/08/27 | 3,673 |
144531 | 도배장판 싸게 잘하는데 아시는분? 3 | 금은동 | 2012/08/27 | 1,351 |
144530 | 침맞고 멍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몸이 안좋아서일까요? 4 | 궁금해요. | 2012/08/27 | 9,421 |
144529 | 중 1 수학문제 좀 가르쳐주세요 7 | 선행 | 2012/08/27 | 1,045 |
144528 | 현대카드 결제금액이 덜 나갔는데요 3 | ana | 2012/08/27 | 1,087 |
144527 | 연대보증 섰다가 집이 넘어가게 생겼어요. 13 | 속상.. | 2012/08/27 | 4,966 |
144526 | 연락도 없이 문 따고 들어오시는 시아버지 14 | 이와중에 | 2012/08/27 | 4,289 |
144525 | 태아 입체나 3D 초음파.. 전 솔직히..별로, 5 | 애엄마 | 2012/08/27 | 1,845 |
144524 | 신문지 붙이기 작업 중인데요~ 4 | 음.. | 2012/08/27 | 1,385 |
144523 | 어버이연합회 회원분들 어디가셨나요? 7 | 푸른솔 | 2012/08/27 | 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