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태환 선수랑 사진 찍은 적 있어요.

잠 안 잘려구요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07-29 00:59:53

몇 년 전인가?

이곳 브리즈번 한국 식당에서 일행들과 식사 하더라구요

우리는 계산하고 집에 가는 중 이었고

박선수는 잠시 바람 쐬러 나왔나 보던데

사진 찍자고 하니 흔쾌히 함께 찍어 주더라구요

참 착하고 예의바르고 친절 하다 생각했어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남편이 그러더군요.

박태환 선수가 경기가 부진하고 슬럼프인 상태에서

호주에 전지 훈련 온 상황이라고....(전 잘 몰랐었어요::;;)

그 무렵 속이 속이 아니었을텐데도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했던게 생각해보니

쉬운 일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듬직한 박태환 선수

오늘 긴 하루 동안 맘고생 많이하고 체력이 바닥이 났겠지만

박태환 선수 해 낼거예요.

기도하는 맘으로

잠 안자며 시간 버티고 있네요.

응원합니다.

IP : 139.168.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2.7.29 1:31 AM (112.151.xxx.56)

    부럽네요.
    저도 박태환선수 팬이에요.
    오늘도 참 그 말도 안되는 인터뷰를 인상 한번 찡그리지 않고 해주는거 보고
    참 사람 괜찮다. 생각 들더라구요.
    인성이 좋고 가정교육 잘받은 청년인거 같아요.

    저도 잠 안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같이 박태환 선수 응원해요 ^^

  • 2. ..
    '12.7.29 1:50 AM (112.170.xxx.64)

    박 태환은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이 참... 나이에 맞지 않게 좀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음.
    한국 사람들 중엔 그렇게 아이 컨택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아주 깊이 쳐다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73 암수술했는데 남자친구와 함께 있기로 한 여자 이야기 후편의 후편.. 9 ... 2012/09/05 3,129
148572 약선요리 배우고 싶어요 1 부산 2012/09/05 1,525
148571 요즘엔 어떤 김치가 맛있을까요? 1 김치 2012/09/05 1,031
148570 제사 모시기 관련 문의드려봅니다 23 궁금이 2012/09/05 3,923
148569 딤채4룸형 냉장고대신 사용하는거 어떨까요? 2 냉장고야 2012/09/05 1,356
148568 나주 아이를 위해 기부 좀 해주세요. 다음 아고라 퍼옴. 4 래하 2012/09/05 1,182
148567 독일도 인종차별 심한가요? 9 ........ 2012/09/05 5,344
148566 주폭들 술드립, 이제 더 이상 안통한다!!!!! ... 2012/09/05 1,145
148565 약간곱슬머린데 좋은 헤어오일에센스좀 추천? 1 셋째딸 2012/09/05 1,731
148564 (글수정!!)남해여행,,,팩키지 상품? 승용차 끌고 직접? 5 처음 여행 2012/09/05 2,198
148563 1997 질문이요 5 날개 2012/09/05 2,335
148562 파로돈** 매일 치약처럼 써도 되나요? 2 궁금이 2012/09/05 1,542
148561 피부과 레이저 시술후 더 안좋아진 얼굴.. 10 흑흑 2012/09/05 12,509
148560 이쯤에서 다시보는 서인국 키스신 11 ㅎㅎ 2012/09/05 3,786
148559 응답하라.... 공익 방성재 7 행인_199.. 2012/09/05 3,076
148558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3 경훈조아 2012/09/05 2,228
148557 질긴 훈제오리는 뭔가요?? 2 .. 2012/09/05 1,360
148556 앓는 소리하는 심하게 사람 어떠세요? 20 이런사람저런.. 2012/09/05 4,222
148555 해바라기 씨... 1 바라기 2012/09/05 888
148554 디씨나일베가서.박원순욕히셈 2 ㅇㅇㅇ 2012/09/05 759
148553 이거 한번 봐보세요 진짜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3 ㅇㄹㅇㅀ 2012/09/05 2,248
148552 장남이 부양? No.. 부모 부양은 경제력순.. 부양책임 2012/09/05 2,095
148551 아무도 없네요.. 3 소소이 2012/09/05 1,418
148550 드디어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어색하지않은 날씨.. 13 드디어 2012/09/05 2,625
148549 요즘 시누이 갈등? 보단 동서 갈등이 더 부각되고 있죠 7 ㅇㅇ 2012/09/05 5,213